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나재희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강서권주거복지센터(센터장 배문호)는 지난 17일 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 사회적 협동조합(이사장 이유란, 이하 “청지트”)과 청년층의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부는 지난해 11월말 발표한 주거복지 로드맵을 통해 청년층 주거안정을 위해 ▲청년 대상 공공임대주택 30만 실 공급 ▲금융지원 강화 ▲주거정보 제공 강화 등을 약속한 바 있다. 수요자 맞춤형 주거지원 상담을 제공하고 있는 LH 강서권주거복지센터(마이홈 상담센터)는 주거복지 로드맵의 일환으로 청년층에 주거복지 전달 강화를 위하여 청지트와 네트워크를 구축키로 한 것이다. 청지트는 청년들의 현명한 경제활동을 위해 청년들을 대상으로 생활경제 교육, 1대1 컨설팅 등을 제공하며, 청년 부채문제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회적 협동조합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청지트는 집 문제로 고민하는 청년들을 적극 발굴하고, LH 강서권주거복지센터는 청년 맞춤형 주거복지 교육 및 주거지원 상담을 제공하는 등 주거 불안정에 시달리는 청년들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을 계획이다. 우선 LH 강서권주거복지센터는 이 달 26일 청지트에서 주관하는 청년
[TV서울=나재희 기자] 이민국이 불법체류 청년 유예프로그램인 다카(DACA) 수혜자인 시애틀 청년의 강제 추방을 또다시 추진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디모인스 거주자인 다니엘 라미레즈 메디나(25)는 다카 수혜자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거주하는 아파트에서 체포된 후 추방절차에 넘겨졌다. 연방이민국(USCIS)은 지난 2월 캘리포니아 연방법정에 제기된 집단소송의 판결에 따라 라미레즈의 다카신분과 노동허가를 인정한다는 입장을 밝힌바 있다. 캘리포니아에서의 또다른 판결에서는 연방정부가 다카 프로그램을 유지하라는 명령을 내려진바 있다. 전국적으로 한인 등 70만명 가량이 다카 프로그램에 등록돼 있다. 하지만 이민국은 이달초 라미레즈에게 다시 그의 다카 신분을 취소하겠다고 통보했다. 라미레즈를 체포할때와 마찬가지로 그가 갱단에 연루된 사실을 시인했음을 강조했다. 하지만 그의 변호인은 이는 정부가 조작한 것으로 이민담당판사도 근거가 없다는 판결을 내린바 있다고 지적했다. 라미레즈의 변론을 맡은 이든 디트머 변호사는 "이는 상당히 야비한 접근방식으로 지금까지 일년 넘게 시간이 있었지만 레미레즈가 갱단이었다는 사실을 입증하지 못한채 구금하고 있다는 것은 불법행위"고 주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생활체육 분야와 연계하여 동네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지방선거 홍보활동을 실시합니다. 오는 4월 20일 14시에는 서울시원드서핑카이트보드연맹과 협업하여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 서울윈드서핑장에서 윈드서핑 퍼레이드(동호회원 100여 명 참가)를 이용한 홍보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TV서울=이준혁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강병호 부구청장)가 구도심인 제기5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예정구역 해제 고시를 내렸다고 18일 밝혔다. 제기5주택재개발 정비예정구역은 제기동 136번지 일대 49,088㎡ 부지다. 2006년 정비구역지정 신청 후 조합이 설립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업성 악화, 주민갈등 등으로 10여년 동안 사업이 정체되어 왔다. 해제 고시를 내렸으며 사전예고 절차를 거처 5월 중으로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도 취소할 방침이다. 정비예정구역이 해제되면 제기5구역 내 건물주는 앞으로 건축물 개량‧신축 등 개인별 재산권을 자유롭게 행사할 수 있다. 구는 향후 주민들이 동의할 경우 주거환경관리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 소규모재건축사업 등 다양한 도시재생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구청장 권한대행 강병호 부구청장은 “현재 동대문구에 진행 중인 재개발‧재건축 사업지는 4~50여 곳 정도 된다. 앞으로도 구민이 원하는 지역의 사업은 신속하게 진행토록 하고 반대하는 곳은 구민의 의견을 반영해 과감히 해제함으로써 재산권행사가 용이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TV서울=김용숙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이 17일 오후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 제3회 글로벌산업경쟁력포럼에 참석했다. 