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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서울시, 2019년 평화‧통일 교육 사업 전년 대비 2배 이상 확대

시민 관심과 교육수요 반영 34개 단체, 15개 자치구에 10억 4천만 원 지원
팟캐스트·유튜브·페이스북 등 최근 트렌드 반영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 제작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모든 시민 공감 이끌어 평화·통일 분위기 조성 기대

  • 등록 2019.03.25 09:37:31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지난 25일 ‘2019년 시민참여 평화·통일 교육’에 총 10억 4천만 원 규모의 49개 사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확정된 사업은 내달 1일부터 8개월 간 추진된다. 서울시는 지난 2월부터 각 시민단체와 자치구를 대상으로 평화·통일 교육사업 공모를 진행했다. 올해 공모에는 작년 대비 21개가 증가한 총 62개의 단체와 자치구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서울시는 최근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염원이 커짐에 따라 평화·통일 교육 수요도 자연스럽게 늘어나면서 관심에 부응하고자 서울시 남북교류협력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올해 사업규모를 대폭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지난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이후 다소 교착상태에 있는 남북교류협력사업의 시민 지지와 공감대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한반도 평화공존과 공동번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올해 평화‧통일교육 사업이 특히 중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여진다. 뿐만 아니라 지난 연말 실시한 ‘서울시민 남북교류협력 의식조사’에서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 시 ‘시민들의 지지와 공감대 확산이 가장 필요하다’고 나타나 올해 교육사업 규모를 확대하는 것에 영향을 끼쳤다.


한편, 서울시는 올해부터 강의 및 현장체험과 같은 전통적인 교육 방식을 넘어 콘텐츠 제작 등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방식을 도입해 평화·통화교육 매체의 스펙트럼을 확대할 계획이다. 그리고  다양하고 흥미로운 평화·통일 교육이 가능하도록 교육 교재 및 교구 제작 사업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자치구의 경우 지역 문화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 특색에 맞는 차별화된 평화‧통일 교육을 추진한다. 

 


연말에는 평화‧통일 교육 단체와 자치구 모두가 한 해 동안 진행했던 활동들을 영상과 사진 등으로 기록하여 교육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하는 한편, 참여자들의 공연 등이 어우러진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시민들과 함께 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황방열 남북협력추진단장은 “한반도 평화·통일의 길을 직접 열어야 할 시민들이 평화·통일에 대해 직접 생각해보고 참여하는 것은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올해 평화·통일 교육뿐 아니라 아이디어 공모전, 원탁회의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평화·통일 문화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2016년부터 평화·통일에 대한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평화·통일 시민‧자치구 공모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인니 프라보워 대선당선 사실상 확정…헌재, 부정선거 제소 기각

[TV서울=이현숙 기자] 인도네시아 프라보워 수비안토 국방부 장관의 차기 대통령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과 인도네시아 매체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헌법재판소는 지난 2월 대선에서 낙선한 후보들이 부정선거를 주장하며 재선거를 요구한 두 제소건 중 하나에 대해 이날 기각했다. 헌재는 아니스 바스웨단 후보가 낸 이의제기에 대해 체계적 부정이나 대통령과 국가기관 등의 대선 관여 증거가 없다며 이같이 결정했다. 이 같은 기각 결정에는 헌재 재판관 가운데 5명이 찬성했고 3명은 반대 의견을 냈다고 수하르토요 헌재 소장이 말했다. 아니스와 또 다른 낙선 후보인 간자르 프라노워는 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달 20일 이번 대선에서 프라보워가 58.6%를 득표, 아니스(24.9%)와 간자르(16.5%)를 앞섰다고 발표하자 헌재에 각각 제소했다. 헌재는 이날 오후에는 간자르 후보의 제소건에도 비슷한 내용의 결정을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 헌재가 간자르 후보의 제소건에까지 기각 결정을 내리면 프라보워의 대통령 당선은 공식적으로 확정된다. 낙선한 두 후보가 가장 문제로 삼는 것은 프라보워의 러닝메이트이자 조코 위도도(조코위) 대통령의 장남인 기브란 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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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비서실장 정진석·정무 홍철호 임명…'여의도 소통로' 구축 [TV서울=나재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새 비서실장에 국민의힘 5선 중진인 정진석 의원을, 정무수석에 재선을 지낸 홍철호 전 의원을 각각 임명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오전과 오후 두차례 방송 생중계를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이는 4·10 총선 패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이관섭 비서실장을 포함해 안보실을 제외한 대통령실 고위급 참모진이 사의를 표명한 데 따른 후속 인사다. 패배의 주요 원인으로 대통령실의 소통, 협치 부족이 꼽히자 정치 경험이 풍부한 전·현직 의원을 전면 배치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는 '여의도 정치'와 접점을 확대하려는 윤 대통령의 의중이 실린 것으로도 해석됐다. 윤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직접 인선을 발표하며 소개한 것도 신임 비서실장과 정무수석에 힘을 실으려는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윤 대통령은 정 의원에 대해 "사회생활을 기자로 시작해서 한국일보에서 15년간 기자로서 근무했다"며 "주로 정치부에서 국회 출입을 많이 하고 워싱턴 특파원, 논설위원도 하셨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2000년에는 16대 국회에 진출해서 5선 국회의원을 했고, 청와대 정무수석을 비롯해 당에서도 비상대책위원장과 공천관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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