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김영석 기자] 강남구(구청장 권한대행 주윤중)는 의사소통이 어려운 만 18세 이상 장애인 중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언어장애 치료를 무료로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존의 언어치료 지원은 주로 발달장애 소아를 대상으로 하고 있어, 지난해 구는 후천적 사유로 언어장애를 갖게 된 성인을 위해 언어치료 사업을 시작했다. 재활에 필수적인 1:1 언어장애 치료는 의료보험 비급여 항목으로 일반 의료기관에서는 회당 평균 3만원을 웃도는 비용이 든다. 이는 연간 400만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이에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구가 지원에 나선 것이다. 지원 대상자는 만 18세 이상 성인 중 의료급여 1종‧2종의 기초생활수급자로, 전문의를 통해 언어장애 진단을 받은 장애인이다. 특히, 뇌병변이나 지체장애와 같은 신경 이상으로 인한 언어장애인들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보건소 방문이나 전화를 통해 신청하면 강남 구립 행복요양 병원 재활의학과 전문의가 직접 진단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올해 지원신청자 30명 중 치료가 시급한 6명을 우선 선발해 오는 10월까지 매주 목요일 3시간씩 진행한다. 전문 언어치료사는 먼저 실어증·신경언어장애 선별 검사를 실시한 후, 물리치
[TV서울=김영석 기자]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5월 가정의 달 맞이, 출산 장려와 육아의 즐거움을 공유하고자 18일부터 20일까지 ‘2018 서울장미축제’ 내 중화체육공원에서 ‘제8회 사랑스런 우리 아이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사랑스런 우리 아이 사진 전시회’는 중랑구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유기정)의 주관 하에 지역내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와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사진전 주제는 행복한 영유아의 모습, 행복한 가족의 모습, 다양한 가족 형태(다문화, 다둥이 등)의 모습, 행복한 어린이집 생활 및 보육활동의 모습이다. 접수는 3월 중순부터 4월 말까지 진행됐으며, 영유아 및 가족 부문에서 64점이, 어린이집 부문에서는 80점이 출품되었다. 이 중 31점이 지난 3일 열린 1차 심사를 통해 최종 본선작품으로 선정됐다. 본선에 진출한 31점의 사진들은 ‘2018 서울장미축제’ 행사장 사회복지박람회 구역 육아종합지원센터 부스 앞 에서 3일간 전시되며, 부스를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현장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jccic.or.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나
[TV서울=김영석 기자] 서울시는 도심 속 자투리 공간인 주택·건물 옥상에 소규모 태양광을 설치하는 ‘주택형, 건물형 태양광 미니발전소’ 보급사업에 올해 80억원을 지원, 주택 750개소, 건물 1,100개소 등 총 1,850개소에 13MW 규모의 태양광을 보급한다. 최근 주택·건물 옥상에 설치하는 소규모 태양광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직결급수 전환으로 옥상 물탱크를 철거하여 여유 공간이 생긴 주택이나 집수리 사업과 연계한 도시재생지역에도 설치가 가능해 시민들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주택이나 건물 옥상에 태양광을 설치하면 유휴공간을 친환경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기요금 부담이 완화되는 경제적 효과도 누릴 수 있다. 또한, 태양광은 여름철 폭염이나 겨울철 한파에 대비하여 누진제 구간을 관리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으로도 부상하고 있다. 월 400kWh를 사용하는 가정에서 주택형 태양광 3㎾ 설치 시 월 288kWh의 전기를 생산하며, 월 52,850원의 전기요금 절감효과를 볼 수 있다. ’18년도 주택형(3㎾ 이하) 및 건물형(3㎾ 이상) 태양광 미니발전소 보조금은 ㎾당 60만원으로, 올해는 시 단독사업으로 추진된다. 지난해에는 한국
[TV서울=김영석 기자] 소중한 우리 문화유산 한양도성에서 싱그러운 5월을 만끽해보자. 중구는 호텔신라와 함께 오는 19일 오후1시부터 다산성곽길 일대에서 '한양도성 다산성곽길 예술문화제'를 개최한다. 다산성곽길은 장충체육관 뒤편에서 다산팔각정에 이르는 1km 구간이다. 여섯 번째를 맞는 이번 예술문화제는 다산성곽길 입구부터 토끼굴까지 600m 구간에서 진행된다. <다산성곽길, 봄으로 물들다>를 주제로 스몰웨딩, 국악·토크콘서트, 시니어패션쇼, 달빛순성놀이 등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다산성곽길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오후3시 다산성곽길을 배경으로 열리는 작은 결혼식은 축제의 본격적인 서막을 연다. 이날 예식의 주인공은 중구에 거주하는 예비부부로 호텔신라가 예식에 필요한 물품 및 서비스를 비롯해 모든 진행을 도맡는다. 