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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늘 전국에 장맛비…호남·충남은 이미 비 시작

  • 등록 2023.07.04 09:05:20

 

[TV서울=박양지 기자] 4일 전국에 장맛비가 쏟아지겠다. 비가 내리면서 서울 등 중부내륙과 전북내륙에 열대야까지 부른 더위는 이날 잠시 주춤하겠으나 5일 오전 비가 그친 뒤 곧 다시 찾아오겠다.

오전 8시 현재 호남과 충남 등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정체전선상 발달한 저기압 영향의 비가 내리고 있다.

비는 오전 중 인천·경기서해안·제주, 오후 들어 서울·경기내륙·강원내륙·강원산지·충북·영남, 밤이 되면 강원동해안까지 확대되겠다.

이번 비는 5일 오전까지 이어질 전망으로 총강수량은 수도권·강원내륙·강원산지·충청·경북북부내륙·호남·경남남해안·제주·서해5도·울릉도·독도 50~100㎜(수도권·충남·호남·제주·서해5도 많은 곳 150㎜ 이상, 강원내륙·충북 최대 120㎜ 이상), 강원동해안·경북북부동해안·경북남부·경남(남해안 제외) 20~60㎜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도 시간당 강수량이 30~60㎜에 이를 정도로 비가 쏟아질 때가 있겠다.

특히 5일 새벽 일부 지역에는 비가 시간당 70㎜ 이상 퍼붓기도 하겠다.

지역별 예상 강수 집중시간은 호남 4일 오전과 5일 새벽,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과 경북북부내륙 4일 밤부터 5일 새벽까지, 경남남해안과 제주 5일 새벽부터 아침까지이다.

행정안전부는 안전안내문자에서 "내일까지 전국에 장맛비가 예상된다"면서 "가급적 운전을 자제하고, 운전 시 지하차도 등 저지대에서는 물웅덩이가 있을 수 있으니 속도를 줄여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이어진 폭염에 간밤 서울과 충북 청주시 등 중부내륙과 전북 전주시 등 전북내륙 곳곳에서 열대야(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인 현상)가 나타났다.

 

서울과 청주시는 지난달 28일과 29일 사이 열대야를 겪은 후 올해 두 번째 열대야였고 전주시는 올해 첫 열대야다.

무더위는 이날 장맛비로 잠시 누그러지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20~25도였다.

주요 도시 오전 8시 기온은 서울 26.5도, 인천 25.5도, 대전 25.7도, 광주 23.7도, 대구 25.6도, 울산 24.3도, 부산 25.2도다.

낮 최고기온은 전날 낮보다 2~6도 낮아진 24~31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은 이번 비가 그친 뒤 다시 오르겠다. 이에 5일 낮에는 경상내륙, 6일 낮에는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체감온도가 33도를 넘겠다.

서해중부해상에 이날 오후부터 5일 오전까지, 제주남쪽바깥먼바다에 이날 밤부터 6일 새벽까지, 동해중부먼바다·동해남부북쪽먼바다·남해동부바깥먼바다에 5일 새벽부터 밤까지 바람이 시속 30~60㎞(9~16㎧)로 거세게 불고 물결이 1.5~3.5m 높이로 높게 일겠다.

6일까지 달 인력이 강해 해수면이 높겠다. 해안가 저지대는 밀물 때 침수될 수 있으니 대비해야 한다.


李파기환송에 민주당서 "대통령되면 재판정지" 법안 발의 잇따라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일 대통령 당선 시 진행 중인 형사재판을 정지하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을 잇따라 발의했다. 김용민 의원은 대통령에 당선된 피고인에 대해 재직 기간 동안 형사재판 절차를 정지하도록 하는 내용의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김태년·민형배·이용우 의원 역시 피고인이 대통령인 경우 임기 중 모든 공판절차를 정지하도록 하는 형소법 개정안을 각각 대표 발의했다. 대통령은 내란 또는 외환의 죄를 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재직 중 형사상 소추를 받지 않는다는 헌법상 '불소추 특권'이 현재 진행 중인 재판에까지 적용되도록 명확히 하겠다는 취지다. 이는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당선될 경우 그에 대한 5가지 형사재판이 정지되도록 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전날 대법원이 이 후보에게 무죄를 선고한 공직선거법 2심 판결을 유죄 취지로 파기 환송한 데 대한 대응 차원이다. 민주당은 형소법 개정안을 이날 법제사법위원회에 상정, 법안심사소위원회로 넘겨 심사한 뒤 다음 주 중 전체회의에서 처리할 계획이다. 대법관 수를 증원하거나 대법원 구성을 개편하는 내용의 법원조직법 개정안도 잇따라 발의되고 있다. 김용민 의원은 대법관 수를 14명에서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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