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박양지 기자] 보건복지부 지정 뇌혈관질환 전문 종합병원 명지성모병원(병원장 허준) 김동철 행정부원장이 서울시병원회가 주관하고 신풍제약이 후원하는 ‘SP자랑스런병원인상-행정부문’을 수상했다. 지난 15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제3차 SP자랑스런병원인상 시상식 & 제21차 학술세미나’에는 고도일 서울시병원회장, 이성규 대한중소병원협회장, 이상덕 대한전문병원협회장 등을 포함한 의료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명지성모병원 김동철 행정부원장은 병원시스템 및 병원 환경 개선을 위해 관리자로서 헌신과 노력을 기울인 공로를 인정받아 ‘SP자랑스런병원인상–행정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명지성모병원 QPS실 박정림 팀장은 ‘2024 QI경진대회’에서 ‘환자안전주의경보 100배 활용법 : KOPS 주의경보를 활용한 위험 감소 활동’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QPS실은 이번 QI활동에서 2021년 4분기부터 2023년 4분기까지 2년간 지속적으로 변경된 방법의 KOPS 주의 경보 활용 위험 감소 활동 시행 적용 결과, 주의 경보 자체 점검 후 6개월 이내 동일 안전사고 발생이 2022~2023
[TV서울=박양지 기자] 과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칼럼을 쓴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된 더불어민주당 양문석(경기 안산갑) 총선 후보가 18일 노 전 대통령의 고향인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사죄했다. 양 후보는 이날 오전 8시 53분께 경남 김해 진영읍 봉하마을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검은 정장에 검정 넥타이를 착용한 양 후보는 참배하는 10분 내내 굳은 표정이었다. 묘역이 있는 너럭바위 앞에서 3분가량 무릎을 꿇은 채 미동하지 않으면서 사죄의 참배를 했다. 참배 후 취재진과 만난 양 후보는 "사죄하는 마음으로 (이곳에) 왔습니다"라며 "유가족에 대한 사죄, 노무현 (전) 대통령을 좋아하고 그리워한 국민에 대한 사죄"라고 말했다. 그는 권양숙 여사 예방 등 추후 일정에 관해 묻자 양팔로 엑스(X)자를 만들며 답하지 않았다. 양 후보는 지난 2008년 '국민 60∼70%가 반대한 한미 FTA(자유무역협정)를 밀어붙인 노무현 대통령은 불량품'이라는 등 내용의 칼럼을 썼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노 전 대통령을 비하했다는 지적이 당내에서 제기됐다.
[TV서울=박양지 기자]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사업체가 크게 확대됨에 따라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부산시가 해야 할 책무를 담은 조례가 제정됐다. 17일 부산시의회에 따르면 기획재경위원회 성창용(사하3) 의원이 단독 발의한 '부산광역시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 조례'가 제319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조례는 먼저 시장이 중대재해 예방과 관리계획을 매년 수립해 시행하도록 했다. 또 중대재해 예방에 필요한 인력과 예산, 점검 사항 등을 포함한 안전 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중대 재해가 발생했을 때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도록 했다. 시장은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태조사를 할 수 있고,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협의체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조례에 담겼다. 이밖에 공중이용시설이나 대중 교통수단 등 중대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설과 수단을 중점 관리 대상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성 의원은 "중대재해처벌법은 정부 차원의 안전관리정책과 처벌과 의무 규정을 담고 있지만, 지자체가 할 일은 규정되지 않아 조례 제정을 추진했다"면서 "처벌에 주안점이 맞춰져 있는 중대재해처벌법과 달리 조례는 예방에 무게를 두고 사전에 관리·감독하는 데
[TV서울=박양지 기자] 기상청은 17일 오후 9시를 기해 경산 등 경북 13곳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경산·안동·김천·칠곡·영주·상주·예천·의성·성주·봉화군평지·청송·영양군평지·경북북동산지이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이틀 이상 -12도를 밑돌거나 급격히 기온이 떨어져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경북 9곳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된다. 건조주의보는 이틀 이상 목재 등의 건조도가 35%를 밑돌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산불 위험이 커 주의가 필요하다. 해당 지역은 안동·영주·영천·문경·예천·의성·성주·경북북동산지·울릉도·독도이다.
