[TV서울=나재희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내달 14일까지 서울 용산구 프로세스 이태원에서 패션잡지 하퍼스 바자와 함께 '바자展: UNDER/STAND with 삼성 The Frame'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전시장에는 삼성전자 TV '더 프레임'으로 10m 길이의 대형 아트 월이 조성됐으며 현대미술 아티스트 마뉴엘 솔라노, 이형구, 이정, 허수연의 대표 작품이 걸렸다. 작가 인터뷰와 영상 작품 전시에는 삼성 'Neo QLED 8K'가 활용됐다. 더 프레임은 빛 반사를 최소화한 매트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선명한 화질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 기간 '더 프레임 아트 월' 현장 이벤트를 통해 한정판 협업 굿즈를 증정한다. 더 프레임의 '아트 스토어' 서비스 체험존도 만나볼 수 있다.
[TV서울=나재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2일 서울 한 호텔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선수단 격려 행사'에서 역도 박혜정 선수, 복싱 한순철 코치, 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선수 등과 인사하고 있다.
[TV서울=나재희 기자]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이 22일 일부 시의원이 의정연수에서 술을 마시고 소란을 피운 것에 대해 사과했다. 임 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내용에 관해 묻는 기자들의 말에 "이유를 불문하고 시민에게 불편을 끼쳤다는 점에서 의장으로서 죄송하고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역량 강화를 위한 의정연수였는데 본의 아니게 저녁시간에 식사를 하면서 음주를 하다보니 여러가지로 시민에게 불편을 끼쳤다"며 "앞으로는 의장으로서 면밀히 살피고 향후 의정 연수는 다양한 방법으로 시도하겠다"고 설명했다. 임 의장은 향후 의정연수 계획을 묻는 추가 질문에 "다른 지역에서 진행하는 의정연수도 좋지만, 마음이 해이해질 수 있어서 관내에서 진행하는 방법을 검토하겠다"며 "유능한 강사를 초빙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의정연수를 진행하는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종시의회 한 의원은 지난 7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강원도 속초에서 열린 의정연수에서 술에 취해 다른 관광객의 공연 관람을 방해하는 등 소란을 피워 빈축을 샀다.
[TV서울=나재희 기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인 나경원 의원(국민의힘·5선·서울 동작을)이 8월 2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티메프 피해 소상공인 구제 방안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기획재정부,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피해 소상공인들과 함께 대책 및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나경원 의원은 “티메프 사태가 발생한지 한 달이 지났으나 피해 소상공인의 미정산 대금 정산을 포함한 종합적인 지원 대책 마련이 미비하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크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입점 판매자분들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안이 신속히 마련하면서도 동시에 향후 온라인 유통업 안정성을 보장하는 제도적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입점 판매자들이 종합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종합상담창구가 조속히 마련될 수 있도록 정부 부처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은 22일 여의도 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조경태 의원을 당 격차해소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할 예정이다. 당 최다선(6선)인 조경태 의원은 지난해 김포의 서울시 편입 등 '메가시티 서울' 추진을 논의할 당 기구인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국민의힘은 지난 19일 교육·문화·지역·자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격차 문제를 다룰 격차해소특위를 신설했다. 최고위는 당 싱크탱크 여의도연구원 원장에 내정된 유의동 전 의원 임명 안건도 의결할 예정이다.
[TV서울=나재희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21일 수원시 장안구 보훈공단 보훈원을 방문해 오성규 애국지사 등 보훈원 입소자들을 위문하며 청년 인턴들과 101번째 생일을 맞은 오성규 지사를 축하하고 있다.