이어 오후5시에는 국악소녀 송소희와 그가 직접 기획한 '기진맥진(氣進脈進-기운을 더하여 맥박이 오른다)' 프로젝트에서 인연을 맺은 퓨전국악그룹 <두번째 달>의 콜라보 무대가 마련된다. 대중에게 친숙한 민요를 선정해 현대적인 느낌으로 재해석한 '모던민요'를 들려줄 것이다. 시니어패션쇼도 많은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TV서울=김영석 기자] 강남구(구청장 권한대행 주윤중)가 고농도 미세분진 제거를 위해 5월부터 분진흡입청소차를 2대에서 6대로 3배 확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존 미세먼지 제거 작업은 12대의 물청소차를 이용한 살수작업으로 미세먼지를 씻어내는 방식으로 청소 중 물이 튀거나 지하수 고갈에 영향을 받고, 특히 겨울철에는 도로 결빙에 따른 안전의 문제로 작업이 어려웠다. 이러한 계절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구는 물을 사용하지 않고 먼지 제거 성능도 뛰어난 분진흡입청소차량을 늘리기로 한 것이다. 분진흡입청소차는 한 대당 매일 60~70㎞를 운행해 30㎏의 미세먼지를 수거하며, 미세먼지(PM10)는 최대 98.3%, 초미세먼지(PM2.5)는 최대 98.2%까지 제거할 수 있다. 또한, 기존 분진흡입청소차 2대로 새벽시간대만 청소했으나 추가 도입 후 교통체증과 작업의 능률을 고려해 야간(22시~7시)에 4대, 주간(9시~18시)에 2대를 편성·운행해 관내 15개 간선도로 분진을 제거한다. 구는 분진흡입청소차 6대와 기존 물청소차 12대가 함께 투입되면 관내 미세먼지 저감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강남구는 지난 4월부터 연중
[TV서울=김영석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 보건소가 ‘난임부부 한의약 지원사업’ 참여자를 5월 31일까지 신청 받는다. ‘난임부부 한의약 지원사업’은 서울시 공모사업으로 다양한 한방 난임 치료 지원을 통해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임신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현재 금천구에 주소를 둔 난임 부부로 결혼한 지 1년이 지나고 만 44세 이하의 난임 진단을 받은 여성 또는 정자검사 결과 이상 판정을 받은 남성이 해당된다. 총 30명을 모집하며, 희망자는 금천구보건소 3층 모성실로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또, 접수 당일 건강검진을 실시하므로 사전 전화예약이 필요하다. 지원 대상자는 제출서류 검토, 검진결과 등을 한의사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심사해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구에서 지정한 한의원에서 여성은 4개월, 남성은 2개월 간 한약복용과 침 치료를 받게 된다. 2개월간 경과 관찰치료가 이뤄지며, 이 과정을 동의한 자에 한해 치료비용을 무료로 지원한다. 박윤화 건강지원과장은 “이번 사업이 난임으로 고통 받고 있는 부부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출산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으로 출산친화도시
[TV서울=김영석 기자] 대한민국 공연예술의 메카 대학로에서 예술인과 시민이 하나 되어 연극, 무용, 음악, 뮤지컬, 마임 등 다양한 장르를 함께 즐기고 교감하는 축제의 장이 열린다. 종로구(구청장 권한대행 김강윤)는 오는 5월 17일부터 20일까지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및 소나무길에서 제12회 2018 D.FESTA 대학로거리공연축제를 개최한다. (사)한국소극장협회가 주관하고 종로구, 서울시 등이 후원하며 39개 팀 220여명의 예술가가 참여한 가운데 ▲본행사, ▲초청공연, ▲협력페스티벌, ▲부대행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축제의 주제는 ‘뜻밖의 동시(童詩)’다. 아주 작은 발견에도 가슴 뛰던 어린아이의 감각을 되새기며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주제에 걸맞은 다양한 공연 및 부대행사를 통해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자라나는 아동들에게는 꿈과 상상력을 키워 줄 예정이다. 본행사에서는 마로니에 공원 이미지를 상상하며 모자를 직접 만들어보는 <어린이체험 워크숍>, 대형인형을 활용해 어린 시절에 하던 놀이를 해보는 <봄날의 산책> 등 5개 공연이 펼쳐진다. 아울러 극단 사다리 <생의 움직이는
[TV서울=김영석 기자] 발달장애 아동 돌보기를 한 가정의 책임으로만 떠안지 않도록 지자체와 대학생이 발 벗고 나서 사회의 책임으로 돌보고 있는 곳이 있다.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서울대학교 봉사동아리 ‘골뱅이 인연맺기’와 힘을 모아 발달장애 아동을 세상과 이어주는 매개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화제다. ‘골뱅이 인연맺기’는 개인과 외부세상을 연결해 주는 이메일 주소의 @(골뱅이)의 의미를 담아 발달장애아동을 세상과 이어주는 서울대학교 봉사동아리다. 2006년 설립 이후, 지역에서 장애 아동들을 위한 주말 프로그램을 운영해 발달장애 아동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돕고, 또 장애 아동을 둔 부모들의 의사소통의 장이 되어오고 있다. 구는 올해도 봄학기 ‘골뱅이 인연맺기학교’를 운영해 서울대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발달장애 아동은 어렸을 때부터 사회생활의 경험이 주어져 사회성 및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학부모들은 아동교육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의미가 더해진다. 프로그램은 표현력 및 감각‧운동능력, 사회성 신장 등에 도움이 되는 미술, 음악, 체육, 요리, 야외활동 5가지 분야로 운영된다. 상반기에
