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변윤수 기자] 충남 태안군은 1만472농가에 총 236억여원의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지급 대상 농가 중 0.5㏊ 미만 농지에서 농사를 짓는 4천314농가가 51억3천여만원을 받았고, 나머지 6천158농가는 농지 면적에 따라 184억7천여만원을 받았다.
가세로 군수는 "경기 불황과 농촌 고령화 및 인력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농민들을 위해 최대한 빨리 공익직불금을 지급하고자 노력했다"며 "공익직불금이 농가 경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군민이 행복한 농어촌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 발굴·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