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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 “터널의 특수성에 적합한 최적의 재난대응체계 갖춰야”

  • 등록 2021.04.13 18:06:48

 

[TV서울=신예은 기자] 13일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성흠제)는 오는 16일 ‘신월여의지하차로’ 개통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에 참석해 지하 대심도 터널의 특수성에 적합한 최적의 재난대응체계를 주문했다.

 

이날 도시안전건설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소방재난본부장으로부터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지하터널의 특수성, 터널 운영사의 초기대응, 화재진압, 인명·탐색구조, 대피유도 등의 소방 활동 사항에 대하여 보고 받고 훈련을 참관했다.

 

위원회는 과거의 주요 터널화재에서 볼 수 있듯이 터널화재는 폐쇄적인 공간적 특성으로 인해 연기의 배출이 어려워 농연으로 인한 화재진압에 상당한 장애를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연기의 이동통로와 대피로가 일치하면서 장거리 대피경로로 인해 피난에 장애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어떠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훈련 시나리오와 반복훈련을 당부했다.

 

성흠제 위원장은 “신월여의지하도로 개통 후 교통량을 고려했을 때 소방차의 신속한 현장접근에 어려움이 따를 수 있다”며 “이를 감안해 수직구로 진입하는 진압대의 역할과 운용사의 초기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관계 기관간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할 것”을 더불어 주문했다.

 

 

한편, 신월여의지하차로(왕복 4차로, 연장 7.53km)는 만성 지․정체구간인 제물포길의 교통체증해소(통행시간 단축) 및 지상 교통량 축소로 친환경 공간을 조성하고자 지난2015년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총사업비 4,546억 원을 투입해 작업을 진행했으며, 오는 16일 개통을 앞두고 있다.

 


與 '2개월 비대위원장' 구인난...낙선 중진까지 설득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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