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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안철수, “국민통합 위해 이명박·박근혜 형집행정지 촉구”

  • 등록 2021.12.16 11:24:44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16일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통합'을 주제로 한 기자회견을 열고, 구속 수감 중인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형집행정지를 결정해줄 것을 문재인 대통령에 요청했다.

 

안 후보는 "두 분의 석방은 국민통합에 도움이 되고, 대선 분위기를 미래지향적으로 바꾸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그분들이 잘못이 없어서가 아니다. 하지만 이만하면 충분하지 않았나"라며 "권력은 정적을 치는 칼날이 되어서는 안 된다. 정치보복이 정권교체의 전리품이 되어서도 안 된다"고 지적했다.

 

안 후보는 "우리 국민은 역사 앞에 겸손한 대통령, 국민통합을 위해서 반대진영 지지자까지 끌어안는 화합의 대통령을 원한다"며 "사면에 대해서는 다음 대통령이 국민들의 뜻을 모아 결정하면 된다"고 했다.

 

 

아울러 "저 안철수는 이번 대선을 통해서 진영 대신 과학과 실용의 시대, 그리고 증오와 복수 대신 화해와 용서를 통해, 국민이 통합되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 후보는 기자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각각 가존과 관련한 논란이 불거진 것 겨냥해 “수신제가치국평천하란 말이 있다”며 “자신을 스스로 다스리지 않고, 가족이 화목하지 않은 상태에서 국가를 다스리기는 힘들다”고 비판했다.


워런 버핏, 깜짝 은퇴 선언 "연말에 물러날 것…시장에 겁먹지 말아야"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인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이하 버크셔)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에서 올해 말 은퇴한다고 발표했다. 버핏 회장은 3일(현지시간)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버크셔 연례 주주총회에서 은퇴 계획을 밝혀 주주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오는 4일 예정된 이사회에서 그레그 에이블 버크셔 비(非)보험 부문 부회장이 올해 말부터 최고경영자 자리에 오르도록 추천하겠다고 밝혔다. 버핏 회장은 2021년 에이블 부회장을 후계자로 지명하고 회사의 비보험 사업 운영을 맡겼다. 그러나 그동안 버핏 회장은 은퇴할 계획이 없다고 말해왔기에 그의 사후에야 에이블 부회장이 CEO를 맡을 것으로 예상됐었다. 버핏 회장은 은퇴해도 버크셔 주식을 하나도 팔 계획이 없다면서 이는 에이블 부회장이 버크셔를 더 잘 이끌 것이라는 믿음에 기반한 "경제적 결정"이라고 말했다. 버핏 회장은 이날 열린 60번째 연례 주총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부정적 견해를 드러냈다. 버핏 회장은 "무역이 무기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세계 다른 나라들이 더 번영할수록 우리가 손해 보는 게 아니라 우리도 그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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