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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S&P 500 또 사상 최고…'트루스 소셜' 14%↑·레딧 11%↓

  • 등록 2024.03.28 09:36:42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 뉴욕증시의 S&P 500지수가 27일(현지시간) 종가 기준으로 역대 최고를 또 갈아치웠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S&P 500지수는 전날보다 0.86%(44.91포인트) 상승한 5,248.49로 거래를 마쳤다.

S&P 500지수는 지난 21일 5,241.53으로 마감하며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바 있다. 이후 3거래일 연속 떨어졌으나, 이날 그간 하락 폭을 만회하며 다시 최고치에 올랐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도 4거래일 만에 반등하며 1.22%(477.75포인트) 오른 39,760.08에 거래를 마쳤다. 올해 들어 하루 상승 폭으로는 최대라고 마켓워치는 전했다.

 

나스닥 지수도 0.51%(83.82포인트) 상승한 16,399.52로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올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와 미국 경제의 연착륙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 심리를 자극하면서 상승했다.

S&P 500과 다우존스 지수는 29일 '성 금요일' 휴장에 따라 이달 거래일을 하루 남긴 상황에서 5개월 연속 상승세를 향해 가고 있다.

인디펜던트 어드바이저 얼라이언스의 크리스 자카렐리는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은 수준이지만, 투자자들은 연준의 금리 인하 지연에 걱정하기보다는 경제 상황과 회복력 있는 소비에 더 주목했다"라고 말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설립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 소셜'이 우회상장을 통해 뉴욕증시에 데뷔한 이후 이틀 연속 주가가 10% 넘게 뛰었다.

 

트루스 소셜의 모회사인 '트럼프 미디어&테크놀로지그룹'(이하 트럼프 미디어)은 첫 거래를 시작한 전날 16.1% 급등한 데 이어 이날도 14.2% 상승한 66.2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트럼프 미디어의 상승은 트루스 소셜의 적자 운영에도 주주 대다수를 차지하는 트럼프 지지자들의 적극적인 매수 공세가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지난 21일 상장한 미국 소셜미디어 레딧은 이틀 연속 상승을 뒤로 하고 이날은 11% 하락하며 57.75달러로 마감했다.

이날 급락은 헤지아이(Hedgeye) 리스크 매니지먼트가 레딧의 주가가 지나치게 과대 평가돼 있으며 현 주가보다 크게 낮은 34달러를 적정 수준으로 평가한 데 따른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또 레딧이 공매도 세력의 표적이 되면서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게임스톱의 주가도 실적 부진 소식 속에 15% 하락했다.

이밖에 파라마운트 글로벌은 방송 및 케이블 TV 사업의 지속적인 위축으로 현금 흐름이 압박받고 있다는 이유로 신용평가사 S&P로부터 정크(투자 부적격) 등급으로 떨어졌다.

파라마운트의 등급은 이날 BBB-에서 BB+로 하향 조정됐다.

CBS 방송과 할리우드 스튜디오 등을 보유한 파라마운트는 막대한 부채를 감당하지 못해 자산 매각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4분기에는 '투자의 달인'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가 보유한 파라마운트 주식의 약 3분의 1인 3천40만주를 처분하기도 했다.


통일교 한학자 총재 향하는 김건희특검…공개소환 첫 포토라인 설까

[TV서울=변윤수 기자]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칼끝이 한학자 통일교 총재를 향하는 가운데, 한 총재가 과연 첫 공개 출석에 나서게 될지 주목된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민중기 특검팀은 한 총재를 이른바 '권성동 청탁의혹' 등의 주요 피의자로 보고 공개 출석을 요구하고 있다. 한 총재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구속기소)와 공모해 2022년 1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해 4∼7월에는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데 관여한 혐의도 있다. 특검팀은 해당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지난 7월 18일 가평에 있는 한 총재의 거처 '천원궁'과 서울 용산구 소재 한국본부 등 통일교 시설 10여곳을 압수수색하고, 권 의원과 전씨 등 주요 관계자를 차례로 소환해 조사했다. 이후 공범으로 지목된 윤씨와, 그들로부터 금품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는 김 여사를 먼저 재판에 넘기면서 공소장에 한 총재와의 연관성을 적시했다. 윤씨 공소장에는 윤씨의 청탁과 금품 전달 행위 뒤에 한 총재의 승인이 있었다고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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