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박양지 기자]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대표 공약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를 홍보하기 위해 청주 도심하천에서 직접 카약을 타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김 지사는 21일 청주시 방서동 무심천에서 조성하 정책특보 등과 카약 타기 시연을 했다.
도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무심천을 시민들에게 돌려준다는 의미를 담아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곳에서의 카약 시연은 수상레저사업 목적의 물놀이가 아니어서 하천법에 저촉되지는 않는다.
김 지사는 "대청댐 물을 끌어다가 무심천과 미호강의 수량을 늘리고 수질도 개선할 것"이라며 "그러면 청주는 수상스포츠의 천국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는 충북의 757개 호수와 주변 명산, 문화유산 등을 연계해 국내 최대 관광지를 만드는 프로젝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