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김영석 기자] 서울시는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더욱 즐겁고 안전하게 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놀이터가 지역의 커뮤니티 장소로 더욱 발돋움하는데 기여하고자 12개 자치구, 총 15개 놀이터에 35명의 놀이터 활동가를 우선 배치하는 ‘움직이는 놀이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놀이터 활동가는 혹서기를 제외한 5월 3째 주부터 7월, 9월부터 11월까지 총 36주간, 오후 4~6시 동안 놀이터에서 활동한다. 활동요일은 놀이터마다 다르다.(별첨자료 참조) 우천이나 미세먼지가 매우 나쁠 시에는 일정이 자동 순연된다. 이들은 기차놀이, 긴 줄넘기, 분필놀이 등 다양한 놀이를 진행하는 것뿐만 아니라 마을의 놀이터 활동가로서, 놀이터 인근의 주민들과 소통하고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놀이시설 점검 및 놀이터가 어린이들의 공간으로 활성화 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놀이터 활동가는 놀이터별 2인 1조로 활동하며 놀이터 활동가라고 적힌 초록색 티셔츠를 입고 소정의 구급약과 스스로 준비한 놀잇감이나 간단히 만들어 놀 수 있는 재료를 가지고 놀이터를 찾아간다. 이들은 지난달 25~27일까지 3일 동안 서울숲에서 진행한 놀이터 활동가 1차 워크숍에 참여하였으며 놀이
[TV서울=김영석 기자] 서울시는 메르스, 에볼라 등 신종감염병의 유입·유행에 대비, 전 자치구 감염병조사관 25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심화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최근 아프리카 콩고에 에볼라 발생에 따라 에볼라 위험지역 방문시 주의를 당부하고 신종감염병 유입 차단에 만전을 기한다. 서울시는 2015년 메르스 사태를 교훈삼아 ’16년부터 지역사회의 감염병 역학조사 초동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보건소 진료의사 중 감염병조사관을 양성, 심화교육을 실시해왔다. 감염병조사관은 평상시 보건소 진료업무를 수행하고, 유사시 보건소 역학조사반을 지도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15년 국내 메르스 사태 때 보건소 진료의사가 선별진료소에서 의심환자를 진료하고, 주말·휴일·심야에도 의심환자 자택을 방문해 검체 채취하는 등 적극적인 역할로 메르스 조기 수습에 기여했다. 시는 ’16년 서울시 공공의료아카데미에 ‘감염병관리반’ 과정을 개설, 교육이수자 가운데 보건소 진료의사 1명씩 총 25명을 감염병조사관으로 위촉, 지난해부터 심화교육을 진행했다. 올해 감염병조사관 심화교육은 서울시감염병관리지원단을 통해 4단계로 진행하며 5월 1단계에서 감염병 위기상황 대응 현장중심 교육을 진행했으며, 7
[TV서울=김영석 기자] 18일 서울시청 시민청 태평홀에 방문하면 주한대사부부합창단(앙골라, 스페인, 알제리 등 대사 및 배우자 등으로 구성) 공연부터 글로벌 콘서트(몽골, 콩고 공연단), 세계 전통놀이 및 의복, 아프리카인과 함께하는 전통악기 등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서울시는 세계인의 날을 맞아 5월 18일,오후 2시부터 서울시청 시민청 태평홀에서 서울시민과 외국인주민이 함께 즐기며 서로 소통하는 ‘제11회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2007년 ‘재한외국인처우기본법’에 국민과 재한외국인이 서로의 문화·전통을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5월 20일을 ‘세계인의 날’로 제정했고, 서울시는 2014년부터 자체적으로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방송인 아비가일 알데레떼(파라과이), 크리스티안 부르고스(멕스코)의 사회로 진행되며, 주한대사부부합창단의 웅장한 공연으로 문을 연다. 행사에는 윤준병 시장권한대행,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혜련 의원, 김인순 해밀학교 이사장(가수 인순이), 원옥금 외국인 명예시장, 외국인대표자회의 우르피아 투라예바 위원장 및 야마구찌 히데꼬, 안순화 부위원장 등 다양한 내빈들
