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지난 10월 26일 서울용두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34회 청룡문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조선 시대 기우제를 계승한 동대문구의 대표적인 문화 축제로, 주민 화합과 풍년을 기원하는 전통적인 제례이다. 청룡문화제는 동대문문화원(원장 윤종일)과 청룡문화제 보존위원회(위원장 김영섭)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동대문구가 후원하여 진행됐다. 조선 제3대 임금인 태종의 명에 따라 한양의 다섯 지역에 설치된 ‘오방토룡단’ 중 가장 먼저 조성된 ‘동방청룡단’이 바로 현재 용두동에 위치한 제단이다. 가뭄 시 기우제를 올렸던 ‘동방청룡제’는 임금이 직접 폐백을 하사하며 제사를 올리는 특징이 있었다. 일제강점기 동안 명맥이 끊겼던 이 제례는 1991년부터 ‘용두제 보존위원회’와 지역 주민들이 ‘용두제’라는 이름으로 다시 시작해 현재의 ‘청룡문화제’로 발전하게 됐다. 이번 제34회 청룡문화제는 지역 주민인 김홍산 ㈜부흥비트 대표가 임금 역할을 맡았으며, 사전 행사로 ‘길놀이’가 진행된 후 오전 10시에 공식 개막식이 시작됐다. 이어 임금과 신하들이 취타대와 함께 제단으로 이동하는 어가행렬이 펼쳐져 전통의 색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제1회 '송파구 건축상'의 수상작 5개를 선정하고 지난 23일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상은 지상 15층의 지식산업센터 케이지타워(문정동)가 받았다. 현대적이면서 정교한 입면 디자인과 함께 외부의 자연을 자연스럽게 건물 내부로 끌어들인 열린 공간이 특징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최우수상에 송리단길 S5215(송파동), 우수상에 그리드149(송파동), 다온3015(위례동), LOTTE GRS 79 SQUARE(삼전동)가 각각 선정됐다. 이 상은 구의 역점사업인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사업'과 연계해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건축물 건립을 장려하고자 올해 제정됐다. 수상작 5점은 오는 25일까지 구청 앞 잔디마당에 전시된다. 서강석 구청장은 "지역 건축문화의 발전과 아름다운 도시미관을 위해 송파구 건축상을 제정했다"며 "앞으로도 예술성과 전문지식, 사회에 대한 애정을 담은 건축물이 건립되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오는 10월 18일 13시 40분 석촌호수 아뜰리에에서 ‘송파구민과 함께하는 한예종 콘서트’를 개최한다. 구는 2022년부터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 유치를 위한 콘서트를 개최해왔다. 첫해에는 한예종 출신 감독 영화 상영과 졸업생들의 성악 공연 등으로 구성된 '한예종 특별전'을, 지난해에는 한예종 졸업생이 참여한 수준 높은 '전통예술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하여 유치에 대한 열망을 대내·외에 알렸다. 올해 3회째인 이번 콘서트는 한예종 재학생과 졸업생들로 이뤄진 3개 팀 공연이 이어진다. ▲전통국악의 새로운 시도를 통해 퓨전국악을 선보이고 있는 <오늘>팀을 시작으로 ▲유튜브 500만뷰로 화제가 된 리코더 연주자 <남형주>씨의 리코더 공연 ▲한예종 기악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브리즈 앙상블>의 수준 높은 현악기 연주 순으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 한예종 이전지로서 송파구의 문화, 예술, 교통 인프라 등 다양한 매력을 소개하는 홍보 영상 상영과 한예종 범구민 유치추진위원회와 구민들이 함께 한예종 송파구 유치 염원을 담은 퍼포먼스도 진행한다. 특별히 올해는 오는 10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광진구의회(의장 전은혜)는 24일, 튀르키예 에레일리구 방문단을 맞아 국제교류와 우호 관계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광진구청의 국제 우호도시인 튀르키예 에레일리구의 대표단 공식 방문일정으로 진행되었다. 광진구 국제 우호도시인 튀르키예 에레일리구는 위밋 악프나르 구청장을 대표로 방문단을 구성하고 광진구의회를 찾았다. 광진구의회는 전은혜 의장과 의원들이 방문단의 내방을 환영하며 간담회와 의회 시설 안내를 통해 지방자치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위밋 아프나르 튀르키예 에레엘리구 구청장은 “광진구의회의 따뜻한 환영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튀르키예에 조성될 문화의 길에 한국문화를 소개할 그날까지 광진구의회와의 협력관계를 더욱 견고히 다져가겠다”라고 말했다. 전은혜 의장은 “튀르키예의 한국전 참전, 튀르키예 지진 피해 당시 광진구의 성금 지원 등 한국과 튀르키예는 오랜 역사를 공유하는 형제의 나라”라며 “활발한 교류 협력을 통해 앞으로도 산업·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현장에서 면접과 채용까지 이뤄지는 실속형 채용박람회 ‘취업성공 1‧9 데이’를 오는 9월 26일 오후 3시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1‧9데이’는 ‘일(1)자리를 구(9)하는 날’이라는 뜻이다. 