[TV서울=박양지 기자] 세계 최초로 '현역 의사 복싱 세계 챔피언'을 노렸던 서려경(32·천안비트손정오복싱) 교수의 꿈이 무산됐다. 서려경은 16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WIBA(여성국제복싱협회) 미니멈급(47.6㎏) 세계 타이틀 매치에서 요시가와 리유나(22·일본)와 비겼다. 부심 3명 가운데 한 명은 95-95로 채점했고, 한 명은 96-95로 서려경의 손을 들어줬고, 나머지 한 명은 94-96으로 요시가와에게 높은 점수를 매겼다. 서려경은 프로 데뷔 이래 두 번째 무승부(7승)를 거둬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서려경은 지난해 7월 국내 프로복싱 단체 KBM(한국복싱커미션) 여자 라이트플라이급 챔피언으로 등극했고, 12월에는 세계 타이틀전 전초전 격으로 치른 쿨라티다 쿠에사놀(태국)전에서 3라운드 TKO승을 따낸 바 있다. 강력한 펀치가 강점인 서려경은 이날 요시카와와 만나기 전까지 4연속 KO승을 이어갔지만, 요시카와의 단단한 수비에 막혀 10라운드 경기를 펼치면서 승패를 가리지 못했다. 이 경기에서 승리해 세계 타이틀을 하나 차지하면 올해 6월 WBA(세계복싱협회)·WBO(세계복싱기구) 통합 타이틀 또는 IBF(국제복싱연맹) 등 메이저 기구
[TV서울=박양지 기자] 수입 물품의 원산지 혼란을 막기 위해 원산지 표시 시 허용되던 지역명 표시가 금지되고 국가명 표시로 통일된다. 이에 따라 그동안 일부 수입품에서 볼 수 있던 'made in Califonia'(캘리포니아산), 'made in Virginia'(버지니아산) 등의 표시가 사라지고 'made in USA'(미국산) 등 국가 표시만 남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이 같은 내용 등을 담은 '대외무역 관리 규정'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은 국가명 외에도 통상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지역명을 원산지 표시 방식으로 허용했으나, 새 규정은 표시 관리의 혼란을 감안해 원산지 표시 방식을 국가명으로 통일하도록 했다. 캘리포니아와 버지니아 등 미국의 주(州)나 베네치아, 피렌체 등 이탈리아 지역에서 수입된 물품의 경우 지금까지 지역 특성을 살려 지역명을 원산지 표시에 사용하는 경우가 있었다. 그러나 앞으로는 미국산을 뜻하는 'made in USA'나 이탈리아산을 의미하는 'made in Italy' 등의 국가 표시만 허용된다. 새 규정은 원산지 오인 우려가 있는 물품의 표시 방식도 정비했다. 제조국 등 다른 법령에서 정한 사항을 표시하면서 실제
[TV서울=박양지 기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울산에서 4·10 총선에 나설 공천 후보를 모두 확정했다. 양당은 총 6개 선거구 중 민주당이 후보를 내지 않은 북구를 제외하고 총 5개 선거구에서 격돌하게 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5일 '국민추천' 대상 지역구인 울산 남구갑에 김상욱 변호사를 공천했다고 발표했다. 공관위는 김 변호사가 1980년생의 청년 변호사로, 울산 남구청에서 장기간 자문 변호사로 활동하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했다고 평가했다. 남구갑은 국민의힘 이채익 의원이 현역으로 있는 지역구로, 그동안 국민의힘 공천을 가장 예측하기 어려운 곳이었다. 당 공관위가 사실상 전략공천 형식인 국민추천제를 적용하기로 결정하면서다. 이를 두고 공관위가 공천을 신청한 이 의원을 사실상 컷오프 했으며, 김 변호사를 비롯한 예비후보 4명의 경쟁력을 모두 낮게 평가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그러나 김 변호사는 희망을 끈을 놓지 않고 국민추천을 준비했고, 끝내 공천장을 받아 들게 됐다. 민주당에서는 총선 투입 '7호 인재'로 영입된 전은수 변호사가 일찌감치 공천을 확정한 상태다. 1984년생 여성인 전 변호사는 5년간 초등학교 교사
[TV서울=박양지 기자] 15일 대구 중구청 주차장에서 열린 봄맞이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찾은 시민들이 묘목을 고르고 있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하고 나무 가꾸기 문화 확산을 위해 열렸으며 약용수, 유실수, 공기정화식물 등 묘목 13종 2천807본을 배부했다.