[TV서울=김영석 기자] 88서울올림픽의 성지이자 2024년 국제교류복합지구의 핵심공간 중 하나인 ‘도심형 스포츠‧문화 복합단지’로 재탄생할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 일대의 미래 청사진이 나왔다. 국제교류복합지구는 서울시가 코엑스~잠실종합운동장 일대 199만㎡에 글로벌 마이스 복합시설, 도심형 스포츠 콤플렉스, 생태‧여가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주경기장’은 우리나라 스포츠 세계화의 성지이자 미래유산이라는 역사성과 상징성을 감안해 외부형태를 보전한다. 내부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권장기준을 충족하고 대형 행사‧공연 개최가 가능한 6만 석 이상 규모(현재 7만 석 규모)로 리모델링한다. 올림픽 재개최가 가능한 수준의 시설로 만든다는 목표다. 1984년 완공된 잠실주경기장은 1984년 건립 후 30년 이상 경과된 노후시설물로서 구조보강이 필요하며, 경기장 이용률이 저하되고 공간적으로 주변시설과 단절돼 있어 내‧외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리모델링이 필요한 상황이다. 주경기장 남측에 새롭게 들어설 ‘유스호스텔’(135실 규모)은 한류 관광객과 지방 원정 선수들의 숙소 지원을 목적으로 하며, 유소년 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시설로 건립된다. 현재
[TV서울=김영석기자] 서초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납세자가 오랫동안 찾아가지 않는 지방세 미환급금을 돌려 줄 수 있도록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하며,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문자한통으로 돌려받는 환급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환급금이 발생하면 즉시 환급청구 하도록 안내하여 돌려주고 있었음에도 2013년부터 2018년 4월까지 현재 미 환급금이 4,429건에 4억 1400만원에 달하고 있으며, 환급 발생 원인은 대부분 국세 경정에 의하여 지방소득세액이 변경되는 경우와 자동차세 납부 후 폐차나 소유권 이전 등이다. 서초구는 고액 미환급금에 대하여는 주소 등 추적을 통한 적극적인 환급 시스템을 운영하여 구민 등에게 과납된 세금을 돌려 줄 계획이다. 환급통지서를 받은 구민은 구청을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팩스(02-2155-6618), 인터넷(E-TAX), 모바일 앱(S-TAX) 등 다양한 방법으로 미환급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 특히 작년부터 시행중인 「문자한통으로 환급 OK」시스템은 신청자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환급대상자는 24시간 언제 어디서나「02-3489-3660」번으로 환급번호, 성명, 은행명, 계좌번호를 문자로 전송하기만 하면
[TV서울=김영석 기자] 18일 중랑구에서 열리는 ‘2018 서울장미축제’에서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이색 막걸리가 첫 선을 보인다. 생막걸리에 식용 말린 장미를 섞어 장미의 은은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장미막걸리’다. 묵2동 마을주민과 지역자원인 막걸리기업, 서울시, 중랑구가 함께 도시재생사업으로 지역특산품을 개발한 전국 최초 사례다. ‘장미막걸리’는 살균탁주로, 용량은 750ml다. 서울장미축제, 묵2동 도시재생지역을 대표하는 ‘장미’와 서울을 대표하는 막걸리 기업인 서울장수(주)의 ‘막걸리’가 만났다는 의미로 이름 붙였다. 시는 시음식 및 품평회 등을 거쳐 가장 좋은 반응을 얻은 명칭과 주질을 택해 맛과 이름을 결정했다. 독특한 맛과 향만큼이나 ‘장미막걸리’가 탄생하게 된 과정도 눈길을 끈다. 뉴타운 해제지역이던 묵2동은 '17년 2월 서울형 도시재생 2단계 지역으로 선정됐다.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 모임인 ‘묵사발’이 중심이 돼 마중물 사업을 고민하던 중 지역자원인 막걸리공장 ‘서울장수(주)’와 협업해 이 지역만의 막걸리를 만들자는 아이디어가 나왔다. 시는 '15년 1단계 5개 지역의 서울형 근린재생형 도시재생시범사업을 시작으로 '17년