정 의장은 “우리 산업은 지금까지 눈부신 성장을 이루어왔지만, 이제는 추격을 받는 상황”이라면서 “대한민국의 산업경쟁력 확보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의 지혜를 모아 대응해야 하는 범국가적 아젠다”라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이 자리가 우리 산업의 어제와 오늘을 냉정히 짚어보고 내일의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우리 국회도 여기 모인 분들과 함께 대한민국 글로벌 산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힘과 지혜를 모으겠다”고 말했다. 제3회 글로벌산업경쟁력포럼은 ‘주식회사 기술과가치’가 주관하고 ‘사단법인 글로벌산업경쟁력포럼’의 주최로 개최되었고, “우리 산업이 직면한 위기와 우리의 대응”을 주제로 진행됐다.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병무청은 병무청 소관 업무와 관련한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4월 16일부터 5월 15일까지 제도․관행 개선 국민 제안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및 불편사항을 청취하여 병무행정 서비스 수준을 향상하고 국민 중심의 제도 개선을 통해 대국민 만족도를 제고함에 목적이 있다. 지방병무청 방문이나 병무청 홈페이지 등 온라인 민원 신청시 경험했던 불편한 점들에 대하여 다양하고 참신한 개선 아이디어를 자유로이 응모할 수 있다. 응모방법은 국민신문고(http://www.epeople.go.kr) 또는 국민생각함(http://www.idea.epeople.go.kr)을 이용하여 참여하거나 우편으로 송부하면 된다. 응모된 제안은 6월 중 심사를 거쳐 우수 제안을 최종 선정하며, 최우수상 1명 병무청장 표창 상금 30만원, 우수상 1명 병무청장 표창 상금 20만원, 우량상 1명 병무청장 표창 상금 1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성중기의원(자유한국당, 강남1)은 시민단체에 혈세를 퍼주는 박원순 시장의 도 넘은 행정에 대해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성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박원순시장은 신생시민단체에 서울시 역점사업을 몰아주며 약 555억원의 시민혈세를 퍼준 것으로 드러났다. 박원순 시장 취임이후 설립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서울혁신센터, NPO지원센터 등 전부 박원순 시장의 역점사업을 위해 설립된 센터지만 공무원조직을 통한 운영이 아닌, 민간위탁을 받은 시민단체들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사)마을, (사)시민 등 몇몇 시민단체는 역점사업의 수탁기관 공모사업 직전에 신설되어 운영기관의 경영능력 검증 및 사업수행능력에 대한 검증이 충분히 진행되지 않은 채 사업을 위탁받은 점도 지적되었다. 또한 설립주체 역시 (사)마을의 경우 ‘박원순 맨(man)’을 자처하는 전 서울시 협치자문관, (사)사회혁신공간 데어는 박원순시장과 같은 희망제작소 센터장 출신 등으로 소위 박원순시장의 내사람 챙기기인 정황이 드러났다. 특히 서울혁신파크지원센터 운영명목으로 지난 4년간 약 202억원의 혈세를 지원받은 (사)사회혁신공간 데어의 경우
[TV서울=나재희 기자] 뉴욕에서 텍사스주 달라스로 향하던 사우스웨스트항공 여객기가 비행도중3만 피트 상공에서 엔진이 터져 한 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했다. 이 여객기는 동체가 구멍 난 채 비상착륙을 해 다행히 대형사고는 막을 수 있었다. 미국 언론보도에 따르면 승객 143명과 승무원 5명을 태운 사우스웨스트항공 1380편 보잉 737 여객기는 동부시간으로 이날 오전 11시께 뉴욕 라가디아 공항에서 출발해 달라스 러브필드 공항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이륙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동체에서 폭발음이 들렸다고 승객들은 전했다. 여객기가 3만 피트 상공을 운항하던 도중 왼쪽 날개 엔진이 터지면서 작동을 멈췄다. 엔진 파편이 튀면서 창문이 깨졌다. 깨진 창문 때문에 기내 기압이 급속도로 떨어졌다. 기내 기압 강하로 비상 산소 마스크가 떨어지고 한 여성 승객의 신체 일부가 밖으로 빨려 나갈뻔했다고 탑승객들이 증언했다. 미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 로버트 섬월트 회장은 “파편이 튀면서 승객 한 명이 사망했으며 7명은 경상을 입었다”고 말했다. 미국 항공기 사고로는2009년 이후 처음 사망자가 발생했다. 17E 좌석에 앉은 한 승객은 “내 앞쪽 세 번째 좌석에서 창문이
