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김민규 광주본부장] 전남도교육청의 '아침 간편식 사업'이 학생·학부모·교직원으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침 간편식은 정규 수업 전 독서 등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도내 초·중·고교생에게 제공되는 음식이다. 올해 4월부터 아침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간편식을 희망하는 초·중·고 107개교 학생 8천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도교육청이 이달 8~18일 아침 간편식을 제공받는 학생·학부모·교직원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학생 86%, 학부모 88%, 교직원 87%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학부모 88.9%와 교직원 83.4%는 '아침 간편식 사업이 학생들의 오전 수업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도 평가했다. 하지만 교육 주체 간 만족도 추이는 서로 달랐다. 교직원의 경우 전년도에 비해 2.2%포인트 만족도가 높아졌지만 학생·학부모 만족도는 3.6%포인트 소폭 낮아졌다. 학생·학부모 만족도가 낮아진 이유는 학생 1인당 하루 지원 예산이 3천원으로 제한돼 메뉴 제공에 한계를 보인 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도교육청은 분석했다. 문태홍 도교육청 정책국장은 22일 "아침간편식은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학습 환경 개선에
[TV서울=김민규 광주본부장] 22일 오전 6시 52분경 전남 여수시 남면 안도 동쪽 370m 해상에서 9.77t 낚시 어선 A호가 섬으로 추정되는 물체에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충격으로 승객 2명이 중상, 5명이 경상을 입어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배가 좌초하는 동안 기관실이 침수되기도 했다. A호는 선장과 선원, 승객 16명 등 모두 18명을 태우고 낚시를 마치고 입항하던 중이었다. 다행히 사고 직후 승객 모두 인근 어선에 구조돼 육상으로 옮겨졌다. 여수해경은 선박에 남은 선원 2명과 선체 상태를 확인해 추가 침수는 없는 것으로 보고 인근 어선을 이용해 사고 선박을 예인했다. 여수해경은 A호가 입항 중 갯바위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운항 부주의가 있었는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TV서울=김민규 광주본부장] 임택 광주 동구청장은 2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제1차 공동회장단 회의에서 대변인으로 선임됐다. 협의회는 전국 228개 시군구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임 청장은 "전국 시·군·구의 발전과 자치분권 확대, 지방 공동의 문제 해결과 지역의 의견을 대변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TV서울=김민규 광주본부장] 광주시는 30일 오후 2시 광주 금남로에서 KIA 타이거즈의 'V12' 달성을 축하하는 카퍼레이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KIA 타이거즈 선수단은 이층 버스를 타고 동구 금남로5가역부터 5·18민주광장까지 1.2㎞ 구간을 지나며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카퍼레이드에는 이범호 감독과 양현종·나성범·김선빈·김도영 등 선수단이 참여한다. 도착지인 5·18민주광장에서는 이범호 감독의 감사 인사, 강기정 시장의 축하 인사 등 우승 축하 행사가 열린다. 제31보병사단 군악대, 동구 풍물패 등이 함께 행진하며 행사 열기를 더한다. 시는 퍼레이드 차량의 안전한 유도를 위해 행렬 앞뒤에 경찰차를 배치할 계획이다. 