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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강북구, 올해 사업별 평가서 25개 부문 수상

  • 등록 2019.12.27 10:02:28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북구가 올해 주요사업 가운데 25개 부문에 걸쳐 우수성을 인정받아 총 5억 7천여만 원의 시상금을 확보했다. 강북구는 시·자치구 공동협력 분야 14개, 서울시 단위사업 5개, 대외기관 6개를 각각 수상했다.

 

강북구는 지난 4월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9월에는 생활·음식물 폐기물 관리 지자체 평가에서 환경부장관상을 거머쥐었으며 10월에는 정부합동평가에서 우수구로 이름을 올렸다. 이달 9일에는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1단계 상승한 2등급을 받아 ‘청렴강북’의 이미지를 공고히 했다.

 

이밖에 2019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포상에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 획득, 폐가전제품 무상방문 수거 서비스 지자체 경진대회 우수 등의 실적을 거뒀다. 서울시 단위사업으로는 에코마일리지 활동실적 평가에서 최우수를 수상한 것이 두드러지는 성과다.

 

14개를 수상한 시·자치구 공동협력 분야는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것들이 주를 이룬다. 서울 희망일자리 만들기를 비롯해 찾아가는 복지서울, 성 평등하고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서울, 시민협력을 통한 숲과 정원의 도시 조성 등이 포함됐다.

 

 

강북구는 찾아가는 복지서울 분야에서 8년을 연속해 수상하는 결실을 맺었다. 특히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위기가정 지원 부문이 25개 자치구 중 1위였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올해 이뤄낸 성과는 희망강북으로의 도약을 위한 또 하나의 발판”이라며 “이러한 결과물을 낼 수 있기까지 지역 곳곳에서 구정을 이끌어온 구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울시, 지구단위계획 용적률 대폭 손질…규제 풀고 인센티브 상향

[TV서울=이천용 기자] 앞으로 서울 시내 모든 지구단위계획구역에 공개공지를 조성하면 조례 용적률의 120%까지 용적률 인센티브를 받는다. 용적률 인센티브 항목이 미래도시 공간 정책·공공성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같은 지역이라도 용도지역 변경 시기에 따라 달리 적용되던 상한 용적률 기준도 통일된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의 '서울시 지구단위계획 용적률 체계 개편 방안'을 19일 발표했다. 지구단위계획구역은 녹지지역을 제외한 서울 시가화(市街化) 면적의 35%를 차지하며, 그간 건축물 밀도 관리와 기반시설 확충 수단으로 운영돼왔다. 하지만 제도 도입 24년이 지나면서 규제가 누적되고, 기존 용적률 체계로는 급변하는 도시 상황에 대응하기 어려워 용적률 체계를 대폭 손질하게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개편의 핵심은 ▲ 상한용적률 대상 확대 ▲ 시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인센티브 항목 마련 ▲ 용적률 운영체계의 단순화 및 통합화 등이다. 우선 그동안 준공업지역 등 특정 대상지에만 허용되던 공개공지 조성에 따른 상한 용적률 적용이 모든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확대된다. 또 공개공지 외 지능형 건축물, 특별건축구역 등을 조성해도 인센티브 대상이 된다. 상한 용적률이란 건축주가 토지

[칼럼] 연하장애 초기 뇌졸중 환자, 콧줄(비위관)은 언제 뺄 수 있을까?

삼킴은 신생아가 태어나 젖을 처음 빠는 순간부터 인간에게 가장 기본이자 필수적인 기능이다. 올바른 삼킴 기능은 우리가 영양을 섭취하고 몸을 유지하는데 필수이며, 우리에게 음식 먹는다는 것은 맛의 기쁨, 식욕의 충족 등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 이러한 삼킴기능 손상을 연하장애라고 한다. 연하장애는 뇌졸중 환자에게 흔히 발생하는 장애로, 매우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사람은 입으로 섭취와 호흡을 하는데, 구조적으로 인후두에서 숨 쉴 수 있는 길과 음식을 삼키는 길이 교차하게 된다. 이때, 후두덮개는 음식이 인후두를 지나갈 때 숨길(기도)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역할을 하는데 연하장애가 발생하면 인후두의 움직임이 저하됨에 따라 음식이 기도로 들어가 호흡 곤란을 일으키게 하거나 폐렴 등 심각한 합병증을 발생시킬 수 있다. 이는 환자의 건강을 더욱 악화시킬 뿐만 아니라,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문제가 된다. 따라서, 모든 초기의 뇌졸중 환자에게 연하기능 평가는 매우 중요하다. 연하기능 평가 시에는 운동기능의 편마비, 언어 장애 및 발화장애가 있는 환자나 특히 삼킴 중추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연수 및 뇌간에 뇌졸중이 발생한 경우 삼킴 장애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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