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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동작구, 장애인 생활체육대회 개최

  • 등록 2019.10.11 11:46:10

 

[TV서울=신예은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비장애인과의 소통의 장으로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노량진 근린공원에서 동작구 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팀 대항 가을운동회, 밴드 및 댄스공연, 장애체험 부스 운영, 장애인 생산품 소개 및 판매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해 체험하는 축제형 체육대회로 마련했다.

 

식전행사로는 몸풀기 준비체조와 가을운동회 번외경기인 거북이 마라톤 대회가 진행되며, 개회식 이후 본격적인 가을운동회가 펼쳐진다.

 

가을운동회는 ▲거북이 마라톤 ▲휠체어 장애물 통과 이어달리기 ▲시각장애인 2인 3각 달리기 ▲릴레이 공굴리기 등 장애유형‧연령 등에 관계없이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종목을 선정해 경쟁보다는 참여에 중점을 두었다.

 

 

공연‧레크리에이션 무대로는 ▲동작구청 직장인밴드의 공연 ▲레크리에이션 강사와 함께 하는 화합의 한마당 ▲댄스공연 ▲품바공연 등이 준비되어 있어 축제의 여흥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 생산품 판매 부스도 운영한다.

 

정종록 동작구 체육문화과장은 “이번 생활체육대회는 장애‧비장애인이 체육활동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하면서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와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동작구는 지난 9월 누리학교, 서울 상도유치원 등 관내 아동시설 5개소에 빔프로젝터, 동작인식센서 등을 이용해 놀이와 체험이 가능한 스마트 월(벽)과 스마트 운동장을 설치하고 장애‧비장애 아동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칼럼] 연하장애 초기 뇌졸중 환자, 콧줄(비위관)은 언제 뺄 수 있을까?

삼킴은 신생아가 태어나 젖을 처음 빠는 순간부터 인간에게 가장 기본이자 필수적인 기능이다. 올바른 삼킴 기능은 우리가 영양을 섭취하고 몸을 유지하는데 필수이며, 우리에게 음식 먹는다는 것은 맛의 기쁨, 식욕의 충족 등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 이러한 삼킴기능 손상을 연하장애라고 한다. 연하장애는 뇌졸중 환자에게 흔히 발생하는 장애로, 매우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사람은 입으로 섭취와 호흡을 하는데, 구조적으로 인후두에서 숨 쉴 수 있는 길과 음식을 삼키는 길이 교차하게 된다. 이때, 후두덮개는 음식이 인후두를 지나갈 때 숨길(기도)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역할을 하는데 연하장애가 발생하면 인후두의 움직임이 저하됨에 따라 음식이 기도로 들어가 호흡 곤란을 일으키게 하거나 폐렴 등 심각한 합병증을 발생시킬 수 있다. 이는 환자의 건강을 더욱 악화시킬 뿐만 아니라,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문제가 된다. 따라서, 모든 초기의 뇌졸중 환자에게 연하기능 평가는 매우 중요하다. 연하기능 평가 시에는 운동기능의 편마비, 언어 장애 및 발화장애가 있는 환자나 특히 삼킴 중추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연수 및 뇌간에 뇌졸중이 발생한 경우 삼킴 장애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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