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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도올학당 수다승철', 도올도 인정한 강연 천재 김창옥

  • 등록 2020.05.21 10:23:11

 

[TV서울=신예은 기자] 지난 20일 방송된 '도올학당 수다승철' 11번째 시간에서는 소통전문가 김창옥 교수와 함께 나를 잘 챙기는 똑똑한 방법에 대한 인생 철학을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도올 김용옥은 사람들이 살아가는 본질적인 이유를 몸과 평화라는 단어를 통해 설명했다. 그의 강연에 따르면 인류 문명을 이루는 것은 결국 몸이다. 그 몸을 가지고 사람들은 하루 하루 평화롭게 살기를 바란다. 하지만 도대체 평화롭게 산다는 것은 어떻게 사는 것일까?

도올은 이 물음에 답을 찾기 위해 ‘한국사’를 돌아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나라가 고려까지는 중국이나 외국에 뒤떨어지지 않는 나라였어요.” 이어 도올은 조선왕조에서 백성들을 위해 시행한 대동법에 대해 설명했다. 대동법이란 각 지방의 특산물을 세금으로 내는 부담을 줄이기 위해 쌀로 대체하는 백성을 위한 제도를 말한다. 대체 우리 몸의 평화가 우리 조상들의 역사와 어떤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 도올의 깊고 넓은 지식을 헤엄쳐 찾아가는 인생의 지혜! 방송을 통해 그 답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한 김창옥은 소통&힐링 전문가라는 별명을 얻은 20년 넘은 경력의 강사다. 20여 년 동안 4,000여 번의 강연을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마음의 평화를 찾아준 김창옥. 그런 그가 가장 만나고 싶었던 사람이 바로 도올 선생님이었다고! 강연계의 대 스승님이라고 생각하는 도올 선생님처럼 되고 싶어서 과거 방송에서 도올 선생님처럼 두루마기를 입고 방송까지 했었다는 김창옥. 이날 방송에서는 김창옥의 에피소드를 담은 짧은 강연을 도올 앞에서 선보이기도 했는데. 도올과 김창옥의 생각지 못한 케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우리 주변에 놓여있는 갖가지 고민을 도올 선생님과 김창옥이 함께 풀어주는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예를 들어 어머니를 군대 부하처럼 대하는 권위적인 아버지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유독 아내에게 무시받는 남편이 어떻게 하면 아내한테 인정받을 수 있을지? 7년 동안 연애하고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너무 많이 싸우는 예비부부, 결혼하는 게 맞는 건지? 현실적으로 우리가 가지고 있는 고민들에 도올과 김창옥은 각각 다른 시각으로 해결책을 제시한다.

매일 평화를 외치지만 평화의 진짜 개념은 모르고 사는 우리들! 내 몸과 내 세상의 평화는 어떻게 이뤄야 하는 건지 5월 20일 오후 11시 10분 KBS2TV '도올학당 수다승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철수 "강제 단일화 우리 스스로를 부정하는 것… 韓, 무소속 출마 결기 보여야“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9일 당 지도부가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와의 단일화를 촉구하는 것을 두고 "강제 단일화는 곧 우리 스스로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출마했던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저 역시 단일화의 필요성에는 100% 공감한다"면서도 "후보가 아닌 당 지도부에 의해 이뤄지는 강제 단일화로는 이재명을 막을 수 없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김문수 후보는 정정당당한 경선을 통해 당의 공식 후보로 선출됐다"며 "이것이 단일화의 시작점이자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 후보를 향해 "이재명을 막겠다는 명분으로 진지하게 대선에 뛰어드셨다면, 그에 걸맞은 확고한 의지가 있어야 한다"며 "'후보 등록을 하지 않겠다'는 말씀은 대선 출마를 선언하며 내세운 명분을 스스로 무너뜨리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무소속으로 출마하고 단일화에 뛰어드는 결기를 보여주셔야 한다"며 "우리 후보와 공정하게 경쟁해 최종적 단일화를 이뤄야 비로소 단일화의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도부를 향해서는 "강제 단일화는 대선 패배로 가는 지름길일 뿐 아니라,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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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강제 단일화 우리 스스로를 부정하는 것… 韓, 무소속 출마 결기 보여야“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9일 당 지도부가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와의 단일화를 촉구하는 것을 두고 "강제 단일화는 곧 우리 스스로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출마했던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저 역시 단일화의 필요성에는 100% 공감한다"면서도 "후보가 아닌 당 지도부에 의해 이뤄지는 강제 단일화로는 이재명을 막을 수 없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김문수 후보는 정정당당한 경선을 통해 당의 공식 후보로 선출됐다"며 "이것이 단일화의 시작점이자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 후보를 향해 "이재명을 막겠다는 명분으로 진지하게 대선에 뛰어드셨다면, 그에 걸맞은 확고한 의지가 있어야 한다"며 "'후보 등록을 하지 않겠다'는 말씀은 대선 출마를 선언하며 내세운 명분을 스스로 무너뜨리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무소속으로 출마하고 단일화에 뛰어드는 결기를 보여주셔야 한다"며 "우리 후보와 공정하게 경쟁해 최종적 단일화를 이뤄야 비로소 단일화의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도부를 향해서는 "강제 단일화는 대선 패배로 가는 지름길일 뿐 아니라,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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