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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홍준표·최재형 손잡아 "확실한 정권교체 위한 가치동맹"

  • 등록 2021.10.17 10:18:00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 캠프에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공식 합류했다.

홍 의원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의 캠프 사무실에서 최 전 원장 영입 행사를 했다.

 

두 사람은 공동발표문에서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국민적 여망 앞에 '확실한 정권교체'를 통한 '정치교체'를 실현하기 위해 힘을 합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어 "가장 중요한 본선 경쟁력은 후보의 '도덕성'과 '확장성'이라고 굳게 믿는다"며 "2030세대를 비롯한 전 세대, 야당 불모지를 포함한 전국적 확장성을 가진 홍 후보의 경쟁력은 정권교체를 위한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확실한 정권교체와 정치교체라는 시대적 과제를 향한 "가치 동맹"이라고 강조했다. 탈원전 정책 감사로 문재인 정부와 대립각을 세웠던 최 전 원장은 감사원장에서 물러난 뒤 국민의힘에 입당해 대권에 도전했지만 '4강' 문턱에서 고배를 마셨다.

 

최 전 원장은 2차 예비경선 탈락 이후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 의원 모두에게서 러브콜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 전 원장은 이날 행사에서 홍 의원을 지지한 이유에 대해 "본선에서 여당 후보를 이길 수 있는 후보가 우리 당 후보가 돼야 하는 것이 첫 번째 선결 조건"이라며 "(홍 의원은) 통합을 이룰 수 있는 후보"라고 말했다.

 

최 전 원장은 "(캠프에서) 어떤 직을 맡을 건 아니고 홍 후보가 본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최 전 원장의 이미지는 '미스터 클린'으로 우리나라 공직자의 표상"이라며 "최 전 원장이 오신 것이 경선의 '게임체인저'(결과나 흐름의 판도를 바꿔놓을 만한 사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선 과정에서 최 전 원장을 도왔던 김선동 전 의원도 홍 의원 캠프의 총괄선대본부장으로 합류했다.

 

홍 의원은 "민주당 이낙연 대선 경선 후보의 대전 선대위원장을 하던 분이 탈당하고 저희 캠프의 대전 선대위 고문으로 오기로 약조했다"며 "이것이 통합 아니겠나. 이것도 역선택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겠나"라고 말했다.

 

홍준표 의원 측에 따르면 합류 약속을 한 인사는 이낙연 캠프의 고재평 대전 선대위원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성연 서울시의원, “서울시 전역 ‘지하안전지도’ 구축 시급… 심도 깊은 탐사 병행 필요”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 광진2)은 지난 22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재난안전실 업무보고에서, 서울시 전역의 지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정밀 탐사 확대와 ‘지하안전지도’ 구축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지금까지 활용해온 GPR(지표투과레이더)은 지하 2미터 내외 탐사에 한계가 있어, 보다 깊은 구간을 파악할 수 있는 저주파 탐사 병행이 필요하다”며 “저주파 탐사는 해상도는 낮지만 보다 깊은 탐사가 가능하다는 전문가 의견도 있는 만큼, 복합탐사 방식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의원은, “최근 강동구에서 발생한 대형 싱크홀 사고를 비롯해, 현장 점검 결과 지하 공동과 노후 하수도 구조물 문제가 다수 확인됐다”며 “광진구 역시 지반침하 가능성이 제기된 우려 지역으로, 조속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지하 매설물, 공동구, 지하철 공사 이력 등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지하안전지도’의 구축이 시급하다”고 제안했다. 이와 관련해 박 의원은, “현재는 침하가 발생한 구역만을 대상으로 한 부분 보수가 이뤄지고 있어, 보다 종합적이고 선제적인 정비계획 수립이 요구된다”며 “광진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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