[TV서울=나재희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21일 '방송장악 관련 3차 청문회'가 여당 의원들이 '위법 청문회'를 주장하며 퇴장하고 야당 의원들만 자리에 남은 가운데 반쪽으로 진행됐다. 여당 의원들은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헌법재판소 판단을 기다리는 상황인 데다 공영방송 이사 선임 과정에 불복하는 행정소송도 진행 중인 상황에서 청문회를 진행하는 것은 방통위 관계자들에게 관련 재판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답변을 강요하는 것이라면서 부적절하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간사인 최형두 의원은 "방통위 관계자들이 재판 피고인이 된 상태인데 국회의 권한을 통해 자백을 강요하는 것"이라며 "지난 14일 청문회에는 방통위가 재판부에 낸 답변서가 청문회에서 사용되는 '사법 방해' 상황까지 왔다"고 비판했다. 같은 당 박정훈 의원은 "'2인 체제' 공영방송 이사 선임 의결은 민주당이 방통위원을 추천하지 않아서 벌어진 일인데 민주당은 방통위를 마비시키고 과방위를 정쟁의 장으로 만들었다"며 "명백한 위법 청문회로, 진행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주장에도 야당 주도로 청문회가 개의하자 여당 의원들은 일제히 퇴장했다. 청문회장에 남은 야당 의
[TV서울=나재희 기자] 지난 7월 출생통보제와 보호출산제가 시행된 가운데 뜻하지 않은 임신으로 어려움을 겪는 임산부와 아기를 보호하기 위해 '서울시 위기임산부 통합지원센터'가 본격 출범한다. 시는 21일 오후 2시 30분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지원센터 개관식을 열었다. 서대문구 연대동문길에 자리를 잡은 통합지원센터는 위기임산부를 위한 긴급 현장 상담과 시설·기관 연계, 출산·양육 및 법률 지원 등의 역할을 맡는다. 출생통보제와 보호출산제는 지난해 출생 신고되지 않은 영아가 냉장고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수원 영아 사망 사건'을 계기로 출생 미등록 아동 발생과 유기 등을 막기 위해 시행됐다. 시 또한 이 사건을 계기로 지난해 9월 전국 최초로 철저한 비밀상담이 원칙인 통합지원을 시작한 바 있다. 이번에 개관하는 통합지원센터는 기존에 운영했던 위기임산부 통합지원사업단을 확대한 것이다. 위기임산부가 충분히 상담받고 출산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하고, 출산·양육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시는 통합지원센터 출범에 앞서 지난달부터 전담인력을 4명에서 10명으로 늘리고, 집중상담과 사례관리 등 1:1 맞춤 지원에 나서고 있다.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영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시갑)은 20일 국회 소통관에서 아동복지전문기관인 초록우산재단과 함께 가족돌봄아동ㆍ청소년ㆍ청년 지원법(이하 가족돌봄지원법) 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에는 초록우산재단의 황영기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가족돌봄 당사자인 김은서·옥부희 아동이 함께 했다. 제21대 국회에 이어 지난 7월 31일 제22대 국회에서도 처음으로 가족돌봄지원법을 대표발의한 서영석 의원은 “가족을 돌보느라 벼랑 끝에 내몰린 아동ㆍ청소년ㆍ청년을 위한 가족돌봄지원법 제정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누구보다 마음껏 뛰놀고 꿈을 펼쳐갈 시기에 이들이 겪게 될 삶의 비애는 어떤 말로도 형언할 수 없을 것”이라며 “간병살인과 같은 비극이 여전히 계속되지만 국가의 법과 제도는 여전히 가족돌봄 당사자들에게 큰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서영석 의원은 정부가 가족돌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일상돌봄서비스 시범사업에 대해 “많은 이들이 돌봄과 생계에 내몰려 자신이 서비스 대상인지조차 모른다”라며 “시범사업을 하지 않는 지역도 상당수이고, 13세 미만 아동은 시범사업 대상에도 포함되지 않는다”라며 정
[TV서울=나재희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불법적 방문진 이사 선임 등 방송장악 관련' 3차 청문회를 연다.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야당은 이진숙 방통위원장이 취임 첫날인 지난달 31일 김태규 방통위원장 직무대행과 '2인 체제'에서 KBS와 MBC의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등 총 13명을 선임한 과정의 적절성을 검토하겠다며 세 차례 청문회를 소집했다. 1차 청문회는 지난 9일, 2차 청문회는 지난 14일 열렸다. 이날 청문회에도 이 방통위원장과 김 직무대행을 비롯한 증인들이 대거 채택됐으나, 이 방통위원장과 김 직무대행은 불출석 사유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야당은 이 위원장 취임 당일 공영방송 이사 선임 과정에서의 불법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청문회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반면 여당은 청문회를 중단해야 한다면서 문재인 정부 당시 MBC 정상화위원회 활동 과정에서 벌어진 불법 여부부터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이 이번 주말 한동훈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간 회담을 전체 공개하는 방안을 20일 제안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실무진 간 논의 없이 여당이 회담 방식에 대한 입장을 언론에 먼저 밝힌 것에 불쾌감을 드러내면서 논의가 더 진전되지 못하는 등 회담 준비를 둘러싼 신경전 양상도 보였다. 