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태풍, 호우, 대형화재 등 각종 재해‧재난 발생시 재난폐기물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2024년 재난폐기물 처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강북구 2024년 재난폐기물 처리 대책은 신속한 재난복구를 지원하여 주민 안전과 위생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구는 가용 인력과 장비 등을 총동원해서 재난폐기물을 효율적으로 수집‧운반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대책을 수립했다. 구는 재해‧재난 발생시 행정인력(20명), 운전직(27명), 환경공무관(84명), 청소대행업체(123명)까지 총 254명의 인력과 덤프(15대), 암롤(7), 불도저(2), 노면 청소차(5), 대행업체 장비(77대)까지 총 129대 장비를 총동원해서 재난폐기물을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먼저 구는 폐기물 발생량 등을 신속히 파악하기 위해 재난현장 방문 확인반을 구성했다. 재해 현장의 폐기물 종류와 양에 따라 인력과 장비를 동원할 수 있도록 단계별 계획을 수립하고, 1차 청소는 노면 청소차와 살수차를 동원, 2차 청소는 환경공무관 등 수작업을 통한 잔재물 청소를 실시한다. 수거한 재난폐기물은 신속하게 1차 오현적환장으로 2차 강북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7월부터 종이 고지서 대신 카카오톡으로 체납 안내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서비스는 지방세 체납내역을 카카오톡으로 안내하고, 서울시 지방세 납부시스템(ETAX)에서 즉시 납부할 수 있도록 연계한다. 특히 체납자의 휴대폰 번호를 모르더라도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 카카오톡으로 알림톡을 발송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서비스 도입을 위해 구는 지난 2월 시범 운영 과정을 거쳤다. 주민세(개인균등분) 체납 알림 6694건을 발송한 결과 열람 대비 납부율이 62%로 높게 나와 징수효율이 높은 것으로 판단했다. 그동안 구는 지방세 체납고지서를 연 5~6회 100만여 건을 발송하고 있다. 이로 인한 고지서 인쇄비용과 우편비용으로 약 1억 9천만 원의 예산을 쓴다. 하지만 카카오톡 안내 서비스를 통해 기존 대비 75%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다만, 법인체납자 및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우신 어르신 등에게 연 1~2회 종이 고지서를 발송할 계획이라 절감 비용은 1억여 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카톡 체납 알림은 그동안 종이 고지서 발송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주소 불일치로 인한 미송달, 분실, 개인정보 유출 등의 문제를 해결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광진구의회(의장 추윤구)는 지난 14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제270회 임시회 의사 일정을 확정했다. 제9대 후반기 의회를 이끌 의장단 선출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번 임시회는 ▲제270회 광진구의회 임시회 회기 및 의사일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의장 선거의 건 ▲부의장 선거의 건 등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총 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추윤구 의장은 “제9대 전반기 마지막 회기인 이번 제270회 임시회가 잘 마무리되길 바란다.”며 “후반기 의회를 이끌어갈 의장단 선출인 만큼 원활한 진행을 위해 의원들이 적극 협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270회 임시회 본회의 영상은 광진구의회 홈페이지 (https://council.gwangjin.go.kr)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키오스크 주문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을 위해 '느린 키오스크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노인들도 눈치 보지 않고 마음 편히 키오스크를 쓸 수 있게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필요하다는 취지에서다. 키오스크 일부를 '느린 키오스크'로 지정하고 캠페인 홍보물을 붙여, 이용자들이 고령층을 배려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점포는 롯데마트 송파점, 맘스터치 문정역점, 롯데리아 송파삼전점, 김가네 송파여성문화회관점, 백호라떼로 총 5곳이다. 구는 노인 수요를 반영해 대형 마트나 복지관 주변 매장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노인복지관을 통해 캠페인 참여 점포에서 현장 실습도 진행한다. 바코드 리더기 스캔 법, 바코드가 없는 채소나 과일류 데이터를 직접 입력하는 법 등을 교육한다. 키오스크 사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복지관 내 시니어 IT 봉사단이 함께한다. 