[TV서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장마, 홍수 등 수해에 대비해 오는 25일 한강주변에 설치된 육갑문 시험가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육갑문은 육지에 설치된 갑문을 의미하며 폭우로 인한 한강 수위 상승 시 강물의 역류로 인한 침수피해를 방지하는 시설이다. 영등포구에는 △노들길나들목 △당산나들목 △여의도나들목 △양평나들목 등 총 4개소의 육갑문이 있다. 평소에는 구민들이 한강시민공원으로 접근하는 통로로 이용되고 있어 눈에 띄지 않지만 태풍 및 폭우로 한강 수위가 높아질 경우 육갑문을 닫아 강물의 유입을 차단하게 된다. 육갑문이 제대로 작동되는지 확인하기 위한 시험가동과 점검은 구 관계자 및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수문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육갑문 작동여부 △권양기(도르래를 이용해 중량물을 달아 올리거나 감아올리는 기계)의 작동상태 및 관리 △문비(수문)와 문틀의 체결과 수밀상태 확인 △하부 문틀 내 토사 및 이물질 적치여부 △문비(수문)의 상․하강시 리미트 작동상태 등이다. 이날 시험가동은 실제 상황을 가정하고 실시되기 때문에 점검 중에는 보행자와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구는 시민불편을 최소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6월 13일 실시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정확하고 공정한 선거관리대책 등을 논의하기 위해 4월 18일 오전 11시 4층 회의실에서「유관기관 업무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서울시청, 서울시교육청, 서울지방경찰청, 서울지방우정청, 한국전력공사 서울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 KT강북네트워크 운영본부, KT수도권강북고객본부 등 총 8개 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한다. 주요 선거관리대책으로는 ▲선거사무의 정확성․공정성 강화, ▲선거특성을 감안한 선거사무 지원, ▲투표율 제고를 위한 특화사업 추진, ▲사전투표율 상승에 따른 대기시간 단축, ▲후보자정보 열람 및 선거공보 발송신청, ▲선거우편물의 인계․인수 및 신속․정확한 배달․취급과 관련한 사항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서울시선관위는 선거 유관기관과 상호 긴밀히 협력하여 이번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 동네 민주주의의 출발점이 되는 아름다운 선거가 될 수 있도록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병무청(청장 황평연)은 17일 용산구 소재 전쟁기념관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4월 병무홍보 주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병무청에서는 매월 세 번째 주를 ‘병무 홍보 주간’으로 지정해 찾아가는 민원서비스 및 병무행정에 대한 안내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5월 25일까지 접수하는 제8회 어린이 그림·글짓기 공모전 참여방법 등을 안내하였으며, 찾아가는 병무청 제도, 각 군 모집병 지원 홍보와 함께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청렴 병무청 캠페인도 진행했다. ㅇ 이번 공모전 주제는「‘A Little hero’가 전하는 나라사랑 마음」이며 나라사랑하는 순수한 마음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면 된다. 참여기간은 3월 28일부터 5월 25일까지이며 응모자격은 국내 초등학교 3~6학년, 해외 한인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생, 그리고 동 연령 대 홈스쿨링 청소년이다. 아울러 병무청 민원업무 관련 국민 불편 해소를 위하여 국민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시간도 가졌다. 병무청 소관업무와 관련한 불편사항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국민의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응모하는 것으로 응모 방법은 국민신문고(http://www.epeople.g
[TV서울=나재희 기자] 워싱턴주 해역에서 채취한 해삼25만 파운드 이상을 불법으로 매입한 혐의로 기소된 한인 해산물가공업체 업주인 남궁훈씨가 유죄를 시인하면서 벌금 150만 달러와 30개월 이하의 실형을 살기로 검찰과 합의했다. 애넷 헤이스 연방검사는 파이프의 ‘오리엔트 시푸드 프로덕션(OSP)’ 업주인 남궁 씨가 지난 16일 해양생물의 상업화를 규제하는 ‘레이시법(Lacey Act)’을 위반했음을 시인했다고 밝혔다. 헤이스 검사는 “남궁씨는 지난2014년 8월부터 2016년 11월까지 어부들과 공모해 특별보호해산물인 해삼을 25만 파운드 이상 불법 매입했음을 시인했으며 이들 해삼의 시가는 150만 달러에 달한다”고 말했다. 남궁씨는 검찰과 형량협상에 따라 150만 달러를 벌금으로 부과 받고 검찰은 남궁씨에 대해 30개월 이하의 실형을 구형할 예정이다. 워싱턴주는 어부와 도매업자간에 거래되는 해삼 물량을 기록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남궁씨는 2년간 왓콤 카운티 어부들로부터 해삼을 구입하면서 현금과 수표로 대금을 지불했고 그 중 현금으로 구매한 분량을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주정부 야생어류국(WDFW)의 조사에서 드러났다. 남궁씨의 선고공판은 오는 7월 20일 리
