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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위·법사위, '채상병 사건' 현안보고…외압 의혹 등 공방

  • 등록 2023.08.21 09:09:03

 

[TV서울=나재희 기자] 여야는 21일 국회 국방위원회와 법사위원회를 열고 수해 실종자 수색 중 순직한 해병대 고(故) 채모 상병 사건 관련 군 당국 현안 보고를 받는다.

이날 오후 열리는 국방위 전체회의에는 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해병대 사령부·수사단 관계자 등이 출석할 예정이다.

여야는 채 상병 사건 수사 과정에서 불거진 외압 의혹박정훈(대령) 해병대 전 수사단장을 '항명 혐의'로 입건한 군의 대응 등을 놓고 공방을 주고 받을 것으로 보인다.

법사위에서는 신범철 국방차관 등이 출석해 채 상병 사건에 대한 군 자체 조사 진행 상황을 보고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법사위는 오후부터 법무부·법제처·감사원·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헌법재판소·대법원을 대상으로 한 2022년 회계연도 결산 심사와 현안질의를 진행한다.

회의에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 최재해 감사원장, 김상환 법원행정처장(대법관) 등이 출석한다.

현안질의에서는 최근 잇따르는 '묻지마 흉기난동' 사건 관련 정부 대응책,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파행에 대한 감사원 감사 계획, 고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사자명예훼손 등 혐의를 받는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에게 실형을 선고한 박병곤 판사에 대한 정치 편향성 논란 등이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워런 버핏, 깜짝 은퇴 선언 "연말에 물러날 것…시장에 겁먹지 말아야"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인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이하 버크셔)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에서 올해 말 은퇴한다고 발표했다. 버핏 회장은 3일(현지시간)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버크셔 연례 주주총회에서 은퇴 계획을 밝혀 주주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오는 4일 예정된 이사회에서 그레그 에이블 버크셔 비(非)보험 부문 부회장이 올해 말부터 최고경영자 자리에 오르도록 추천하겠다고 밝혔다. 버핏 회장은 2021년 에이블 부회장을 후계자로 지명하고 회사의 비보험 사업 운영을 맡겼다. 그러나 그동안 버핏 회장은 은퇴할 계획이 없다고 말해왔기에 그의 사후에야 에이블 부회장이 CEO를 맡을 것으로 예상됐었다. 버핏 회장은 은퇴해도 버크셔 주식을 하나도 팔 계획이 없다면서 이는 에이블 부회장이 버크셔를 더 잘 이끌 것이라는 믿음에 기반한 "경제적 결정"이라고 말했다. 버핏 회장은 이날 열린 60번째 연례 주총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부정적 견해를 드러냈다. 버핏 회장은 "무역이 무기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세계 다른 나라들이 더 번영할수록 우리가 손해 보는 게 아니라 우리도 그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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