캠페인에 참여할 의사가 있는 점포는 송파구노인복지관 혹은 구청 어르신 복지과로 전화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어르신이 일상에서 디지털 혜택을 누리고, 편리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민선 8기 ‘섬김행정’을 강조해 온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지난 5월 말 지방세 성실·모범납세자 30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구세를 성실히 납부한 구민 4,823명에게 감사서한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2024년 구의 지방세 세입이 작년 대비 17.63% 감소한 가운데 성실·고액 납세자들은 구의 안정적 세입과 재정 유지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다. 이번 표창과 서한문 전달은 민선 8기 2년간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섬김행정을 펼쳐온 구가 주권자에게 전하는 감사의 표시다. 구는 지난 5월 30일 구청에서 표창수여식을 열고 타에 귀감이 된 성실·모범납세자 14명을 초청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구정에 대한 납세자들의 건의사항과 의견을 경청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표창 대상은 모두 개인 20명과 법인 10곳으로, 최근 3년간 연 3건 이상의 지방세를 체납 없이 냈거나 최근 1년간 구세를 개인 1천만 원, 법인 5천만 원 이상 낸 납세자다. 건전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 등을 고려해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표창 대상자에게는 구정 발전 기여에 감사하는 의미로 구에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주차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난 5월 30일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와 ‘부설주차장 개방 협약’을 체결했다. ‘부설주차장 개방 사업’은 지역 내 학교·종교·주거 시설 등 건축물의 유휴 주차면을 건물 소유주(대표)와 자치구 간 협약을 통해 개방해 소유주에게는 주차장 관련 시설개선비와 주차 수익금 전액을 지원하며, 주민들에게는 확보한 주차면을 공유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부설주차장 개방 사업’의 취지에 동의하는 동시에 지역 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한 ‘성신여자대학교’의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더불어 양측은 지역 내 주차난 문제와 사회적 나눔 가치 실천에 공감하며 이를 위한 적극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개방하는 성신여대 기숙사 성미관(보문로34가길 17 소재) 부설주차장은 총 5면으로, 거주자우선주차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전일(24시간, 입·퇴사 기간 일부 제외)이며, 이용 신청은 성북구도시관리공단 거주자주차센터(02-914-2008)로 문의하면 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학교부속시설 주차장을 지역 주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성신여자대학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인근 주택가 주차난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광진구의회(의장 추윤구)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는 31일,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심사를 본격 돌입했다. 지난 28일 제26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결위를 구성하고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를 통해 위원장에 고양석 의원, 부위원장에 서민우 의원을 선임했다. 예결특위는 내달 7일까지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 지출승인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추경안의 규모는 총 58억이다. 고양석 예결특위 위원장은 “예산이 사업목적과 법규에 맞게 집행되었는지, 집행과정에서 낭비요인은 없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하는 시간인 만큼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장기적인 재정계획 수립도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며 “이번 추경이 민생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이 되도록 신중하고 신속하게 심사에 임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서민우 부위원장은 "위원장님과 함께 집행부가 지난해 집행한 예산이 구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적정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철저히 심사해 내년도 예산편성 시 낭비되는 부분이 없도록 최선을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지난 27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와 ‘친선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이 진행된 원주시청에 이수희 강동구청장과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양 도시 의회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하여 두 도시의 친선결연 협약을 축하했다. 