여야는 회담 형식 등을 놓고 추후 협상을 이어갈 전망이다. 박정하 대표 비서실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회담이 굉장히 오랜만이고 국민께 빨리 결과를 드려야 한다"면서 "그 내용도 민주당이 동의하면 처음부터 끝까지 다 오픈해서 하면 어떨까 제안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회담을 모두 공개하자는 것은 한 대표가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민주당 이해식 대표 비서실장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오후 3시 비서실장 간 실무회의를 하기로 했는데 그 전에 갑자기 '회담을 전체 생중계하자'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며 "충분히 협의하지 않은 상황에서 회담 방식과 주제를 툭 던지듯 발표한 것은 예의에 어긋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한 대표가 이번 회담을 하나의 정치적 이벤트로 생각하는 것 아니냐는 생각이 들었다"며 "박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와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오른쪽)이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2025년도 예산안 관련 당·정협의회에서 대화하고 있다.
[TV서울=나재희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0일 세관이 연루된 마약 밀반입 사건 수사 외압 의혹 청문회를 연다. 청문회에는 의혹의 핵심 인물인 조병노 전남경찰청 생활안전부장(경무관), 백해룡 강서경찰서 화곡지구대장(경정)을 비롯해 조지호 경찰청장,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 김봉식 서울경찰청장, 남제현 대통령비서실 국정상황실 행정관, 김찬수 대통령비서실 지방시대비서관실 행정관 등 21명이 증인으로 출석한다. 윤희근 전 경찰청장 등 7명의 증인은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윤 전 청장은 백 경정의 마약사건 당시 수사 상황 및 조 경무관에 대한 감찰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개별 사건에 대해 구체적 지휘·감독을 한 적 없고 현재 퇴직한 상태"라며 불출석 사유를 밝혔다. 조 경무관 구명 로비 의혹의 핵심 인물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는 "공수처 수사 사항 및 정신적 스트레스, 고혈압성 심장병 등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불출석 의사를 밝혔다. 청문회 대상인 수사외압 의혹은 지난해 1월 서울 영등포경찰서가 말레이시아인 마약 조직원들이 인천 공항을 통해 국내로 필로폰을 밀반입할 당시 세관 직원들이 보안검색대를 통과하도록 도운 혐의를
[TV서울=나재희 기자]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로 온열질환자 수가 2,800명을 넘었다. 아직 폭염 기세가 꺾이지 않아 올해에는 역대 두 번째로 많은 환자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19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에 따르면 전날 하루 온열질환자는 41명 발생했다. 이로써 올해 감시체계가 가동된 5월 20일부터 전날까지 누적 환자는 2,814명이 됐다. 이는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이 시작된 2011년 이후 두 번째로 많은 환자가 나온 지난해(2천818명)보다 4명 적은 수준으로, 2위 기록 경신이 확실시된다. 감시체계는 매년 9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역대 가장 많은 온열질환자가 나온 해는 2018년(4,526명)이었다. 전날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24명이다. 온열질환자 중 남자가 77.3%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연령별로 보면 50대와 60대가 18.7%, 18.6%로 가장 많았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노동자 22.6%, 무직자(노숙자 제외) 13.7% 등이 많았다. 질환은 열탈진(55.3%)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열사병(21.2%), 열경련(14.0%) 환자도 적지 않았다. 전날 온열질환은 오전 6∼10시(10.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는 25일 오후 국회에서 여야대표 회담을 연다. 국민의힘은 19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계획을 밝혔고, 민주당 이해식 당 대표 비서실장 역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소개했다. 한 대표와 이 대표가 예방이나 면담이 아닌 의제를 갖춘 공식 회담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양측은 구체적인 의제와 배석자 등에 대해서는 아직 합의를 이루지 못해 계속 논의를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