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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강동구, ‘탈석탄 금고’ 동참 선언

  • 등록 2020.09.09 09:25:30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동구가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탄소중립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전국 탈(脫석)탄 금고’ 지정에 적극적인 동참의 뜻을 밝혔다.

 

강동구는 8일 충남 예산군 소재 스플라스 리솜 에서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환경부 후원으로 열린 ‘2020 탈석탄 기후위기 대응 국제 컨퍼런스’ 개막행사에 참석해 ‘탈석탄 금고’를 선언했다.

 

탈석탄 금고는 자치단체 등이 재정을 운영하는 금고 선정 시 탈석탄과 재생에너지에 투자하는 은행을 우대해 석탄화력발전 투자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금융기관의 탈석탄 투자를 유도하는 정책이다.

 

강동구는 이날 선언을 계기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저탄소 경제를 실현하는 ‘기후금융’ 확산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기후변화위기는 미래의 일이 아닌 지금 당장의 문제로, 에너지전환을 위해 어느 때보다 과감한 실천이 필요하다”며 “강동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에너지정책 전담부서인 녹색에너지과를 신설하는 등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왔다. 앞으로 탈석탄 이행 로드맵을 마련하고, 강동형 그린뉴딜 실현에도 박차를 가해 현 세대와 미래세대가 공존하는 ‘그린시티 강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0 탈석탄 기후위기 대응 국제 컨퍼런스’는 ‘기후위기 시대, 그린뉴딜과 정의로운 전환’을 주제로 9일까지 열린다. 이날 행사장에는 국제기구, 정부기관, 환경단체 등 49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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