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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영주 국회부의장, 몽골 국회 기조연설 나서

  • 등록 2023.06.14 11:44:14

 

[TV서울=나재희 기자] 김영주 국회부의장(더불어민주당, 서울 영등포갑)이 13일 몽골 국회(울란바토르 소재)에서 열리는 ‘동북아 지속가능성 대화(범알타이 지속가능성 대화)’ 컨퍼런스에 공식 초청돼 ‘젠더와 지속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김 부의장은 아시아 여러 지역 여성들이 여전히 정치, 경제 등 사회 많은 분야에서 차별 당하고 있는 점을 지적하고, 그동안 그가 여성 권리신장과 양성평등을 위해 걸어온 노동운동가의 삶과 고용노동부 장관 당시의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대한민국 여성 참정권 확대 역사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여성 정치인과 주요 정부인사의 주요 요인과 배경에 대해서 소개한다.

 

김영주 국회부의장은 몽골 국회 ‘동북아 지속가능성 대화’ 컨퍼런스 기조연설을 마치고, 한국 의료기관 몽골 아동 진료 봉사 현장 격려 방문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5일부터 약 2주간, 한국의 대표적인 민간형 공익병원인 녹색병원(원장 임상혁) 의료봉사단(13명)과 원광대 치대 봉사단(3명)이 의료사각지대인 울란바토르 외곽 게르촌에서 하루 400여 명에 달하는 빈곤 아동을 진료한다.

 

이번 몽골 빈곤아동 의료 지원사업은 김영주 국회부의장의 공식 자문기구인 빈곤아동 정책자문위원회에서 의제화했던 사업 중 하나로, 지난 2월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몽골 대통령에게 직접 제안했던 외료지원 사업이다.

 

김영주 국회부의장은 “몽골 국회로부터 공식 초청돼 여성 권리증진과 양성평등을 강조하고 대한민국 여성 참정권 역사에 대해 소개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기조연설자로 나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그는 몽골 빈곤아동 의료지원사업에 대해 “국회부의장 공식 자문기구인 빈곤아동 정책자문위원회이 기획한 첫 의료봉사 사업”이라며 “앞으로 몽골뿐만 아니라 국내외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빈곤아동 건강권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지난 2019년 5월 김영주 국회부의장은 한-몽 교류협력 공로를 인정받아 몽골 정부로부터 외국인에게 수여하는 최고 훈장인 북극성 훈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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