사람 밀집 구간에는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시민 안전에 전력을 기울인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시는 스포츠에 문화·관광·엔터테인먼트를 더한 '365일 활력 넘치는 도시'를 조성하고 있다"며 "카퍼레이드는 광주 시민에게 하나의 에너지를 부여하고 충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TV서울=김민규 광주본부장] 광주시가 수십억원대 국비 공모사업을 잇따라 중단하면서 사전 준비 없이 사업을 강행해 혈세를 낭비했다는 비판이 나왔다. 20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사직공원 상설공연장 조성 사업과 극락강역 폐사일로 문화재생사업을 중단하기로 했다. 2020년부터 추진된 사직공원 상설공연장 사업은 총사업비 190억원(국비 82억원·시비 110억원)을 들여 700석 규모의 공연장을 조성할 예정이었으나 인접 토지 사용이 불가능해 중단이 결정됐다. 이 사업은 장애인 주차장 부지의 '배리어 프리'(Barrier Free·장애물 없는 생활 환경) 인증 문제와 설계 완료 전에 공사부터 시작한 점이 걸림돌이 됐다. 광주시는 22억원을 들여 주차장 부지를 매입했으나 공연장과 산길로 600여m 떨어져 있었다. BF 인증 심의를 통과하려면 호남신학대학교 소유 부지를 진입로로 활용해야 하나 사용이 불가능해 사업을 접게 됐다. 극락강역 폐사일로 사업은 44억원(국비 19억원·시비 25억원)을 투입해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할 예정이었으나 지난해 11월 광주역∼광주송정역 간 셔틀열차 운행이 종료되면서 접근성과 사업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판단이 내려졌다. 광주시의원들은 시가
[TV서울=김민규 광주본부장] 광주시교육청은 18일 드론을 활용해 학교시설의 영상·사진 데이터를 수집하는 '이글아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드론 기술을 활용해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전남대 지리학과와 협력해 광주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내년 1월까지 관내 10개 학교를 드론으로 촬영한다. 지난해에도 시교육청 청사와 4개 소속 기관, 8개 초·중·고의 항공 영상·사진 촬영을 했다. 시교육청은 확보한 영상·사진 자료를 학교와 교육기관의 홍보 영상물 제작, 역사기록물 보관, 시설물 유지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전남대 지리학과 학생들도 드론 조종, 촬영, 영상지도 제작, 동영상 편집 활용 능력 등 공간분석 실무 능력을 습득하고 전공지식을 활용한 사회봉사 참여의 기회를 갖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육청-지역사회-대학 간 협력체제가 구축되는 구조가 만들어지길 바란다"며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협력사업을 통해 미래를 함께 여는 혁신적 포용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TV서울=김민규 광주본부장] 일선 초중고교의 디지털 융합 교육을 위해 보급 중인 3D 프린터와 3D 펜의 보급률이 저조한 데다 기기를 보유한 학교도 활용도가 낮아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8일 전남도교육청의 3D 프린터 3D 펜 보유·사용 현황에 따르면 전남지역 유·초·중·고교 859개교 중 이를 보유한 학교는 405개교로 보유 비율은 절반이 안 되는 47.2%에 그쳤다. 학교급별 보급현황은 유치원의 경우 28곳 중 1곳(3.6%), 초등학교는 428개교 중 174개교(40.7%), 중학교는 250개교 중 139개교(55.6%), 고등학교는 144개교 중 85개교(59%), 특수학교는 9개교 중 6개교(66.7%) 등이다. 전체 보급률도 절반에 미치지 못하지만 기기를 갖춘 학교들의 사용현황은 더욱 낮았다. 1년 동안 최소 1차례 이상 사용한 경우는 초등학교는 7.8%에 그쳤으며, 중학교는 12.6%, 고등학교는 53.6% 등으로 전체 사용 비율이 26.2%에 불과했다. 3D 펜도 보유·사용현황이 매우 저조했다. 도내 초중고교 831개교 중 155개교만이 3D 펜을 갖고 있으며, 학교급별 보유 비율은 초등학교 17.8%·중학교 19.2%·고등학교 21.