협약식은 ▲축사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품 상호 교환 순으로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원주시의 주요 문화 시설을 시찰하는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두 도시는 작년 7월부터 왕성한 교류를 이어왔다. 지난해 7월 강동구와 원주시의 교류의향서 교환을 시작으로 지역 축제 방문, 직거래장터 참여 등 활발한 교류를 진행했다. 가장 최근에는 강동구 노사 협력 워크숍을 원주시에서 진행하기도 했다. 특히 두 도시는 수차례 실무자 간의 깊이 있는 협의를 통하여 문화 관광지 이용료 감면 혜택 등 실질적으로 주민들이 느낄 수 있는 혜택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또한, 이번 원주시와의 친선결연 협약을 기념하여 5월 30일과 31일, 양일간 강동구청 열린뜰에서 강원특별자치도 특판전을 진행한다. 이번에 친선결연을 맺은 원주시를 포함하여 강원특별자치도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오는 31일 오후 2시 탄천공영주차장(잠실야구장 쪽) 일대 세트장에서 풍수해 상황을 가정한 수습복구 훈련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실제 침수 상황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위해 탄천 8천572㎡ 면적에 강남역, 상가건물, 반지하주택 등을 구현하고자 가건물 5개로 세트장을 설치했다. 이번 훈련은 안전한국훈련을 총괄하는 행정안전부가 2022년 태풍 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5개 자치구(강남·서초·동작·영등포·관악구)에 대해 올해 풍수해 대비 훈련을 의무 시행토록 한 데 따른 것이다. 훈련 참여 기관은 강남구청을 비롯해 강남소방서, 강남·수서경찰서, 육군 제6019부대 3대대,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코원에너지 등 17개 유관기관이다.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 민간 단체,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여하고 소방차, 소방헬기 등 장비 24대가 동원된다. 훈련은 태풍 발생 감지 단계, 초근접 태풍권 영향(초기대응), 비상대응 단계, 재난 현장 수습·복구 순서로 진행된다. 현장훈련은 탄천에 세운 수상 세트장에서 이뤄진다. 현장대응반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서울 서초구가 올해 초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전환한 데 이어 오는 7월 중에는 전국 최초로 영업시간 제한을 대폭 완화한다.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27일 대형마트 및 준대규모점포의 영업제한 시간을 기존 오전 0~8시(8시간)에서 오전 2~3시(1시간)로 변경하는 내용의 행정예고를 했다고 이날 밝혔다. 대형마트의 온라인 유통을 제약해왔던 영업시간 제한이 사실상 풀리면서 서초구 내 대형마트는 새벽 배송을 포함한 전면적인 온라인 영업이 가능해지고 주민 편의도 개선될 것으로 구는 기대했다. 이번 조치에 해당하는 업체는 서초구 내 4개 대형마트(이마트 양재점·롯데마트 서초점·킴스클럽 강남점·코스트코 양재점)와 33개의 준대규모점포(롯데슈퍼·홈플러스) 등이다. 구는 앞으로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 개최, 최종 고시 공고 등의 절차를 거쳐 7월에 대형마트의 영업시간 제한을 변경하는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전성수 구청장은 "유통환경의 급변에도 오랫동안 꿈쩍하지 않던 영업시간 제한이라는 마지막 규제를 풀어낼 수 있어서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대형마트의 성장과 발전이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소비자 만족도 향상까지 이어질 수 있도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지난 22일 석촌호수에서 ㈜롯데물산 등 5개 계열사, (재)녹색미래, ㈜젠스와 ‘2024년 석촌호수 수질개선’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울 대표 명소인 석촌호수에는 올봄 ‘호수벚꽃축제’ 및 ‘라프라스&피카츄’ 전시 등을 보기 위하여 505만 명이 방문했다. 송파구민뿐만 아니라 국내외 관광객들이 다양한 축제와 문화‧예술을 즐기는 관광자원으로 자리 잡아 석촌호수 수질개선 필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이에 송파구는 2021년부터 석촌호수 수질개선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전체 수질이 기존 3급수에서 2급수 이상까지 개선되고 투명도는 0.6m에서 2m 이상까지 증가해 석촌호수에서 수영 대회를 개최하는 등 가시적인 효과들이 나타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송파구는 수질개선 사업에 대한 행정지원 및 기초자료를 제공하며 롯데는 석촌호수 수질 개선사업 기금 조성과 제반 사항 등의 현장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녹색미래는 수질 모니터링과 기술자문 지원, 젠스는 수질개선 작업을 각각 수행한다. 협약식 이후 서강석 구청장은 수질정화 선박에 탑승하여 호수 곳곳을 돌며 투명도 등을 직접 확인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원활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2024년 찾아가는 재건축 정책 콘서트'를 11월까지 3차례 연다고 23일 밝혔다. 