[TV서울=박양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선거관리위원회는 4·10 총선과 관련한 당내 경선 과정에서 선거구민에게 기부행위 의사를 표시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주민자치위원 A씨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최근 특정 정당의 당내 경선 기간 중 예비 후보자 B씨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면서 '투표 인증사진을 올리면 음식을 제공하겠다'는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직선거법은 주민자치위원을 포함한 공무원은 선거운동을 할 수 없으며 누구든 후보자를 위해 금품 등 재산상 이익을 제공 또는 제공 의사를 표시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전북 선관위 관계자는 "기부행위는 선거 질서를 해치는 중대 선거범죄"라며 "재산상 이익 제공을 약속하는 행위도 처벌 대상이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TV서울=박양지 기자] 버라이어티 예능쇼 노래하는 가요청백전 이원찬 감독이 토크쇼에 감춰진 프로그램 ‘영일레븐쇼’로 돌아온다. 이원찬 감독은 오는 4월 15일 빌트 스튜디오에서 ‘영일레븐쇼’ 연출에 나선다. 12년 전부터 ‘노래하는 가요청백전’의 연출은 물론 깔끔하면서도 특별한 능력을 보여준 만큼, ‘영일레븐쇼’에도 남다른 기대가 모인다. 이원찬 감독은 "새로운 연출 기법을 통해 친근하면서도 맛깔 나는 진행을 보여줄 예정"이라며 "여기에 배우 겸 가수 이부영과 아나운서 임지혜가 진행에 나선다"고 했다. 이어 "특히 이부영은 톡톡 튀는 진행은 물론 특유의 발음과 당당함 그리고 MC로서 해박한 지식, 센스 넘치는 리액션 등으로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받아 왔다"고 설명했다. 이원찬 감독은 ‘영일레븐쇼’와 관련해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오래 기다린 만큼 더욱 멋진 연출력으로 시청자들의 기다림에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TV서울=박양지 기자] 15일 오후 1시 1분경 경북 영덕군 병곡면 각리리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 당국은 헬기 5대, 진화차량 25대, 인력 171명을 투입해 오후 2시 46분쯤 불을 껐다. 불이 난 지역 인근에서는 불에 탄 트럭 내에 시신 1구가 발견됐다. 또 이 불로 산림 3.5㏊가 탔다. 산림 당국과 경찰은 시신 신원과 산불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TV서울=박양지 기자] 충북 증평군은 이달 30일부터 5월 25일까지 증평인삼문화센터에서 열리는 '방과후 꼬마농부'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선진 농업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팜에서 직접 농작물을 파종하고 수확하는 것이다. 참여 대상은 증평 소재 초등학교 재학생과 학부모이다. 이달 22일까지 30여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없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증평인삼문화센터(☎ 043-835-4662)로 문의하면 된다.
[TV서울=박양지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14일 부산 북구 구포시장을 찾아 서병수 북구갑 후보 등 부산지역 총선 후보들과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TV서울=박양지 기자] 제22대 총선에서 경남 진주을 선거구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가 공천 배제되자 강하게 반발하면서 당 윤리위원회에 회부된 김병규 전 경남도 경제부지사가 결국 탈당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부지사는 14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다고 밝혔다. 그는 "당의 결정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바는 아니지만 적어도 진주시민에게 후보를 선택해 볼 기회조차 주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잘못된 공천이라고 판단한다"며 "진주에서는 과거 국회의원 공천이 잘못되었을 때 무소속 후보를 4번이나 당선시켜 잘못된 결정을 바로잡은 전례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 경남도당의 윤리위 회부 결정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전했으나 지금까지 아무런 대답이 없다"며 "(탈당이) 옳고 의로운 길이었음이 머지않은 장래에 판명되리라 확신하며 반드시 이겨서 당으로 돌아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100만 우주항공 메가시티 건설'을 비전으로 내세우며 위성특화지구 구축, 그린바이오 농업과 6차 산업 육성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진주을 선거구에서는 김 전 부지사가 무소속 출마를 선언함으로써 현역인 국민의힘 강민
[TV서울=변윤수 기자] 수십억원의 곗돈을 빼돌린 의혹을 받는 부산 전직 군수 누나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14일 부산 기장경찰서에 따르면 사기 혐의를 받는 여성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 실질 심사)이 이날 오전 열린다. 경찰이 A씨에 대한 영장을 신청하고 검찰이 청구하면서 이뤄졌다. A씨는 2021년부터 지인들을 상대로 계를 운영하며 40억원에 달하는 곗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는 20여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전 기장군수의 누나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에 관한 내용을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