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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 "'이균용 임명안' 당론투표 여부 6일 본회의 직전 결정"

  • 등록 2023.10.04 16:44:04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6일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할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에 대한 찬반을 당론으로 결정할지 여부를 본회의 직전 결정하기로 했다.

 

윤영덕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이 4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이 문제를 논의했으나 당론 투표 여부에 대한 결론을 내지 못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윤 원내대변인은 "다수는 당론으로 표결에 임하자고 했으나, 자율 투표를 해야 한다는 소수 의견이 있어 국민께 이 후보자의 부적격성을 더 설명해 드리고 최종적으로 당론투표 여부를 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자율 투표를 해야 한다고 주장한 의원들은 그동안 인사 문제와 관련한 표결은 자율 투표로 진행해 온 관례를 따라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내에서는 이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부결시켜야 한다는 여론이 우세한 분위기다.

 

이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야당 간사인 박용진 의원은 의총에서 '매우 부적절한 인사라는 점에 특위 위원 전원의 의견이 일치했다'는 내용으로 보고했다고 한다.

 

박 의원은 의총에 앞서 당 소속 의원들에게 돌린 친전에서 "인사청문회에서 이 후보자 자신을 비롯한 처가와 자녀 재산형성 과정의 문제점, 이에 대한 불성실한 소명과 무책임한 답변만 확인했다"며 "단호히 부결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의총에서는 이미 발표된 원내수석부대표와 원내대변인 외에 강준현·문정복·문진석·신영대·유정주·윤재갑·이용빈·주철현·홍성국 의원 등으로 새 원내 부대표단을 확정했다.

 

한편, 윤 원내대변인은 지난달 21일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본회의 표결을 앞두고 당시 박광온 원내대표가 입원 중인 이 대표를 찾아가 '2선 후퇴'를 요구했다는 일부 의원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김정호 의원은 지난달 2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박 전 원내대표가 이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당 대표 사퇴를 수용해달라'고 말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이에 대해 윤 원내대변인은 "당시 박 전 원내대표와 이 대표의 만남을 주선하고 함께했던 의원들이 자유토론을 신청해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확인해 줬다"고 말했다.


박성연 서울시의원, “서울시 전역 ‘지하안전지도’ 구축 시급… 심도 깊은 탐사 병행 필요”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 광진2)은 지난 22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재난안전실 업무보고에서, 서울시 전역의 지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정밀 탐사 확대와 ‘지하안전지도’ 구축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지금까지 활용해온 GPR(지표투과레이더)은 지하 2미터 내외 탐사에 한계가 있어, 보다 깊은 구간을 파악할 수 있는 저주파 탐사 병행이 필요하다”며 “저주파 탐사는 해상도는 낮지만 보다 깊은 탐사가 가능하다는 전문가 의견도 있는 만큼, 복합탐사 방식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의원은, “최근 강동구에서 발생한 대형 싱크홀 사고를 비롯해, 현장 점검 결과 지하 공동과 노후 하수도 구조물 문제가 다수 확인됐다”며 “광진구 역시 지반침하 가능성이 제기된 우려 지역으로, 조속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지하 매설물, 공동구, 지하철 공사 이력 등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지하안전지도’의 구축이 시급하다”고 제안했다. 이와 관련해 박 의원은, “현재는 침하가 발생한 구역만을 대상으로 한 부분 보수가 이뤄지고 있어, 보다 종합적이고 선제적인 정비계획 수립이 요구된다”며 “광진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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