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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도봉구, ‘창동 거리예술 축제’ 성료

  • 등록 2019.11.04 11:24:33

 

[TV서울=신예은 기자] 도봉구는 11월 2일 창동역 광장에서 ‘창동 거리예술 축제’를 개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특화프로그램 ‘문화가 있는 날’의 마침표를 찍었다.

 

2일 진행된 다섯 번째 행사는 창동역 광장 일대에서 ‘창동 거리예술 축제’라는 주제로, 일상의 광장이라는 공간에서 ‘장르에 얽매이지 않는 유쾌한 예술’이라는 모토 아래 문화예술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4회 차에 걸쳐 주민이 도봉구만의 고유한 문화 요소들로 기획해 선보인 ‘문화가 있는 날’의 행사 모습을 사진으로 기록한 전시도 함께 마련해 주민들이 만들어 가는 ‘문화도시 도봉’을 더 많은 주민들과 나눌 수 있도록 했다.

 

행사는 지역 내 문화예술인과 재능인들이 참여해 3D 펜으로 캐릭터 그리기, 캘리그라피로 방 문패 만들기, 가을 생화 꽃꽂이, 자전거발전기로 솜사탕 만들기, 축제 즉석 사진 인화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람객들의 참여를 높였다.

 

 

또한 전시 뿐 아니라, 주민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도 펼쳐졌다. 길거리 공연 전문 The Hong Show를 시작으로 하모니카 3중주, 쇼팽을 연기하는 피아니스트, 도봉구 내 예술가들이 결성한 3중주 ‘앙상블 창’의 공연이 펼쳤다. 또한, AMDK 한국아프리카 음악 춤 연구소의 국악과 아프리카 민속음악을 결합한 공연으로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진정한 문화도시는 주민이 문화를 생산하는 주체로 활동하며 자생적 콘텐츠를 만들어 내야 한다”며 “문화도시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주민들의 문화예술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문화도시의 근간인 인적자원 육성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문화다양성 개발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시행했으며, 도봉구는 ‘주민이 들려주는 음악도시 창동이야기’라는 주제로 2018년 공모에 당선됐다. 이에 1억여 원의 지원금을 확보해 지난 1년간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정부 "대선前 통상협상 마무리 언급한 바 없다" 美재무에 반박

[TV서울=이현숙 기자] 정부는 30일 '한국이 대선 전에 무역협상 기본틀(framework)을 마련하는 것을 원하고 있다'는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의 발언에 반박하면서 협상에 서두르지 않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부처합동 설명자료에서 "대선 전에 미국과 협상의 틀을 마무리 짓고, 그 다음 선거운동을 원한다는 의사를 전달하거나 논의한 바가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2 통상협의에서 우리 정부는 향후 협의 과정에서 한국의 정치상황, 국회와의 소통 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며 "서두르지 않고 절차에 따라 협의를 진행한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베선트 장관은 2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브리핑에서 "한국과의 협상 윤곽이 점차 드러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의 6·3 대선, 일본의 7월 참의원 선거 등으로 협상타결이 늦어질 가능성에 대해선 "이들 국가의 정부는 선거 전에 무역협정의 틀을 마련해 미국과의 협상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선거 전에 무역 협상의 기본 틀을 마련하는 것을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그들이 실제로 협상 테이블로 와서 이 문제를 해결하고 난 뒤 선거운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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