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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송파구, ‘백제가 살아 숨쉬는 풍납토성 축제’ 개최

  • 등록 2019.10.07 10:50:16

 

[TV서울=신예은 기자] 송파구는 9일 풍납백제문화공원에서 첫 ‘백제가 살아 숨쉬는 풍납토성 축제’를 개최한다.

 

송파구는 백제의 첫 도읍지로 풍납토성 등의 백제 문화재가 위치해 있다. 이에 송파구는 ‘백제와 서울이 공존하는 2천년 역사문화수도 풍납’을 주제로 도시재생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강남3구 중 유일하게 서울형 도시재생 기반구축사업 후보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축제는 지역주민 중심의 도시재생 기반을 마련하는 자리다. 지역주민들이 축제 기획부터 운영까지 맡으며 역량을 키우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풍납토성을 주제로 한 사진전시회, 글짓기, 그림그리기와 함께 백제 금관 만들기, 먹거리 장터, 도시재생부스, 체험·홍보부스, 플리마켓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난타, 청소년 랩, 태권도, 풍물패, 악기연주 등 지역 주민들의 재능을 뽐내는 공연무대가 준비돼 있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축제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특히 축제 마지막인 오후 6시에 지역주민이 초롱을 들고 풍납토성 둘레길 걷도록 해 풍납토성과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

 

송파구는 지역주민 중심의 도시재생을 위해 백제 문화재 가치에 공감할 수 있도록 풍납토성 축제를 비롯해 여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서울창의마을풍납캠프(구 영어마을)을 풍납역사마을(가칭)로 조성하는데 공을 들이고 있다. 마을에는 박물관과 역사도서관, 도시재생지원센터, 종합복지센터 등을 배치해 지역주민이 백제 문화재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앞서는 도란도란 백제쉼터, 풍납동 토성 작은 영화관 등을 통해 백제 역사 이해를 돕고 풍납동 토성의 가치를 알렸다.

 

 

한편 8일에는 풍납근린공원에서 바람드리골 한마음축제가 열린다. 자연친화적인 대형 풍차와 바람개비가 설치된 풍납근린공원에서 2천년 전 백제 한성도읍기를 기억하며 지역주민 화합의 장이 펼쳐진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풍납동 지역은 중요한 백제의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그 어느 곳보다 발전 가능성이 높다”며 “향후 송파의 대표적 역사관광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재진 시의원, “노후 수도관 정비시 사후 대응 넘어 실시간 누수 감지 시스템 도입해야”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제330회 임시회의 서울아리수본부 업무보고에서 서울시 상수도관 정비사업의 실효성과 선제적 누수 대응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김 의원은 “2020년부터 2040년까지 정비가 예정된 서울시 상수도관이 약 3,074km에 달한다”며 “특히 30년 이상 된 노후 관로 중 안전진단 결과 위험등급 이하로 판정된 구간만을 중심으로 정비가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2024년에는 62.5km의 관로가 정비됐으며, 올해는 89km의 정비가 계획되어 있는데, 정비 대상 선정 기준과 사후 관리 실태에 대한 명확한 데이터 축적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의원은 “현재 누수 대응체계가 주로 누수 발생 이후에 이루어지는 사후적 조치에 치중되어 있다”며 “누수 발생 이전에 이상 징후를 감지하고 예방할 수 있는 선제적 대응 체계의 구축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아리수본부장은 “과거 자료, 전문가 의견, 학회 보고서 등 간접평가와 유속 변화 감지센서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고 있으나, 직접 관측의 한계로 인해 정확도에 제약이 있다”고 답변했다. 특히 김 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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