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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경기도, 공사중단 흉물 건축물 18곳 정비…남은 33곳도 추진

  • 등록 2024.09.22 10:47:10

 

[TV서울=이천용 기자] 경기도는 공사 중단으로 장기간 방치된 건축물 51곳 중 18곳에 대해 정비를 완료하고 남은 33곳도 추가로 정비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가운데 1998년 공사가 중단된 안양시 안양역 앞 번화가의 건축물은 안양시, 건축관계자 등과 지속해서 협의해 철거한 뒤 부지를 주차장으로 활용 중이다.

용인시 처인구 도시형생활주택은 2016년 자금 부족 등의 이유로 공사가 중단됐으나 건축관계자 변경 신고 등을 거쳐 공사를 재개해 지난해 7월 준공했다.

도는 남은 공사 중단 건축물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올해 7월 제3차 정비계획을 수립해 다음 달 11일까지 시군과 합동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주요 점검 대상은 이천시 장호원읍에 있는 5개 지상 16층 규모의 공동주택(아파트)으로 1998년 착공했으나 공정률 50% 상태에서 소송 등의 사유로 공사가 중단돼 22년째 방치돼 있다.

양평군 청운면에 있는 착공 후 32년이 지난 근린생활시설(판매시설)은 건축주와 연락이 되지 않아 방치되고 있다.

이번 점검 내용은 안전울타리 및 경고문 등 출입제한 조치 여부, 구조물·가설재 전도 위험 여부 등 시설물 관리 상태, 흙막이 등 임시시설 및 옹벽 안정성 확보 여부 등이다.

구조물 안전상태 확인이 필요하면 민간 전문가에 의뢰하고, 관리가 미비한 현장에 대해서는 건축주와 시군에 보수 및 관리를 요구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2018년 8월 전국 최초로 2년 이상 공사가 중단된 건축물을 대상으로 제1차 정비계획(2018년 8월~2021년 7월)을 수립한 이후 제2차(2021년 8월~2024년 7월), 제3차(2024년 8월~2027년 7월) 등 후속 정비계획을 수립해 공사 재개, 철거, 활용 등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이들 건축물은 대부분 건축주 자금난과 공사대금 소송에 따른 복잡한 법적 분쟁과 권리관계, 사업성 부족 등의 문제로 신속한 정비에 어려움이 있다.

이 때문에 장기간 도시 경관을 해치고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도 크다.

이에 도는 중앙정부에 제도 개선을 건의하는 한편 수시 또는 분기별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내일 서울 도심 대규모 법회·집회…세종대로 일부구간 통제

[TV서울=곽재근 기자] 토요일인 28일 대한불교조계종의 '2024 국제 선명상대회'와 전국민중행동의 대규모 집회가 열려 도심 곳곳에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27일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관계 당국은 행사 전날 오후 10시부터 29일 오전 6시까지 광화문교차로∼세종대로 사거리 구간 차량 통행을 부분·전면 통제한다. 이 기간 세종대로를 지나는 버스 노선은 우회 운행하며 세종대로 내 'KT 광화문지사', '세종문화회관' 버스 정류장은 폐쇄된다. 시는 버스 이용시 우회 운행 안내문을 참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2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2·9번 출구도 이용할 수 없다. 전국민중행동은 28일 오후 3시부터 세종대로(태평로터리∼숭례문) 일대에서 집회를 열고 오후 3시 50분부터 한강대로를 통해 남영로터리까지 행진한다. 경찰은 당일 가변차로를 운영하고 교통경찰 170여명을 배치해 차량 우회를 돕는 등 시민 불편을 줄일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세종대로와 한강대로 일대에 교통 정체가 예상되니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며 "부득이하게 차량을 이용할 경우에는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집회 시간과 장소 등 자세한 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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