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박양지 기자] 부산시는 취약계층 약 50가구를 대상으로 환경성질환 예방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 거주지의 아토피, 천식, 비염 등 환경성질환을 유발하는 미세먼지, 곰팡이, 집먼지진드기 등 유해인자 총 6개 항목을 측정·진단하고 실내 환경을 개선하는 내용이다.
홀로 어르신 가구, 저소득, 결손 가구 등을 주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민참여예산 1억원이 투입된다.
사업 효과를 높이기 위해 환경부의 '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예방사업'과 연계해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