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강서구, 서울 자치구 최초 문화관광 해설사 위촉

  • 등록 2019.12.05 13:15:42

 

[TV서울=신예은 기자] 강서구가 서울 자치구 최초로 정식 문화관광 해설사를 통한 관광역량 강화에 나선다. 강서구는 지난 4월 마곡지구·서울식물원·문화 유적지를 연계한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문화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문화해설관광 교육대상자를 공개모집했다.

 

예비역 대령, 12년간 해외대학에서 강의한 강사 등 8:1의 높은 경쟁률을 통과한 교육대상자들은 3개월간 한국관광공사 위탁교육과정과 강서구 실무수습 과정을 이수하며 전문역량을 키웠다. 특히, 실무수습 과정 중 기존 강서문화투어 코스가 아닌 개화산 권역 문화 투어코스를 신규로 발굴하는 등 강서구의 관광역량 강화에도 기여했다.

 

강서구는 최종평가를 마친 참가자들을 관광진흥법에 따른 정규 문화관광해설사로 위촉하고 내년부터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문화관광투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강서문화투어는 정규교육과정을 수료하지 않은 마을해설사가 투어를 진행해 많은 관광객이 찾는 한국관광공사 통합예약 사이트와 연계가 불가능한 어려움이 있었다.

 

앞으로는 정규교육과정을 수료한 해설사가 투어를 진행함에 따라 한국관광공사 통합예약 사이트에서 강서문화투어를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투어시간도 구가 특정일을 정하는 방식에서 관람객이 희망하는 시간을 예약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새로운 강서문화투어는 내년 초부터 운영된다. 예약가능 코스는 위인 중심의 허준박물관 코스, 겸재정선미술관 코스와 자연환경 중심의 개화산 둘레길 코스로 총 3개 코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투어를 희망하는 관람객은 강서구청 홈페이지 및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문화관광해설사 통합예약 사이트(http://www.kctg.or.kr/index.do)를 통해 투어 희망일 7일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별도의 투어비용은 없지만 코스에 따라 소정의 관람료를 내는 코스도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청 문화체육과(02-2600-6435)로 하면 된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질 높은 문화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거친 문화관광해설사를 새롭게 위촉하게 되었다.”며 “전문적인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강서의 숨겨진 이야기를 안내 받아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병역의무 이행하며 인생의 길을 찾다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은 대한민국을 사는 20대 남성들의 가장 큰 고민은 병역의무 이행과 취업인데, 병역의무를 이행하며 두 가지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이에 대해 소개했다. 주인공은 해창개발(주)에서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의무를 성실히 마친 후 정직원으로 채용되어 토목시공 및 측량 분야 전문가로 성장해 가고 있는 박동혁(26세) 대리다. 서울시 서초구에 소재한 해창개발(주)은 1984년 설립 이후 우리나라의 고속도로, 지하철, 철도, 댐, 에너지 비축기지, 국가산업단지 등 주요 사회기반시설을 건설하는 전문 건설회사이다. 해창개발(주)은 1994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되어 현재 8명의 산업기능요원이 복무 중이며, 지금까지 총 100여 명의 산업기능요원이 복무를 마쳤다. 특히, 이들 중 박동혁 대리는 진주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건설과를 전공하고 취득한 측량기능사 자격증으로 2016년 해창개발(주)에 취업해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하면서 복무기간 동안 전공 분야의 경력과 경험을 쌓았다.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공사팀의 여러 현장에서 실무를 익히며 누구보다 성실히 복무했고, 업무능력과 성실성을 인정받아 정직원으로 채용되어 현재 공무부에서 해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