[TV서울=김영석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5월 17일부터 20일까지 일자산 자연공원에서 개최하는 서울도시농업박람회에서 도시농업 분야의 미래일자리를 소개하는 ‘도시농업 그린웨이’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도시농업 그린웨이’에서는 지렁이연구가, 채소 소믈리에, 식용곤충 사업자 등 미래산업으로서의 도시농업을 대표하는 33개의 직업군을 전문 일러스트 작가가 픽토그램 캐릭터로 표현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지금은 쉽게 볼 수 없지만 5억년 전부터 땅 속에 살면서 토양의 공기순환 매개체 역할을 해온 지렁이 활용법을 연구하는 ‘지렁이 연구가’, 채소․과일의 맛과 본연의 가치를 살려 건강한 식생활을 돕는 ‘채소 소믈리에’, 미래식량으로 각광받고 있는 식용곤충을 사육․가공해 판매하는 ‘식용곤충 사업자’ 등을 현재는 생소하지만 성장가능성이 큰 미래일자리로 소개한다. 도시와 농촌의 상생발전을 도모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꿈꾸는 직업인들도 소개한다. 지역별 쌀을 소개하고 소비를 촉진하는 ‘쌀도시유통전문가’, 농장주와 구직자를 이어주는 ‘농장코디네이터’, 현장에서 다양한 농촌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팜파티 플래너’, 농가의 농업시스템을 자동화해 생산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에서 환경활동에 열중하고 있는 김광수(노원5) 바른미래당 대표의원은 지난 10일 오전 11시에 비닐을 포함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에 참석하여 종로 5가 광장시장을 중심으로 기자회견과 함께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그동안 1회용품과 비닐사용을 줄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으나 사실상 그 효과는 미비했다. 그리고 지난 4월에 비닐쓰레기 대란이 예고되었으나 다행히 민관이 협조가 이루어져 대란은 피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는 없었다. 이에 시민, 환경, 소비자단체 등이 비닐을 포함한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지난 10일 실시했다. 강북자원순환네트워크를 비롯한 많은 시민사회단체 100여명이 참석하여 종로구 광장시장에서 열린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비닐쓰레기 수거거부 대란에 우리 시민들은 자발적으로 비닐 사용 및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무책임하게 쓰레기를 배출하는 기업을 감시할 것이며, 행정당국과 지자체는 생산부터 유통, 소비, 수거, 재활용 전과정의 개선방안이 친환경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으로 마련되길 바라며, 제품을 생산하는 제조업체 및 산업계는 과도한 비닐포장 등 과대
[TV서울=신예은 기자] 노원구가 조선왕릉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19일, 26일 태릉에서 다채로운 조선왕릉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태릉에서 선보이는 각 프로그램은 지난 3월 조선왕릉 문화콘텐츠 주민기획 공모를 거쳐 선발된 주민공동체가 직접 기획과 진행을 맡았다. 조선왕릉 이야기 극장이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3시까지, 조선왕릉 마당극이 오후 3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태릉에서 열린다. 현장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조선왕릉 이야기극장」은 동화구연을 통해 재능나눔을 하고 있는 노원이야기할머니단이 진행한다. 태릉에 인형극 무대를 설치하여 ‘태릉 문정왕후’, ‘의적 임꺽정’ 등 조선왕릉의 역사를 인형극과 동화구연으로 쉽고 재미있게 보여줄 예정이다. 「조선왕릉 마당극」은 노원에서 마당극 관련 활동을 하고 있는 주민모임, 극단, 놀이패 등 연합 네트워크가 진행한다. 태강릉별곡 ‘능골 사람들’, ‘여인천하, 별거하다’, ‘임꺽정의 꿈’ 등 조선왕릉을 주제로 한 주민 중심의 마당극 형태가 펼쳐진다. 또한 왕릉제향 떡 만들기, 「태강릉 바람길 따라 숲길 따라」 프로그램도 사전 예약제로 운
