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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장애인고용공단, 제15회 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 박람회 개최

  • 등록 2020.05.28 16:09:30

 

[TV서울=이천용 기자]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종란, 이하 공단)이 주관하는 ‘제15회 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 박람회’가 5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 1층 제1전시관에서 열린다.

 

보조공학기기는 장애로 상실되거나 떨어진 신체기능을 보완해서 장애인이 안정적으로 직업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기기다.

 

공단 관계자는 “박람회 주제는 장애인 의무고용 시행과 공단 창립 30년 주년을 기념해서 ‘장애인 고용 30년, 보조공학으로 날개를 달다’로 정했다”며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비대면 비중을 높여 기존 오프라인 박람회와 달리 온라인 방식도 함께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국내외 62개 보조공학기기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모두 208점의 기기를 전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중에는 기립이 가능한 작업용 전동의자차, 회의 중 특정 소리만 들을 수 있는 소리증폭기 등 4차 산업과 관련된 보조공학기기가 포함되어 있다.

 

 

행사장을 방문하면 최신기기와 신기술을 안내받고, 직접 체험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다만, 공단은 대면을 최소화하기 위해 참관 사전예약제를 운영한다. 개인 예약은 보조공학기기 박람회 누리집(www.atdfair.kr) 사전등록이 가능하고, 단체 예약은 전화(031-728-7265~7)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비대면 관람을 돕기 위해 유튜브 ‘핸풋 티브이(핸풋TV)를 통해 5월 18일부터 주요 보조공학기기를 소개하고 있다. 1인 방송 유튜버(크리에이터)가 박람회 현장을 다니며 ‘보조공학기기 전시 및 직업체험관’ ‘장애인 인식개선 토크쇼’ 등 다채로운 행사를 실시간 재생(스트리밍)으로 온라인 중계할 예정이다.

 

이재갑 고용노동부장관은 “이번 박람회는 장애인 직업 생활에 필요한 보조공학기기를 널리 알림으로써 장애인 고용 확대와 대국민 인식개선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비대면 방식 도입을 통해 코로나19의 위기 상황에 대응할 뿐만 아니라, 디지털 선호도가 높은 젊은 세대나 지방에 거주하는 분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니 프라보워 대선당선 사실상 확정…헌재, 부정선거 제소 기각

[TV서울=이현숙 기자] 인도네시아 프라보워 수비안토 국방부 장관의 차기 대통령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과 인도네시아 매체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헌법재판소는 지난 2월 대선에서 낙선한 후보들이 부정선거를 주장하며 재선거를 요구한 두 제소건 중 하나에 대해 이날 기각했다. 헌재는 아니스 바스웨단 후보가 낸 이의제기에 대해 체계적 부정이나 대통령과 국가기관 등의 대선 관여 증거가 없다며 이같이 결정했다. 이 같은 기각 결정에는 헌재 재판관 가운데 5명이 찬성했고 3명은 반대 의견을 냈다고 수하르토요 헌재 소장이 말했다. 아니스와 또 다른 낙선 후보인 간자르 프라노워는 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달 20일 이번 대선에서 프라보워가 58.6%를 득표, 아니스(24.9%)와 간자르(16.5%)를 앞섰다고 발표하자 헌재에 각각 제소했다. 헌재는 이날 오후에는 간자르 후보의 제소건에도 비슷한 내용의 결정을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 헌재가 간자르 후보의 제소건에까지 기각 결정을 내리면 프라보워의 대통령 당선은 공식적으로 확정된다. 낙선한 두 후보가 가장 문제로 삼는 것은 프라보워의 러닝메이트이자 조코 위도도(조코위) 대통령의 장남인 기브란 라카

尹, 비서실장 정진석·정무 홍철호 임명…'여의도 소통로' 구축

[TV서울=나재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새 비서실장에 국민의힘 5선 중진인 정진석 의원을, 정무수석에 재선을 지낸 홍철호 전 의원을 각각 임명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오전과 오후 두차례 방송 생중계를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이는 4·10 총선 패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이관섭 비서실장을 포함해 안보실을 제외한 대통령실 고위급 참모진이 사의를 표명한 데 따른 후속 인사다. 패배의 주요 원인으로 대통령실의 소통, 협치 부족이 꼽히자 정치 경험이 풍부한 전·현직 의원을 전면 배치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는 '여의도 정치'와 접점을 확대하려는 윤 대통령의 의중이 실린 것으로도 해석됐다. 윤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직접 인선을 발표하며 소개한 것도 신임 비서실장과 정무수석에 힘을 실으려는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윤 대통령은 정 의원에 대해 "사회생활을 기자로 시작해서 한국일보에서 15년간 기자로서 근무했다"며 "주로 정치부에서 국회 출입을 많이 하고 워싱턴 특파원, 논설위원도 하셨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2000년에는 16대 국회에 진출해서 5선 국회의원을 했고, 청와대 정무수석을 비롯해 당에서도 비상대책위원장과 공천관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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