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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완수 의원, 미래통합당 사무총장에 임명돼

  • 등록 2020.02.17 13:51:39

 

[TV서울=변윤수 기자] 17일 보수통합 신당인 ‘미래통합당’이 공식 출범한 가운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완수 의원(창원·의창)이 ‘미래통합당’의 사무총장에 임명됐다. 이번 보수진영의 통합은 지난 2017년 대통령 탄핵 정국을 거치면서 분열된 이후 3년여 만이다.

 

박완수 사무총장은 “그동안 보수정치권이 분열된 사이 오만하고 무능한 집권 여당에 의해 의회 민주주의가 파괴되고 국정이 파탄이 났다”면서 “그와 같은 세력들에게 정권을 내어주고 반민주적 폭정을 저지하지 못한 가장 큰 이유가 보수의 분열 때문”이라고 말했다.

 

박 총장은 “우리 미래통합당은 정치적 이해를 떠나 경제, 안보, 외교 등 총체적인 위기로부터 국가와 국민을 구하는 것이 가장 큰 사명”이라면서 “이번 총선을 통해 그 기반을 반드시 마련해야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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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 산불에 추경 속도 내나…예비비 공방·'쌍탄핵'이 변수 [TV서울=나재희 기자] 영남권을 덮친 역대 최악의 '산불 사태'로 한동안 지지부진하던 여야의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논의가 속도를 낼지 주목된다. 여야가 30일 한목소리로 산불 피해 복구에 적극적인 예산 투입을 강조하면서 추경을 두고 곧 머리를 맞댈 것으로 전망되지만, 탄핵 정국의 장기화로 고조된 정치적 긴장감이 추경 편성에 예상치 못한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당장 국민의힘이 꺼내든 '예비비 추경'을 두고 여야는 날카롭게 대치하는 형국이다. 올해 예비비는 2조4천억원으로, 지난해 정부가 제출한 4조8천억원의 절반으로 깎였다. 사상 첫 '감액 예산안'이 거대 야당 주도로 본회의를 통과한 결과다. 국민의힘은 예비비 2조4천억원 가운데 산불 피해 복구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목적 예비비'가 4천억원 수준에 불과하다면서, 수조 원이 소요될 복구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원포인트'로 예비비 추경을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이번 산불 피해뿐 아니라 장마와 태풍 등 재난·재해에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예비비를 2조원가량 증액해야 한다는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미 편성돼 있는 예비비가 아직 사용되지도 않았고, 부처별 가용 예산이 남아있다는 점을 들어 여당의 예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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