[TV서울=김영석기자] '서울로7017'이 개장 1주년(5.20.)을 앞두고 방문객 1천만 명을 돌파했다. 주말은 하루 평균 3만 명, 평일은 평균 2만 명이 꾸준히 찾고 있으며, 외국인도 약 2백만 명이 다녀갔다. 연령대는 20대(26.1%)와 30대(23.9%)가 가장 많았고, 서울로로 진입하는 방향은 서울역광장(41.1%)과 남대문시장(19.7%)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외국인 방문객은 대만(18%), 일본(13%), 홍콩(10%) 등 아시아권 비율이 높았고, 서구권 국가는 미국(10%), 캐나다(3%), 프랑스(3%) 등으로 조사됐다.('17.5.~'18.4. *서울관광재단) 그동안 남대문시장 방문객은 20% 정도 증가하고, 봉제‧수제화 등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공-대학-상인간 협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부터 패션쇼, 퍼레이드 같은 이색 축제‧이벤트는 총 1,305회 펼쳐졌고, 사계절을 보낸 인공지반 위 꽃‧나무들은 약 95%의 생존율을 보이며 도심 속 미니숲 역할을 하고 있다. 해외에서도 주목, 영국 가디언지, 미국 CNN, 파이낸셜타임스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소개됐고 20여 개 나라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다녀갔다. 서울연구
[TV서울=김영석기자]다채로운 허브들이 절정을 맞이하는 5월. 가족, 연인과 함께 허브향 가득한 별자리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허브천문공원 내 새롭게 조성된 전망데크를 지역주민과 함께 즐기기 위해 5월 18일~19일 양일간 <제12회 별(★)의 별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허브향 가득한 별마루에서의 밤’이라는 주제로 오후4시부터 밤9시까지 진행된다. 낮에는 다양한 종류의 허브 체험, 밤에는 천체 관측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돼있다. 허브 증류 추출기를 이용해 플로랄 워터를 추출하는 과정을 눈으로 관찰 할 수 있으며, 로즈마리향이 가득한 쇼트브레드와 향기 가득한 허브차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허브천문공원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올려 ‘좋아요’를 많이 얻은 사람에게는 허브족욕체험의 기회가 주어진다. 구는 지난해 허브천문공원 전망데크를 조성하여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으며, 특히 이번 축제 기간에는 특별한 일루미네이션 효과를 통해 빛 축제를 더욱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뿐 아니라 주간에는 태양을, 야간에는 별, 달, 행성을 관측할 수 있는 첸체망원경과 천체투영기를 통해 우주공간을 볼 수 있
[TV서울=김영석기자] 도봉구는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계절을 맞아 주민들의 모기매개 감염병에 대한 염려를 덜기 위해 ‘휴대용 모기기피제와 유충구제약품’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에 구가 제공하는 ‘휴대용 모기기피제’는 물분사 스프레이 형태로 여행 시에도 소지할 수 있고, 천연성분으로 외출 시 직접 옷이나 몸에 분사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유충구제약품’은 알약 형태로 직접 정화조에 투입하거나, 가정 내 화장실 변기에 약품을 투여하면 정화조로 흘러가 모기유충을 없앨 수 있다. 모기기피제 및 유충구제약품이 필요한 주민은 보건소 6층 보건위생과나, 거주 동 주민센터(각 100개)를 방문해 받을 수 있다. 김상중 도봉구보건소장은 “많은 주민들이 유충구제약품과 휴대용 모기기피제를 활용해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기 전 모기 방제에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도봉구는 숲․공원․텃밭이 많은 지역특성상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일제방역의 날’로 정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대형건물, 아파트, 빌라, 노후주택 등의 하수도와 모기유충 서식이 가능한 곳에 대한 방제활동을 펼치도록 하고 있다. 또한 구는 개인주택에 대해서도 소유주가 원할 경우 유충구제방법 및