재건축 추진 단계별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분쟁과 갈등을 예방해 사업 추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올해부터는 주민 접근성을 높이고자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행사로 진행된다. 오는 24일 오후 3시 서초4동 주민센터에서 '제1회 찾아가는 재건축 정책 콘서트'를 연다. 행사는 식전 공연, 정비사업 특강,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특강에서는 재건축 정비사업의 정의·절차, 서초구 재건축정비사업 사례, 공공지원제도, 재건축정비사업 정책방향 등을 교육한다. 구는 정비사업 추진 주체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정비사업 아카데미 교육 의무이수제'를 지난달부터 시행했다. 조합(추진위원회) 임원 등은 조합(추진위원회) 설립인가를 신청할 때 서울시 정비사업 교육 과정을 필수로 이수하고 수료증을 내야 한다. 전성수 구청장은 "어렵고 복잡한 정비사업에 대해 올바른 이해를 돕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진행해 정비사업의 시행착오와 지연을 최소화하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4월부터 두 달에 걸쳐 관내 27개 모든 동 주민센터를 대청소하고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며 섬김행정을 지속한다고 22일 밝혔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동 청사를 깨끗하게 관리하여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행정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섬김의 자세를 보여드리는 것”이라며 배경을 밝혔다. 송파구는 민선 8기가 시작된 후 매년 봄마다 전문 장비를 동원하여 동 주민센터를 대대적으로 청소해 왔다. 이번 청소는 민원실뿐만 아니라 각 층 로비와 계단 등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주민센터 구석구석을 닦아 겨우내 묵은 때를 벗겨내고, 왁스코팅 등으로 오염 방지와 내구성을 높여 이용 편의를 높인다. 특히, 다가오는 여름철 주민센터가 무더위 쉼터로 이용되는 점을 고려하여 27개 모든 동 주민센터의 냉난방기 필터와 냉각기 세척 작업도 병행한다. 이 밖에도 구는 주민들과 함께 깨끗한 도시 만들기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3월 11일 ‘봄맞이 대청소’로 버스정류장, 안내표지판, 선거운동용 현수막 정비 등을 마무리한 데 이어 연말까지 매월 넷째 주 수요일을 ‘클린데이’로 운영하여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지역 청소에 참여하도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사회보장급여의 수급 자격과 지원 적정성을 점검하는 ‘2024년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를 6월 말까지 진행한다.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이하 확인조사)’는 상하반기 연 2회에 걸쳐 시행되며, 이를 통해 구는 143개 금융기관 및 20개 공공기관으로부터 입수한 소득재산자료 65종(건강보험 보수월액, 재산세, 이자소득 등)을 바탕으로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을 포함한 13개 복지사업의 지원 대상자와 부양의무자의 소득, 재산 등을 점검한다. 이번 상반기 확인조사는 지난 4월부터 3개월간(4. 1.~6. 28.) 진행 중이다. 강동구는 이번 조사에서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으로 통보된 5,907가구에 대한 소득재산 자료를 현행화한다. 조사 과정에서 수급 중지나 급여 감소가 예상되는 수급자의 보호를 위해 사전 안내와 충분한 소명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지원 가능한 다른 복지 제도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강동구는 지난해 실시했던 확인조사에서 10,933가구의 40%인 4,479가구에 대해 수급 자격을 중지하거나 급여를 조정했다. 또한 변동사항 미신고 등으로 부적정 수급이 확인된 639가구에 대해서는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적극 행정의‘끝판왕’을 보여줬다. 중구는 70여 년간 집단공유지로 묶였던 쌍림동 182일대의 소유권 정리를 지난달 20일 완료했다. 이로써 공유자 100여 명의 정당한 재산권 행사가 가능해졌음은 물론 일제 잔재도 깨끗이 청산됐다. 집단 공유로 묶인 토지를 개별 소유로 분리하는 것은 개인 간 재산권을 다투는 문제로 행정이 개입할 필요가 없다. 공공이 이 문제에 나선 것은 전국에서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다. 그럼에도 중구가 팔 걷고 나선 것은 70년 동안 재산권이 묶여버린 주민들의 고통을 두고 볼 수만은 없었기 때문이다. 복잡하게 얽힌 소유권 관계를 개개인의 힘으로 풀어나가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로 까다로운 일이다. 전국 곳곳에 집단공유지가 있지만, 개인들이 모여 공동소송을 통해 정리한 사례도 없거니와 이번처럼 지자체가 나서 해결한 경우도 ‘전무후무’하다. 그래서 이번 성과는‘기적’이라 할 수 있다. 중구뿐 아니라 법무법인 엘플러스, 주민들이 모두 함께 지난 4년 동안 포기하지 않고 매달린 결과다. 향후 전국의 유사한 사례에도 큰 반향을 일으킬 전망이다. 중구 쌍림동 182일대는 일제강점기 일본인 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