[TV서울=김영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정보통신 보조기기 지원 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강북구가 지역 내 정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적극 모집에 나섰다. 정보통신 보조기기 지원 사업은 장애인의 경제·사회 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정보화 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는 데 목적이 있다. 강북구 관내에 등록된 장애인이거나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가 지원대상이다. 보급지원은 제품가격 기준 80%를 정부가 부담하고 나머지 20%는 개인이 지급하는 방식이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은 개인 부담금의 50%가 추가 지원 된다. 보급제품은 장애 유형별 총 101개이다. ▲시각 장애가 있을 경우 광학문자 판독기, 독서 확대기, 점자 정보 단말기, 점자 출력기, 화면 낭독S/W가 ▲지체·뇌병변 장애가 있을 경우 터치 모니터, 특수 마우스, 특수 키보드, 화면 표시기가 ▲청각·언어 장애가 있을 경우 골전도 보청기, 무선 신호기, 언어훈련 S/W, 영상 전화기, 음성 증폭기, 의사소통 보조기 등이 각각 지원된다. 신청은 6월 22일까지 우편(강북구 도봉로89길 13 강북구청 정보화지원과)이나 방문 혹은 온라인(at4u.or.kr)으로 할 수 있다. 신청서, 장애인 증
[TV서울=김영석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에너지절약 실천을 위해 가정과 상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온실가스(에너지) 진단∙컨설팅 서비스’를 5월부터 진행한다. 지역 내 가정 185곳, 상가 15곳 총 200개소를 대상으로 선착순 신청 받는다. 컨설팅서비스는 2인1조로 구성된 컨설턴트가 가정, 상가를 방문해 전기, 가스, 수도 등 에너지 사용량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량을 진단하고 맞춤형 에너지 절감방법을 무료로 알려주는 서비스이다. 희망자는 성동구청 맑은환경과로 전화(2286-6357) 신청하거나 공동주택의 경우 관리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해당 서비스를 통해 전문 컨설턴트가 가전제품의 올바른 선택과 사용법, 적절한 실내온도 유지, 대기전력 차단법 등 실질적인 에너지 절약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에코마일리지 회원으로 가입하는 경우 에너지 절감률에 따라 6개월 단위로 최대 5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온실가스 배출 절감으로 기후온난화를 예방하고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는 이 번 사업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녹색생활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온실가스 배출 절감으로 기후온난화를 예방하고
[TV서울=나재희 기자]오리건주 멀트노마 카운티 법원 밖에서 검사와 판사까지 포함된 사람들에게 묻지마 폭행을 저지른4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9일 오전8시45분께 루이스 엘리스(46)가 법원 건물 밖에서 걸어가면서 보행자5명의 얼굴을 가격하는 묻지마 폭행을 저질렀다. 피해자 가운데는 카운티 검사인 스테이시 헤이워스와 모니카 헤란즈 판사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엘리스가 보행자들을 가격하는 것을 목격한 시민들이 법원 안으로 들어가 셰리프 대원들에게 신고했고 도주하던 엘리스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포틀랜드 경찰은 엘리스를1개의4급 폭행 등5개의 혐의로 구치소에 수감시켰다. 엘리스가 헤이워스 검사와 헤란즈 판사와 과거 법정에서 인연이 있어 고의로 그들을 폭행했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엘리스는 지난2015년에도MAX경전철 역에서 지나가던 행인들을 폭행한 혐의로3년의 실형이 선고된 바 있다./제공: 시애틀N(제휴사)
