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주영)은 7일,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에서 영등포공업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병역진로설계’ 행사를 개최했다.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는 병역의무자에게 적성에 맞는 군 특기 추천, 군 생활 정보 제공,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복합공간으로 상시 병역진로설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병역진로설계를 받은 공간디자인과 학생은 별도의 기술훈련 없이 입영이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의 공병분야로 지원서를 접수했고, 2024년도 입영계획에 따라 입영하여 가급적 빨리 군 복무를 마치고 취업해서 부모님께 효도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를 통해 군 복무를 준비하고 입영해 전역 후 사회에 진출하는데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7월 중 3회에 걸쳐 스마트전기과 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병역진로설계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