일할 사람이 필요한 구인 기업과 일자리가 필요한 구직자를 사전에 매칭하여 서류전형 없이 면접에서 채용까지 바로 진행하는 편리한 행사이다. 구와 고용노동부 서울동부고용노동지청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구는 지난 6월 4일 올해 첫 ‘1‧9데이’를 열어 구직자 182명을 기업과 사전 매칭한 결과, 최종 23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얻었다. 이번 ‘1‧9데이’에는 ▲㈜이마트 ▲㈜현대에쓰앤에쓰 ▲KB골든라이프케어 위례빌리지 ▲㈜태조엔지니어링 ▲㈜씨팝코리아 총 5개 기업이 참여한다. 상품진열원, 시설 미화원, 요양보호사, 토목설계기술자, 사무원 등 41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참여기업과 직무 관련 정보는 송파구 일자리(www.songpa.go.kr/job)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9월 25일까지 ‘송파일자리센터’로 방문 또는 전화(02-2147-3680~4)하거나 홍보물의 QR코드로 사전접수 하면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광진구의회(의장 전은혜)는 지난 6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77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총10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8월28일에 열린 제1차 본회의는 전은혜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출 건 ▲2024년 행정사무감사 실시 시기 및 위원 선출 건을 의결하였다. 전은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후반기 의회는 정당과 정파를 떠나 의원 상호간 존중과 협력을 통해 힘을 모으겠다.”며 “집행부와 함께 협력과 조화를 이루며 구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다음날 29일부터 3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동의안 등의 안건을 심사하였다. 9월 2일, 2차 본회의에서는 장길천 의원이 구정질문을 통해 공중선 정비 사업 개선을 촉구하였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고상순 위원장)는 2일부터 5일까지 4일동안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여 수정안을 가결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총 8,559억 원 규모로 기정예산 대비 3.69% 증액 편성되었으며 주요내용으로는 ▲광진노인보호센터 신축 부지 매입비 45억원 ▲재활용품 적정 처리 4억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지난 4일 이케아 등이 입주하는 고덕비즈밸리의 교통 대책 마련을 위해 전문 자문위원 및 관계기관, 사업시행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덕비즈밸리 교통대책 TF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고덕비즈밸리는 강동구 최대 상업업무복합단지로, 내년까지 25개의 기업이 들어올 예정이다. 특히 서울시 최초의 이케아 쇼핑몰 입점을 포함해 이마트, CGV, 업무시설 등이 들어서는 ‘고덕아이파크 디어반’은 올해 12월 준공 및 내년 3월 개점을 앞두고 있으며, JYP 신사옥도 이르면 2028년 건립이 예정되어있다. 앞서 구는 고덕비즈밸리의 교통대책 마련을 위해 강동구청, 강동경찰서, SH공사, 고덕아이파크디어반 사업시행자로 구성된 전담반(TF)을 지난 5월 구성하고, 사전 실무회의를 통해 고덕아이파크디어반(이케아 등)의 준공 및 개점 시 예상되는 교통혼잡 및 불편사항 등에 대해 논의해왔다. 5일 진행된 회의에는 이수희 강동구청장, 외부 자문위원, 강동경찰서, SH공사, 한국도로공사, 고덕아이파크디어반 사업시행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업시행자인 제이케이미래강동피에프브이(PFV)에서 이날 발표한 유사 사례 분석, 교통 모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강동구 응급의료교육센터(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에서 ‘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3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예기치 못한 상황에 일어나는 급성심장정지는 심장이 멈추고 4분이 지나면 뇌 손상이 오고, 사망률이 급격히 상승하기 때문에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 주변 목격자의 심폐소생술이 중요하다. 실제로 지난 6월 평소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아온 강동구민의 신속한 대처로 한 생명을 구한 사례가 있다. 올해 1월 응급의료교육센터를 개소한 강동구는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직원들의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이번 달부터 구청과 보건소, 주민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확대했다. 