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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성호 "피고인 접견 사담마저 李와 엮어보려는 檢, 비겁·애잔"

'정진상·김용 면회, 회유성 발언' 언론보도 반박…"검찰, 깡패처럼 무슨 일이든"

  • 등록 2023.02.14 09:37:54

 

[TV서울=나재희 기자] 이재명계 좌장 격인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은 14일 검찰을 향해 "명절을 앞둔 시기, 구속 피고인에게 한 위로의 사담마저 어떻게든 이재명 대표와 엮어보려는 행태는 비겁하다 못해 애잔하다"고 비판했다.

 

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수감된 정진상 전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찾아가 "이대로 가면 이재명 대표가 대통령이 되는 것"이라는 취지의 회유성 발언을 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유감을 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정 의원은 "김용, 정진상 두 사람은 2017년 민주당 대통령 경선 시 이재명 후보 캠프에서 같이 활동해 알게 됐고 경기도지사 선거나 대선에서도 이 후보 캠프에서 일해 잘 아는 사이였다"면서 "인간적 도리에서 1회 면회를 가 위로의 말과 함께 재판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검찰이 급기야 개인적인 접견사실과 대화 내용까지 언론에 흘리기 시작했다"면서 "이재명 대표와 관련해 먼지털기식 수사하며 유죄 낙인을 찍기 위해서라면 깡패처럼 무슨 일이든 서슴지 않겠다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검찰이 접견 대화 중 이 대표와 관련된 대목을 각색해 언론에 알렸다는 것이다.

정 의원은 "교도관이 개인 면회에 입회해 기록한 내용까지 각색해 마치 위법행위가 있었던 것처럼 언론에 흘리는 행태는 범죄와 다르지 않다"면서 "검찰은 정당이나 정파의 하수인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박성연 서울시의원, “서울시 전역 ‘지하안전지도’ 구축 시급… 심도 깊은 탐사 병행 필요”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 광진2)은 지난 22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재난안전실 업무보고에서, 서울시 전역의 지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정밀 탐사 확대와 ‘지하안전지도’ 구축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지금까지 활용해온 GPR(지표투과레이더)은 지하 2미터 내외 탐사에 한계가 있어, 보다 깊은 구간을 파악할 수 있는 저주파 탐사 병행이 필요하다”며 “저주파 탐사는 해상도는 낮지만 보다 깊은 탐사가 가능하다는 전문가 의견도 있는 만큼, 복합탐사 방식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의원은, “최근 강동구에서 발생한 대형 싱크홀 사고를 비롯해, 현장 점검 결과 지하 공동과 노후 하수도 구조물 문제가 다수 확인됐다”며 “광진구 역시 지반침하 가능성이 제기된 우려 지역으로, 조속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지하 매설물, 공동구, 지하철 공사 이력 등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지하안전지도’의 구축이 시급하다”고 제안했다. 이와 관련해 박 의원은, “현재는 침하가 발생한 구역만을 대상으로 한 부분 보수가 이뤄지고 있어, 보다 종합적이고 선제적인 정비계획 수립이 요구된다”며 “광진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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