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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위험한 약속', 선택의 기로에 선 고세원의 선택은?

  • 등록 2020.05.21 10:09:07

 

[TV서울=신예은 기자] ‘위험한 약속’ 고세원이 또 다시 선택의 기로에 섰다. 강성민이 7년 전 과거를 이용해 파혼을 종용한 것.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에서 강태인(고세원)은 한지훈(이창욱)이 친모 연두심(이칸희)의 정체와 억울하게 자식을 빼앗긴 그녀의 사연을 알게 되면 감당할 수 없는 혼란에 빠질 것이라 판단했다. 한지훈에게 “후회하기 싫으면 내 어머니에 대해 함부로 말하지마. 부탁이다”라는 말밖에 할 수 없었다. 그러나 이러한 반응 때문에 연두심에 대한 한지훈의 의심은 더욱 증폭됐다.

강태인을 찾아나선 한서주(김혜지)는 그가 차은동(박하나)과 함께 있는 상황을 목격하고는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꼈다. 지난 밤 강태인이 연락두절에 외박까지 했고, 차은동이 결혼을 만류했다는 이야기까지 전해들을 터라 오해는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가만 두지 않겠다고 결심한 한서주는 차은동에게 악감정이 있는 최준경(이효나)을 이용할 계획을 세웠다. 먼저 강태인과 가족들의 동의 없이 사내 SNS에 결혼부터 발표했다. 강태인과 자신의 관계를 공식화해 결혼을 밀어붙이려는 작전이었다.

한편, 차은동과 한지훈에 관해 숨김없이 말하라는 최준혁(강성민)의 추궁에도 최영국(송민형)이 끝까지 털어놓지 않은 비밀이 있었다. 과거 의문의 사내가 의식이 없는 한지훈을 외딴 곳에 버리는 모습을 떠올리며 안절부절 못하더니, 누군가에게“돈 보낸 차명계좌를 없애라. 무조건 숨어있어”라는 연락을 취했다. 한지훈 실종에 그가 개입했다는 추측이 더욱 확실해진 대목이었다.

최준혁은 자신의 자리를 되찾기 위해 강태인을 압박하는 방향으로 경로를 변경했다. 그가 있는 한, 최명희를 통해서도 징계를 풀지 못한다는 사실을 인지했기 때문. 일단 강태인이 한회장과 가족이 되는 것부터 막아야 했다. 이에 강태인 아버지(강신일)에게 “어떤 거래를 해서 어르신 살렸는지 아십니까”라고 7년 전 비밀을 흘리며 강태인을 자극했다. 그리곤 “아버지가 진실을 알게 하고 싶지 않으면 니 손으로 결혼 엎어라”라며, 그를 딜레마에 빠뜨렸다.

가뜩이나 한지훈과 연두심의 관계가 밝혀지며, 결혼 문제가 복잡하게 꼬여버린 상황에서 최준혁의 압박은 강태인을 더 이상 갈 곳 없는 막다른 골목으로 몰아넣었다. 결혼이냐, 파혼이냐, 선택의 기로에 선 강태인은 어떤 결정을 내릴까.

한편, ‘위험한 약속’ 매주 월~금 저녁 7시 5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안철수 "강제 단일화 우리 스스로를 부정하는 것… 韓, 무소속 출마 결기 보여야“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9일 당 지도부가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와의 단일화를 촉구하는 것을 두고 "강제 단일화는 곧 우리 스스로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출마했던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저 역시 단일화의 필요성에는 100% 공감한다"면서도 "후보가 아닌 당 지도부에 의해 이뤄지는 강제 단일화로는 이재명을 막을 수 없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김문수 후보는 정정당당한 경선을 통해 당의 공식 후보로 선출됐다"며 "이것이 단일화의 시작점이자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 후보를 향해 "이재명을 막겠다는 명분으로 진지하게 대선에 뛰어드셨다면, 그에 걸맞은 확고한 의지가 있어야 한다"며 "'후보 등록을 하지 않겠다'는 말씀은 대선 출마를 선언하며 내세운 명분을 스스로 무너뜨리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무소속으로 출마하고 단일화에 뛰어드는 결기를 보여주셔야 한다"며 "우리 후보와 공정하게 경쟁해 최종적 단일화를 이뤄야 비로소 단일화의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도부를 향해서는 "강제 단일화는 대선 패배로 가는 지름길일 뿐 아니라,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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