교육은 성인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 폐쇄 응급처치법 등으로 진행된다. 1회차 직원 대상 교육에 참석한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지속적인 심폐소생술 교육 확대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구민의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공무원과 구민의 응급처치 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강동구는 직원교육 외에도 매주 구민과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상설 심폐소생술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9~10월에는 상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금천구의회(의장 이인식)는 8월 23일 의회운영위원회를 열고 9월 2일부터 12일까지 11일간의 제251회 임시회 일정을 확정했다. 이번 임시회는 9월 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3일부터 10일까지 상임위원회별 2024년도 주요업무 진행사항 보고와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하고, 11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한다. 회기 마지막 날인 12일에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들을 처리하고 제251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다.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난 14일 ‘성북 청년 스마트 창업센터’(가칭)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시설 건립에 착수한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1인 창조기업 관련 위원 및 교수, 길음1,2동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관내 대학생들로 이뤄진 관악 4중주 팀의 식전공연, 사업경과 보고, 기념사, 시삽 및 기념촬영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성북 청년 스마트 창업센터는 길음동 1245-1~3번지 대지 533.8㎡에 연면적 1,492.9㎡, 지하1층, 지상5층 규모로 세워진다. 총사업비 138억여 원이 투입되며 2025년 준공이 목표다. 층별로 ‘1인 창조기업 입주공간’, ‘기업 인큐베이팅 공간’ 등 지역 청년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공간을 조성한다. 5층에 조성하는 ‘뷰티창업 공간’은 관내 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뷰티 분야 청년 인재 육성에 힘쓸 예정이다. 그 외 ‘중소기업‧소상공인 협업 공용공간’을 조성하고 청년 창업 인프라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구는 성북 청년 창업 스마트 창업센터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신성장산업의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구청장이 재건축 조합장·추진위원장을 직접 만나는 '재건축 협력 네트워크 간담회(조합장 간담회)'를 정례화한다고 13일 밝혔다. 강남구에는 현재 97개의 정비사업(재건축정비사업 57개)이 진행 중이나 대상지는 점차 늘어날 예정이다. 구는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통한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구청장이 직접 조합장과의 소통에 나선 것"이라며 "구청장이 재건축단지와 정기적인 간담회를 하는 것은 강남구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간담회는 상·하반기에 1회씩 연 2회 열린다. 상반기에는 구청장이 조합장들을 만나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의견을 수렴하며, 하반기에는 소관부서인 도시환경국장이 주관해 실무적인 애로사항을 풀어나갈 계획이다. 조성명 구청장은 7~8월 4차례에 걸쳐 22개 재건축정비사업의 조합장들을 만나 사업 추진 과정의 고충을 듣고 해결책을 모색했다. 간담회에서는 분양가상한제의 합리적인 개선을 원하는 목소리가 컸으며, 민선 8기 강남구가 운영하는 '재건축드림지원TF'의 지원이 효과적이라는 의견도 나왔다고 구는 전했다. 구 관계자는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강남구는 일반 시세 대비 60~70% 수준으로 분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구 직능단체들의 회의에 현장 체험을 접목한 '찾아가는 현장 회의'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그간 관행적으로 청사 내 회의실에서 하던 직능단체 회의를 구에서 운영 중인 우수 현장 시설이나 명소에서 열기로 한 것이다. 