[TV서울=김영석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5월 16일 구청 5층 대강당에서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 관외 전입자 47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 바로알기’ 설명회를 개최한다. ‘의료급여’란 경제적으로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의 의료문제를 국가가 보장하는 공공부조제도다. 그러나 지원 대상자들의 비합리적 의료 이용, 약물 오·남용 등의 사례가 빈번해 적절한 안내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구는 이날 설명회에서 의료급여제도 전반, 올바른 의료 이용방법, 암 예방을 위한 일상생활 관리, 안전한 의약품 사용법 등 건강관리에 유용한 정보들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참석자들의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혈당·혈압 측정 등 기본적 건강조사와 건강 상담도 병행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주민들의 적정의료 이용 유도, 약물 오·남용 예방은 물론, 매년 증가하는 의료급여 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것”이라면서 “지속적 사례관리와 의료급여제도 안내 등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구는 지난 2017년 과다 의료이용 대상자 135명에 대한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실시해 전년 대비 약 35% 진료비(4억 1,100만 원)를 절감했다. 또한 관내
[TV서울=김영석 기자] 구로구 거리 곳곳이 ‘도심 속 꽃 갤러리’로 변신했다. 구로구는 “아름답고 생동감 있는 거리를 만들고, 주민들의 정서 함양에 기여하기 위해 걸이화분 488개를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설치 지역은 경인로, 가마산로, 구로중앙로, 디지털로, 오리로, 아트밸리길 등으로 총 3.4km에 달한다. 경인로변 고척스카이돔, 구로기계공구상가, 디큐브시티 인근의 버스 정류장 과 보도변 담장, 천왕역 버들마을활력소 앞 등에 사각형 걸이화분 총 384개가 설치됐다. 도로변 가로등주를 활용한 원형 걸이화분은 고대구로병원 사거리~거리공원 오거리, 구로중학교~구로중앙로 지하차도 구간과 구로구의회 앞에 총 80개가 마련됐다. 이외에도 대륭포스트타워 1~2차 구간과 구로역 광장에 3단 조형 폴플랜트 24개가 행인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화분에는 봄철에 적합한 품종인 웨이브페튜니아, 안젤로니아, 아이비제라늄 등 다채로운 색감과 모양의 꽃이 식재돼 거리에 화사함을 더했다. 구로구는 사철 내내 꽃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계절별로 가로화분도 정비할 계획이다. 내달에는 여름의 시작에 맞춰 메리골드, 꼬리풀 등 8종의 꽃묘를 심는다. 구로구 관계자
[TV서울=김영석 기자] 5월 14일 저녁 7시,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이 새로운 무대로 돌아온다. <2018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클래식, 뮤지컬, 케이팝, 퓨전국악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10월까지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 서울광장으로 나들이해 잔디밭에 앉아 매월 다른 주제의 공연들을 만나보자.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은 2015년 시작되어 매년 5월부터 10월까지 서울광장 특설무대에서 클래식, 국악, 서커스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행사이며, 2017년까지 총 176회 공연에 20여만명이 관람했다. 이번 <2018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은 5월 14일과 15일, 이틀간의 개막공연으로 6개월간의 상설공연을 시작한다. 5월 14일(월),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관악중주단 ‘한빛브라스앙상블’과 ‘드림뮤지컬’의 뮤지컬 공연으로 첫 무대를 연다. 5월 15일에는 타악 그룹 ‘붐붐’의 타악 퍼포먼스와 세계 합창올림픽 금메달 2관왕에 빛나는 국내 최초 쇼콰이어 그룹인 ‘하모나이즈’의 공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는 대표적인 구인-구직 미스매칭으로 꼽히는 중소기업 인력난과 청년실업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고, 청년들이 강조하는 워라밸(Work & Life Balance) 기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한「성평등‧일-생활균형 서울형 강소기업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청년정규직을 채용하면 사내복지 개선, 자기계발비, 청년‧여성친화적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근무환경개선금’ 최대 6,000만원을 지원한다. 육아휴직자를 대신할 청년인턴도 기업에 배치해 업무 공백을 없애고, 직원들이 마음 놓고 휴직/복직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유연근무를 확대하거나, 노동시간 단축과 연계해 신규로 청년을 채용하면 고용환경개선금을 추가로 지급한다는 것들이 핵심이다. 아울러, 청년이 선호하는 ‘성평등’, ‘일생활 균형’ 문화가 우수하고 개선의지가 높은 곳을 집중적으로 선정해 밀착 지원하며, 기존 신규채용에 따른 고용지원금 형식에서 한발 앞서, 재직 중 체감 할 수 있는 사내 환경과 복지 개선 등 근무환경 개선지원에 초점을 맞췄다는 것도 주목할 수 있다. <청년친화 근무환경개선금 기업당 최대 6천만원, 사내복지‧기업문화개선> 첫째, 서울에 거주하는 만18세~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