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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영주 의원, 문래동 제2세종문화회관 여의도공원 이전 관련 업무보고 받아

“문래동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위해 끝까지 싸울 것”

  • 등록 2023.03.20 09:28:17

 

[TV서울=나재희 기자] 지난 13일, 서울시 오신환 정무부시장과 서울시 문화본부장 등 담당 공무원들이 김영주 국회부의장(더불어민주당/영등포갑 국회의원)에게 문래동 제2세종문화회관 여의도공원 이전과 관련해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서울시측은 사업 지연 및 부지 이전에 대한 근본적인 책임이 채현일 전 영등포구청장과 영등포구청 담당 공무원들에 있다고 보고했다.

 

지난해 2월, 영등포구청은 서울시가 이메일을 통해 발송한 문래동 토지무상사용 협약서(MOU)에 회신을 하지 않았고, 같은 해 4월과 6월에 있었던 실무자 회의에서도 협약서에 합의를 하지 않아 사업이 무기한 지연된 것으로 밝혀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10일, 영등포구청측은 김영주 의원의 기자회견문에 대해 제2세종문화회관이 여의도공원으로 이전하게 된 배경에 대해 구청의 책임이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서울시는 업무보고 자리에서 제2세종문화회관이 갑작스럽게 여의도공원으로 이전한 배경에 대해, 사업이 지연되던 지난해 11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구두상으로 제2세종문화회관 부지 이전에 대한 검토를 요청했다고 보고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서울시측에 부지 이전을 검토 요청한 사유는 ▲구유지 무상사용 문제 ▲협소한 규모의 문제 ▲지역 문화예술인들을 위한 구 문화예술 시설 건립 필요성을 내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그밖에 제2세종문화회관은 영등포구 관내 넓은 시유지에 건립해달라는 요청과 함께 문래동 제2세종문화회관 부지에는 구립 문화회관을 건립할 수 있도록 서울시에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덧붙여 서울시측은 최호권 구청장이 부지 이전검토 요청을 하면서 제시한 그 어떤 자료, 용역, 연구결과 등은 없다고 밝혔다.

 

김영주 의원은 “제2세종문화회관이 문래동에 착공되지 못하고 여의도공원으로 이전한 근본적 책임은 채현일 전 영등포구청장에 있다”며 “세차례에 걸친 서울시의 토지무상사용에 대한 협약(MOU) 체결 요청에 응하지 않아 국제설계공모가 이뤄지지 못했고, 이와 같은 사태를 잘 알고 있던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제2세종문화회관을 정치적 도구로써 사용하며, 영등포갑 주민들 모르게 뒤로는 여의도로 이전 추진해왔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김영주 의원은 “대한민국 어떤 지방 행정이 공문이나 기초연구자료 하나없이 구청장의 입김으로 실행될 수 있는지 의문”이라며 “서울시와 영등포구청측 책임자에 대한 문책과 문래동 제2세종문화회관 추진을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했다.


서울시, 북한이탈주민 위한 서울 동행 추진계획 가동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3월 25일 북한이탈주민의 완전한 정착을 돕기 위해 위기 북한이탈주민을 찾아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포용적 사회환경을 조성하는 ‘북한이탈주민 자립을 위한 서울 동행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위기 징후가 있는 북한이탈주민을 적극적으로 찾아 안정적인 생계유지와 건강 관리,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한 교육·일자리 제공 등 빈틈없는 지원책을 가동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우선 사회와 교류가 많지 않은 북한이탈주민을 정확하게 실태 조사해 위기 징수 가구를 선제적으로 찾아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것을 막는다. 자치구와 지역적응센터 4곳에서 시와 정부가 제시한 단전·단수·우울증 등 생계·건강·사회고립 분야 위기 지표를 기반으로 정기적인 서면·현장 조사를 시행해 위기가구를 발 빠르게 찾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이어준다. 공공요금 체납이나 단전·단수 상황은 긴급복지와 요금감면 등으로 지원하고 응급의료센터 내원이 잦은 경우 찾아가는 돌봄이나 의료·검진 지원을 연계한다. 자살 위험이나 알코올 중독 등 복합적인 위기를 겪는 가구에는 지역활동가가 수시로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고 월 1회 이상 정기 방문과 상담, 병원 동행 등으로 고

개혁신당, 총선 슬로건 발표…"내일이 두렵지 않도록 맞서겠다"

[TV서울=변윤수 기자] 개혁신당은 25일 4·10 총선 슬로건을 발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개혁신당은 이번 총선의 슬로건으로 '우리의 내일이 두렵지 않도록, 당당하게 맞서겠습니다'로 정했고, '당당하게 맞서겠습니다' 앞에 괄호를 넣었다. 천하람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괄호 안에는 저출산, 지방소멸, 의료대란 등이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의 삶을 두렵게 하는 많은 문제에 당당히 맞서겠다"고 설명했다. 천 위원장은 이어 "윤석열 정부는 폭력배 정치를 하는 조폭 정권"이라며 "처음에는 정치인만 집단폭행하고 당만 장악하려고 하는 줄 알았는데, 자기들 마음에 안 들면 국민들을 상대로 무작정 때리고 싸움을 건다"고 비판했다. 그는 "꼴에 자기 식구는 끔찍하게 챙긴다"며 이종섭 주 호주대사 임명, 이태원 참사 당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장관직 유지, 김건희 여사의 '디올백' 논란, 주기환 전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의 대통령실 민생특별보좌관 임명 등을 꼬집었다. 천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후보들의 수사·재판 상황 등을 언급하며 "개혁신당은 뒤가 구리지 않은 당당한 야당이다. 방탄의 부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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