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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민 74%, “정부, 부종산 정책 잘못하고 있어”

  • 등록 2021.03.05 13:37:17

 

[TV서울=이현숙 기자] 정부가 2·4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 지 한달이 지났음에도, 국민 대다수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부정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갤럽은 지난 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2명을 대상으로 부동산 정책에 대한 평가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4%가 '부동산 정책을 잘못하고 있다'고 답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4개월 전보다 6%포인트 오른 수치로, 문재인 정부 출범 후 부정 평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응답자들은 집값 상승(40%), 효과 없음(7%), 풍선효과(6%), 서민 피해(6%) 등을 부정평가의 이유로 꼽았다.

 

 

응답자 중 ‘정부가 부동산 정책을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4%포인트 내린 11%에 불과했다.

 

또, 조사 대상자 중 무주택자들에게 예상되는 내 집 마련 시기를 물은 결과, ‘10년 넘게 걸릴 것’이라는 응답이 24% 나왔고, ‘영영 어려울 것’과 ‘5∼10년이 걸릴 것’이라는 응답이 23%로 같았다.

 

향후 1년간 집값에 대해 전망을 묻는 짊분에는 응답자의 61%가 ‘오를 것’이라고 답했으며, ‘내릴 것’이란 응답은 13%, ‘변화 없을 것’은 17%였다.

 

전·월세 등 주택 임대료에 대한 전망도 ‘오를 것’이라는 응답이 62%로 가장 높았고, ‘내릴 것’은 8%, ‘변화 없을 것’은 20%였다.

 

한편, 이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송파구, 학교로 찾아가는 근로진로교육 운영

[TV서울=심현주 서울 제1본부장]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청소년들의 안정된 근로 환경조성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청소년 근로진로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근로진로교육’이란 청소년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기 전 꼭 필요한 노동자 권리교육을 말한다. 청소년이 올바른 근로 인권 의식을 갖추도록 돕는 것은 물론 진로를 선택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에 구는 청소년들이 사회에 나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근로진로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노무사와 감정평가사, 기업대표 등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강연을 진행한다. 실무에서 활동 중인 전문 직업인 멘토가 학생들에게 생생한 현장을 전하고 미래 진로 설계를 보다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먼저, 올바른 청소년 노동인권 및 경제개념 등을 강의하고 근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인권침해 사례별 교육을 통해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대처 방법을 알려준다. 특히, 지난 4월 14일 문현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첫 회차 강의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자 98% 이상이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모르던 내용을 알게 되

'조희대 특검법' 법사위 상정… 민주 "국민적 요구" 국힘 "사법탄압"

[TV서울=이천용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14일 전체회의를 열고 더불어민주당 이재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조희대 대법원장 등에 의한 사법 남용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법'(조희대 특검법)을 상정했다. 지난 12일에 발의된 개정안은 15일의 숙려기간을 채우지 못했지만, 국민의힘의 반대 속에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의원들의 찬성으로 상정됐다. 특검법은 대법원이 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파기환송한 것과 관련해 조 대법원장의 사법권 남용 및 대선 개입 혐의를 수사하도록 했다. 특별검사 후보는 민주당·조국혁신당이 1명씩 추천하도록 했으며, 수사 기간은 준비기간 20일을 포함해 최장 140일로 규정했다. 1심은 공소제기일부터 6개월 이내, 2심과 3심은 전심 판결 선고일부터 각각 3개월 이내 반드시 판결을 선고하도록 규정했다. 민주당 소속 정청래 법사위원장은 "조희대 특검법안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높다고 생각한다"며 "법사위원장 임기 내에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대법원 판결에 헌법소원을 제기할 수 있도록 하는 헌법재판소법 개정안과 대법관 수를 기존 14명에서 100명으로 증원하는 내용의 법원조직법 개정안도 상정됐다.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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