[TV서울=나재희 기자]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자로 현재는 자선사업가로 활동하는 빌 게이츠가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인물로 선정됐다고 여론조사 웹사이트 유거브가 16일 밝혔다. 유거브는 매년 전서계에서 여론조사를 실시해왔는데, 매년 게이츠가 존경받는 인물 1위를 차지했다. 게이츠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은퇴한 후 아프리카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는 등 인도적인 사업에 헌신해왔다. 이러한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빌 & 멜린다 게이츠 재단은 시애틀센터 앞에 자리잡고 있다. 유거브에 따르면 전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여성은 안젤라 졸리가 뽑혔으며 미국인들만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미셸 오바마가 1위에 올랐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세계 35개국의 유거브 패널리스들의 답변을 바탕으로 한다. /제공: 조이시애틀뉴스(제휴사)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가 동부간선도로에 축구장 면적 1.1배 크기의 ‘태양광 방음터널’을 세계 최초로 설치한다. '태양광 방음터널'은 태양광 에너지 생산과 방음 기능을 갖춘 터널로올 연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도로 폭이 좁은 동부간선도로 월계1교~의정부시계 구간을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기 위한 공사를 오는 10월 착공해 '20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이다. 태양광 발전설비 용량은 총 993.6kW 규모로, 331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연간 83만kWh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서울시는 태양광 발전설비로 연간 약 147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26,250 그루의 나무를 심은 대체효과가 나타나는 등 대기질 개선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와 발전사업자 다스코(주)가 추진하는 본 사업은시는 동부간선도로 부지와 지주를 제공하고, 다스코(주)가 사업비 전액을 지원한다. 김학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도로시설물을 활용한 친환경 태양광 에너지 생산으로 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저탄소 녹색 성장의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며, “태양광 발전시설을 확대 설치해 온실가스 감축과 도시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경자 의원(바른미래당, 강서2)은 13일 개최된 제28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지하철 내 미세먼지의 심각성에 대해 알리고 그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지하철의 연간 청소비로 편성된 예산은 43억 8,000만원이다. 이 예산은 총 499.1㏎에 달하는 지하철 노선을 4대의 고압살수차로 연 평균 5.2회, 대형물탱크차 2대로 연 평균 6.3회의 물청소를 하는 등의 용도로 집행된다. 이는 지하철 역사 및 차량 내 미세먼지를 제거하는데 턱없이 부족한 횟수라 할 수 있다. 김 의원은 박원순 시장의 역점사업인 서울로7017을 조성하는데 총 621억, 개장 이후 발생한 문제를 수습하는데 추가로 26억이 집행되고, 2018년 운영비로 43억 2,500만원 등을 편성한 것과 비교하며 박시장의 보여주기 식 예산 편성 및 집행을 질타했다. 김 의원은 “하루에 800만 명이 이용하는 지하철 역사 및 차량내부의 공기질을 유지하는 사업과 서울로7017 유지에 들어가는 예산이 비슷한 수준인 것은 너무 한 것” 이라며 비판하며 “이는 전형적인 보여주기 식 예산 사용의 전형이다. 지하철 내 공기질 향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