[TV서울=김민규 광주본부장] 광주 도심에 세워진 축산농협(축협)의 종합타운을 두고 축협과 지역 단위 농협이 갈등을 빚고 있다. 금융 점포·소매점을 각각 갖춰 유사한 기능을 하는 두 기관은 400여m 거리를 두고 떨어져 있어 금융상품 판매·고객 유치 등 상권 경쟁이 심화할 전망이다. 지역 단위 농협인 광주 서창농협은 15일 축협의 종합타운 준공식이 열리는 광주 서구 마륵동 일대에서 '광주축협 본점 이전 저지를 위한 규탄대회'를 열었다. 대회에 참가한 서창농협 조합원 300여명은 "지점 설립 승인을 받은 축협이 사실상 본점 역할을 하는 종합타운을 신설해 상생 원칙을 위반했다"며 "농협 전남본부는 설립 승인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서창농협과 400여m 떨어진 곳에 종합타운이 들어서면서 농협·축협 간 출혈 경쟁은 불가피하다"며 "지역 본부 차원에서 중재에 나서는 등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창농협에 따르면 축협의 종합타운 설립을 둘러싼 서창농협·축협의 갈등은 2019년 5월부터 시작됐다. 농협 전남본부의 관리·감독받는 축협이 같은 해 7월 '지점' 개설을 위한 승인을 전남본부로부터 받았는데, 지점이 아니라 본점 규모의 종합타운을 세운다
[TV서울=김민규 광주본부장] 광주시와 노동계의 협력사업인 '노동인권회관' 건립이 좌초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임미란(더불어민주당·남구2) 광주시의원은 13일 광주시 노동일자리정책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노동인권회관은 노사민정 협약에 따라 2022년 완공이 목표인 사업이지만 첫 삽도 뜨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광주시는 2019년 노사 상생도시 실현을 위해 노사민정과 공동으로 노동인권회관을 건립하기로 했다. 총사업비 200억원을 들여 광주 남구 지석동 도시첨단산업단지 내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회관을 조성해 노동인권 역사 전시관·교육 공간·노동자 복지와 편의시설 등을 갖출 예정이었다. 그러나 재정 부담과 노사동반성장지원센터와의 기능 중복 등을 이유로 2022년부터 사업 시기 조정에 들어갔다. 임 의원은 "사업 시기 조정에 들어간 이후 향후 계획도 없고 2025년 본예산에도 사업비를 반영하지 않아 사실상 사업을 포기한 것 아니냐"라고 질타했다. 그는 "노동권 증진과 근로자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해서라도 산업단지에 기업들이 입주하기 전 건립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재정이 어려워 노사동반성장지원센터 운영 상황을 보며 회관 건립을 검
[TV서울=김민규 광주본부장] 부실·허위 자료 제출로 인한 행정사무감사 중단을 놓고 광주시와 시의회가 정면충돌했다. 광주시의원들은 사과와 재발 방지를 요구했으나,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부실 자료 제출 문제는 개선하겠지만 감사를 중지할 정도로 심각한 사안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사과를 거부했다.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1일 고 부시장과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에 대해 행정사무감사 증인 출석을 요구했다. 산건위 위원들은 이날 오후 회의장에 출석한 고 부시장에게 광주테크노파크와 광주시 통합공항교통국 등의 자료 부실·허위 작성과 허위 답변에 대해 질의했다. 고 부시장은 "자료 불일치와 오기가 있었음은 분명하고 앞으로 교차 확인을 통해 개선하겠지만 감사 중단까지 할 사안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엄중히 경고하고 상임위를 계속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시의 큰 방향을 정하는 사안도 아니고 담당자의 중대한 고의나 과실이 있다기보다는 관용 전기차 일지와 출장계를 매번 작성하지 않았던 관행이나 기관 통폐합 과정에서 발생한 오류"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의원들은 오류가 10여건이 넘고 허위 답변이 이어졌다고 비판의 날을 세웠다. 박수기 의원은
[TV서울=김민규 광주본부장] 전남대·광주교대·목포대·목포해양대·순천대 등 광주·전남 5개 국립대학교 연합축제 '오지다'가 오는 21일 광주 북구 전남대 용봉홀과 민주마루 앞 잔디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에서는 5개 대학 문화 공연 '오쇼', 광주전남 공동교육혁신센터 프로그램 참여 경험을 공유하는 '청춘 도전 스토리', 5개 국립대 추천 도서 소개 '대학愛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 전남대 캠퍼스 주요 장소를 돌며 QR로 퀴즈를 푸는 '오지다 QR 놀이터', 전남대 민주길 투어, 체험·전시 부스 방문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했다. 