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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 지하철역사 무더위쉼터 266곳 운영

  • 등록 2023.08.04 13:43:08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교통공사는 4일, 폭염 속 시민과 근로자 안전 확보를 위해 비상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 1일부터 서울 전 지역의 폭염 특보 발효상황 확인을 시작으로 시설물 관리를 집중적으로 하고 있다.

 

열차 내 쾌적한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매일 입출고 열차 내의 전체 냉방장치와 객실 안의 냉방기 작동 성능시험을 점검 중이다.

 

또 폭염 취약계층이 쉴 수 있도록 역사 내 266개소의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물 등을 제공한다.

 

 

지상 역사는 외부온도 영향으로 이용 승객의 불편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자 ▲건대입구 ▲신대방 ▲상계 ▲노원 ▲당고개 ▲신내 ▲뚝섬유원지 ▲남위례 등 8개 역 12개소에 고객대기실을 설치했다.

승강장 유휴 공간을 활용한 고객대기실에는 냉난방 시설이 갖춰져 있다. 공사는 서울시와 협의를 거쳐 내년까지 추가로 17개 역 35개소에 고객대기실을 구축할 계획이다.

 

공사는 온도에 민감한 취약 시설물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기온상승으로 인한 레일의 휨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지상 구간 13개소에 살수장치를 가동 중이다.

 

아울러 통신, 신호, 기계 등 각종 장비 내의 온도 상승을 방지하기 위한 팬(FAN) 동작 상태와 냉동기·냉각탑 가동 상태를 수시로 살피고 있다.

 

 

지상부 전차선 219개소의 장력 상태를 철저히 점검하고 변전소 396개소 등 시설물 온도 상태도 철저히 관리하기로 했다.

 

공사는 내부 직원뿐 아니라 지하철 승강장 편의시설 공사 등 16개소에서 일하는 외부 작업자 107명을 위한 보호 조치도 시행한다.

 

휴게 공간과 그늘막 설치, 식수와 식염 포도당 제공과 함께 충분한 휴게시간을 주고 있으며 폭염 시 행동 요령을 교육했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도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대비에 온 힘을 쏟고 있다”며 “특히 취약한 노약자, 임산부 등은 역사 내 무더위쉼터를 적극 이용해달라”고 말했다.

 


李파기환송에 민주당서 "대통령되면 재판정지" 법안 발의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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