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대상자 약 15만 명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백신 무료 예방접종 사업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생후 6개월에서 59개월 이하까지 지원하던 어린이 예방접종 대상을 12세까지로 대폭 확대하고, 어린이 예방접종 대상 중 2회 접종 대상자(인플루엔자 백신을 처음 접종하거나 접종이력을 모르는 생후 6개월 ~ 만 8세 이하)는 이달 11일부터, 1회 접종대상자는 10월 2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어르신은 만65세 이상, 건강취약계층(장애인 1~3급,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접종대상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어르신 대상의 경우 초기 혼잡을 방지하고 보다 안전한 접종을 진행하기 위해 연령별 접종 시작일을 별도로 지정해 운영한다. 만 75세 이상은 10월 2일부터, 만 65세 이상은 10월 11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어린이 및 어르신 접종 대상자는 주소지에 상관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병․의원)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접종 가능날짜를 확인 후 신분증 또는 아기수첩 등을 지참해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건강취약계층 예방접종은 만13~64세 1~3급 장애인, 만50~64세 기초생활수급자, 만50~64세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강서구보건소에서 10월 22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대상자는 신분증, 복지카드, 국가유공자증 등 접종대상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를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서보건소 예방접종실(02-2600-5915, 5919) 또는 120 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