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1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관악구,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협약 체결

  • 등록 2020.01.21 09:17:15

 

[TV서울=신예은 기자] 관악구가 20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민선 7기 관악구는 공약사업 중 하나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내세우고 행정역량을 집중한 결과 지난 달 여성가족부에서 지정하는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되는 값진 결실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관악구는 2024년까지 ▲지역사회 성 평등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증진 ▲가족친화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5대 목표를 중심으로 14개의 여성친화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관악구 관계자는 “관악구는 전국 여성 1인 가구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인 만큼 여성 1인 가구 안심마을 조성과 여성안심원룸 지정사업 등 여성안전사업에 주력할 발침”이라며 “스마트안전조명, 여성안전커뮤니티맵핑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해 여성뿐 아니라 구민 모두의 삶을 더욱 안전하게 만드는 스마트 안전도시 구현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관악구에는 AI(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범죄나 사고 상황을 미리 판단, 이를 스마트 관제센터에 알려 경찰이 출동할 수 있게 하는 스마트안전조명이 올 3월 시범 설치된다.

 

또한,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참여를 지원하는 꿈과 희망의 공간 ‘인큐베이팅 창업공간’이 21일, 신림여성교실에 새롭게 문을 연다. 관악구는 이 공간을 여성경제활동의 대표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했다.

 

이외에도, 지역발전과정이나 역사 속에서 여성이 활약한 숨겨진 이야기를 발굴해 이를 아카이브로 구축, 지역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관악 Her Story 발굴’ 사업을 추진해 여성의 자긍심을 고취시켜 나간다고 밝혔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여성친화도시 지정기간인 5년 간 일과 가정의 양립, 여성의 안전과 행복한 삶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관악구만의 성공적인 여성친화도시 롤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란 군기지에 큰 피해 흔적 없어"…위성사진 포착

[TV서울=이현숙 기자] 이스라엘이 19일(현지시간) 보복 공격을 감행한 이란 이스파한 공군 기지에 현재로서 큰 피해 정황이 없는 모습이 위성 사진에 포착됐다고 미국 CNN 방송이 보도했다. 이날 이란 현지시각 오전 10시 18분께 민간 위성 업체 움브라 스페이스가 촬영한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 이미지에 따르면 이번 이스라엘의 공격지 중 하나로 알려진 이스파한 공군 기지 일대에는 폭격으로 인해 땅이 파인 흔적이나 무너진 건물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불에 탄 흔적이 있는지 등은 SAR 이미지로는 볼 수 없어 추가 위성 사진을 통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CNN은 덧붙였다. 앞서 이란 현지 매체들은 이날 오전 4시께 이란 중부 이스파한시 상공에서 드론 3기가 목격돼 이란 방공체계가 이를 모두 격추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미국과 이스라엘 내부 소식통들은 외신에 이스라엘군의 공격이라고 확인했다. 이란 반관영 파르스 통신은 이스파한 군 기지에 설치된 군용 레이더 등이 공격 표적 중 하나였으나, 유일한 피해는 몇몇 사무실 건물의 유리창이 깨진 것뿐이라고 주장했다. 이스라엘이 이번 공격에 사용한 무기와 정확한 피해 정도가 아직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이날 이라크에서는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