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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민의힘, 6.1 지방선거 공천심사 본격화…오늘 공관위 구성 논의

  • 등록 2022.03.20 09:34:09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은 이번 주 6·1 지방선거 공천 심사 논의를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준석 대표는 20일 오후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소집해 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장 임명과 공관위 구성 등 선거 전반에 대해 논의한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지난 17일 회의에서 공천관리위원장은 3선 이상의 현역 의원이 맡기로 잠정 합의한 것으로 전해지는 가운데 김도읍 의원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김상훈, 윤영석 의원 등도 언급된다.

당대표 선거 때부터 지방선거 공천 개혁을 강조해온 만큼 이 대표의 철학을 뒷받침할 수 있는 인사가 공관위 지휘봉을 쥘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대표는 이르면 이번 주 공관위원장을 임명하고 공천 논의의 첫발을 떼야 한다는 의지가 강한 것으로 전해진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인수위원회에 이목이 쏠린 상황에서 지방선거 공천 논의를 서둘러 당 대표로서의 존재감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이 대표는 "지분 나누기는 구태"라며 '공정한 공천'을 위한 100% 경선 방침을 강조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도입되는 게 공직 후보자 역량 강화 시험(PPAT)이다.

정당 사상 최초 시도로, 이 대표는 기초·광역 의원 출마자에 대해서는 시험을 의무화하겠다는 구상이다.

 

문제는 국민의당과의 합당이다. 윤 당선인과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후보 단일화를 하면서 '조속한 합당'을 선언했지만, 양당 간 합당을 위한 실무 협상은 사실상 시작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민의힘 지도부가 공관위 구성을 먼저 완료하면 앞으로 불거질 지분 문제 등 갈등의 불씨를 남길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통화에서 "당내에서 경선 100% 방침에 대한 불만과 합당 논의를 먼저 마무리지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다"며 "이번 지방선거 공천이 진정한 '이준석 리더십'의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별개로 이 대표는 오는 21일 당직 인선을 통해 지도부 재정비에 나설 예정이다.

 

 

서범수 의원의 울산시장 출마로 공석이 된 당대표 비서실장에는 초선의 강대식 의원이, 전략기획부총장으로는 재선의 성일종 의원, 조직부총장에는 재선의 김석기 의원 등이 물망에 오른다.


박성연 서울시의원, “서울시 전역 ‘지하안전지도’ 구축 시급… 심도 깊은 탐사 병행 필요”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 광진2)은 지난 22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재난안전실 업무보고에서, 서울시 전역의 지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정밀 탐사 확대와 ‘지하안전지도’ 구축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지금까지 활용해온 GPR(지표투과레이더)은 지하 2미터 내외 탐사에 한계가 있어, 보다 깊은 구간을 파악할 수 있는 저주파 탐사 병행이 필요하다”며 “저주파 탐사는 해상도는 낮지만 보다 깊은 탐사가 가능하다는 전문가 의견도 있는 만큼, 복합탐사 방식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의원은, “최근 강동구에서 발생한 대형 싱크홀 사고를 비롯해, 현장 점검 결과 지하 공동과 노후 하수도 구조물 문제가 다수 확인됐다”며 “광진구 역시 지반침하 가능성이 제기된 우려 지역으로, 조속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지하 매설물, 공동구, 지하철 공사 이력 등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지하안전지도’의 구축이 시급하다”고 제안했다. 이와 관련해 박 의원은, “현재는 침하가 발생한 구역만을 대상으로 한 부분 보수가 이뤄지고 있어, 보다 종합적이고 선제적인 정비계획 수립이 요구된다”며 “광진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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