[TV서울=김영석 기자] 강북구가 임신질환으로 입원치료를 받은 산모를 대상으로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은 고위험 임신의 적정 치료·관리에 필요한 진료비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건강한 출산과 모자건강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가 정책 사업이다. 지원 가능한 5대 고위험 임신질환은 조기진통, 분만관련 출혈, 임신 중독증, 양막 조기파열, 태반 조기박리이다. 지급 대상자로 선정되면 의료비 중 보험 비급여 치료비의 90%(1인당 300만원 한도)를 절감할 수 있다. 단, 상급병실입원료 차액, 식대(환자특식), 한방 치료 관련 비급여 의료비, 임신질환과 관련 없는 비급여 의료비, 보조 의료기기 및 의료 소모품 구입비, 간이 영수증으로 발급받은 의료비, 외국의 의료기관에서 발생한 의료비 등은 제외된다. 분만 후 6개월 이내에 강북구보건소 지역보건과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류는 진료비 영수증 원본, 진단서, 출생증명서,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 사본,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납부고지서, 입금계좌 통장 사본, 신분증 등이다. 문의는 지역보건과(901-7764)로 하면 된다. 최종 대상자는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부과
[TV서울=관리자] 삭막한 도심에서 주민들이 직접 농사 체험을 할 수 있는 ‘도시농업공원’이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들어선다. 도시농업은 몸과 마음의 건강, 가꾸는 재미, 나누는 행복, 먹는 즐거움, 환경을 지키는 자부심 등 도시의 다른 활동에서 찾을 수 없는 색다른 행복으로 이끄는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다.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15일 신림동 산86-7일대에 1만 5000㎡ 규모의 도시농업공원 조성을 위한 첫 삽을 들었다. ‘관악 도시농업공원’은 총 사업비 7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부터 설계용역 및 1단계 토지보상을 완료하고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관악산도시자연공원 내 무단경작, 무허가 건물 등으로 산림이 훼손된 지역을 활용하여 주민들을 위한 소통 공간을 갖출 예정이다.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친환경 텃밭, 허브정원 등의 도시농업시설 뿐 아니라 휴양시설, 기존 산림에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아름다운 녹지경관 등 쾌적한 농업공원이 조성된다. 통상 신청을 거쳐 선정된 일부 주민만이 이용할 수 있는 주말농장과 달리 논 경작 체험원, 양봉 교육장, 농활을 엿볼 수 있는 농가주택 등 텃밭을 가꾸지 않는 주민들도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된다.
[TV서울=김영석기자]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정재왈)은 금천구립금나래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8년 인문독서아카데미’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문독서아카데미’는 지역주민의 인문정신문화 고양과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금나래도서관은 ‘도서관에서 만난 그림책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다음달 21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에 총 15회에 걸쳐 인문독서아카데미 강좌를 운영한다. 강좌는 그림책의 시각적 요소, 그림책 속 명화 이야기, 그림책으로 떠나는 환상세계로의 여행 ,포스트모던 그림책 읽기, 정보그림책, 새로운 관점에서 들여다보기 그림책이 내 인생에 던지는 질문 등 그림책의 세계를 인문학의 눈으로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다음달 9일부터 참가자 3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여 희망자는 금천구립금나래도서관 2층 어린이자료실을 방문하거나 전화 신청하면 된다. 금나래도서관 김형숙 관장은 “인문독서아카데미로 운영되는 이번 강좌가 그림책의 경계를 넘어 인문학 가치를 재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