대상은 월례통장연합회의, 월례주민자치회의 등 각 동에 기반을 둔 직능단체들의 연합회의다. 구 관계자는 "주민복지협의회, 체육회 등 직능단체들이 각자의 동을 벗어나 구의 우수 공공 자원을 이해하는 계기가 될것"이라고 기대했다. 현장 회의가 열리는 장소는 수락산 스포츠타운, 목공예체험장, 불암산 힐링타운 등 지역 명소 19곳과 노원천문우주과학관, 상상이룸센터 등 회의실을 보유한 시설 37곳이다. 회의에 앞서 해당 시설의 책임자가 시설 전반을 돌며 소개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현장회의는 지난달 23일 구립 수락노인종합복지관에서 통장연합회 월례회의를 개최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구는 연말까지 현장회의를 진행한 뒤 내년에는 대상 단체, 체험 가능 시설 등을 정비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동네를 잘 알고 지역을 사랑하는 직능단체 회원들이 현장을 직접 체험하면 구청장 한 사람이 보는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여 민선8기 자치단체장의 공약과 정책 중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대회로, 전국 148개 기초자치단체가 참가해 총 353개 사례가 경합을 벌였다. 강동구는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 전국 최초 ‘강동구 치매지원센터’ 개소‧운영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천호로데오거리 청년문화예술 거점 조성’ 2개 분야의 주제로 본선 대회에 진출했다. 그 결과, 이번 대회에서 강동구는 청년문화 성장토대 마련을 위한 문화지원 사업인 ‘천호로데오거리 청년문화예술 거점 도시 조성’ 추진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구는 이 사업의 일환으로 천호동 로데오거리에서 청년 축제를 운영하고 청년 예술가와 함께 거리의 경관을 개선하는 등 천호동 로데오거리를 청년 문화예술 거점으로서 활성화하기 위해 힘써왔다. 이외에도 구는 지역 내 거리 일대를 청년 공방 거리로 조성하고 청년으로 구성된 거버넌스(강동청년네트워크, 청년정책위원회 등)도 구축해 청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지난 27일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제8대 강동구 청소년의회 ‘열린의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2017년부터 강동구 청소년의회가 직접 주관해 올해로 8회차를 맞는 ‘열린의회’는 아동·청소년 참여기구(청소년의회, 아동구정참여단, 청소년참여위원회), 강동구 아동청소년미래본부와 꿈미소를 이용하는 8세 이하 아동 100여 명이 모여 함께 아동·청소년 관련 정책에 대해 고민하고, 건강한 미래를 위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이다. 이번 제8대 ‘열린의회‘에서는 총 20건(청소년의회 4건, 아동구정참여단 5건, 청소년참여위원회 6건, 8세 이하 아동 5건)의 정책이 제안되었고, 모니터링으로 선별된 총 9건의 안이 정책 제안의 자리에서 발표됐다. 관내 흡연 부스 설치 확대, 주민센터 폐수거함 실태조사, 청소년 전용 정보시설 운영, 놀이터 바닥 사방치기 그림 설치 등 발표된 9건뿐만 아니라 나머지 제안 정책에 대해서도 관련 부서에서 검토 후 실현 가능성을 고려해 구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정책을 제안한 한 아동은 “정책을 실제로 제안하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전에는 보이지 않았던 주변 이웃과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되어 유익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납세자들의 편의를 위해 기존 종이 고지서 대신 카카오톡으로 체납 안내하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카카오톡 지방세 체납 안내’ 서비스는 연계 정보(CI)를 활용한 방식으로 서울시 지방세 납부시스템(ETAX)과 연계되어 납세자가 즉시 납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체납자의 휴대폰 번호를 모르더라도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 카카오톡으로 알림톡을 발송할 수 있어, 개인정보 보호 강화에도 효과가 있다. 송파구 지방세 체납자는 35,000여 명에 이른다. 그동안 구는 체납고지서 제작비와 우편비용을 지출하며 체납을 징수하여 왔으나, 주소와 실주거지가 다르거나 주소 변동으로 우편송달에 어려움을 겪는 등 세입 징수 효과가 미미하였다. 이에 구는 보다 효과적인 고지서 송달과 징수 비용 절감을 위해 올해 상반기 카카오페이 회원을 대상으로 체납 안내 서비스 시범 운영을 거쳤다. 지난 6월부터 카카오톡 사용자를 대상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상반기 카카오페이 발송 수신율보다 26.2% 증가한 74.6%의 높은 수신율을 보이며, 우편송달의 문제점을 개선하였다. 또한, 전년 대비 약 8억여 원(5월 말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