최재천 이화여자대 석좌교수를 초청한 '전남대 용봉포럼'과, 지역문제를 공공데이터 분석으로 해결하는 '데이터 스토리텔링 경진대회'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전남대 관계자는 11일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대학 구성원은 물론 지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며 "지역 대학들의 매력을 한자리에서 느껴볼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TV서울=김민규 광주본부장] 광주 지역 학교 부적응 학생들을 위한 유일한 위탁교육기관으로 최근 폐교 논란도 일었던 용연학교 위탁 학생 수가 최근 3년간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광주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용연학교 연도별 학생 수는 2017년 130명, 2018년 108명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2019년 77명, 2020년 25명, 2021년 35명으로 줄었다. 코로나19가 잦아든 이후 2022년 62명, 2023년 97명으로 점차 늘면서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했고 올해도 92명의 위탁학생을 받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학년별로는 올해 2학기 기준 1학년 7명·2학년 13명·3학년 23명으로, 지난해까지는 2학년 위탁학생이 가장 많았지만 올해는 3학년이 더 많아졌다. 위탁 유형별로는 교우관계 어려움·학습 부진 등 개인이 희망한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 학교 폭력으로 인한 징계나 권고 또는 교칙 위반에 따른 선도위 결정으로 위탁되기도 했다. 용연학교의 역할이 알려지면서 상담 건수는 2022년 491건에서 올해는 9월말 기준 729건으로 늘었다. 올해 상담유형은 학생 상담이 가장 많은 365건, 학부모 상담 254건, 타기관 연계상담 104건,
[TV서울=김민규 광주본부장] 도박 혐의로 경찰서로 연행되던 외국인 중 1명이 도주해 경찰이 추적하고 있다. 31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15분께 불법 도박 혐의로 현행범 체포된 베트남 국적 A씨가 광주 광산경찰서 앞에서 도주했다. 지구대 경찰관이 경찰차에 타고 있던 A씨를 하차시키기 위해 팔짱을 끼려는 순간 경찰관을 밀치고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불법 체류자 신분으로 도주 당시 수갑을 차고 있었다. 경찰은 A씨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 50분께 같은 국적 외국인 10명과 함께 도박을 하고 있다는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붙잡혔다.
[TV서울=김민규 광주본부장]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30일 근로자들의 임금을 상습 체불한 혐의(근로기준법 위반)로 음식점 업주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06년부터 최근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음식점 직원들의 임금을 수십여차례에 걸쳐 지연 지급하거나 지급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적게는 6만원에서 많게는 30만원의 임금 등을 체불한 그는 식대·사회보험료를 공제하면 임금을 지급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로 피해 직원들을 속였다. 일용직 근로자의 5일 치 일당 130만원을 체불한 50대 건설업자 B씨도 입건돼 수사받고 있다. 과거 임금체불 혐의로 벌금 50만원을 낸 B씨는 근로감독관의 출석 요구를 여러 차례 무시했고, 잠복수사를 벌인 근로감독관에 의해 이날 체포됐다. B씨는 노동청 수사에서 "임금을 자꾸 달라는 요구에 화가 나 임금을 지급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광주노동청은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는 대로 B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TV서울=김민규 광주본부장] 강기정 광주시장은 29일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에 광주 민간·군 공항 통합 이전에 나서줄 것을 요청하는 친서를 전달했다. 강 시장은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중단된 국무조정실 주관 광주 군 공항 이전 범정부 협의체 운영 재개를 요청하는 친서를 보냈다. 강 시장은 친서를 통해 "민간·군 통합공항 이전의 당사자는 정부다. '국방부가 전남도와 적극 협의하고 광주 비행장을 다른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한 대통령의 약속을 광주는 굳게 믿고 있다"고 밝혔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도 중앙당 차원의 특위 구성이 필요하다는 친서를 전달했다. 친서는 '팀 광주' 의원으로 위촉된 민주당 김민석 수석 최고위원을 통해 이 대표에게 전했다. 강 시장은 "민간·군 공항 통합 이전 문제 해결은 결국 서로 돕는 줄탁동시로 가능할 것"이라며 "광주·전남·무안의 노력은 세 단체장이 속한 민주당 중앙당이 나서야만 결실을 볼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