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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성주 사드기지 자재 등 반입 닷새 만에 재개

  • 등록 2021.07.27 09:55:18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방부와 주한미군이 27일 오전 경북 성주 초전면 소성리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기지에 공사 자재와 물품 반입을 재개했다. 지난 22일 반입 후 닷새 만이다.

 

소성리 마을 주민, 사드 반대단체 회원, 종교 단체 관계자 등 50여 명은 오전 6시부터 소성리 마을회관 앞 도로에서 피켓을 들고 자재 등 반입 저지 농성을 벌였다.

경찰은 여러 차례 경고 방송과 해산 명령을 한 뒤 오전 7시 10분께 강제 해산을 시작해 약 30분 만에 주민 등을 도로 밖으로 끌어냈다.

집회 참가자들이 강하게 저항했으나 큰 마찰은 없었다. 경찰이 진입로를 확보한 뒤 화물차 등 10여대가 기지 안으로 들어갔다.

 

 

국방부와 주한미군은 지난 5월부터 매주 거의 2차례씩 자재 등을 반입하고 있다.


이종섭 호주대사 사임…"서울 남아 모든 절차 대응"

[TV서울=변윤수 기자]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사를 받아온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29일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으로 스스로 거취를 정리했다. 주호주대사로 임명된 지 25일 만이자, '수사 회피' 논란 속에 현지에 부임 후 지난 21일 방산 협력 주요 공관장회의 참석차 다시 귀국한 지 8일 만이다. 이 대사를 대리하는 김재훈 변호사는 이날 기자들에게 공지를 보내 "이 대사가 오늘 외교부 장관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 대사는 "저는 그동안 공수처에 빨리 조사해 달라고 계속 요구해왔으나 공수처는 아직도 수사기일을 잡지 않고 있다"며 "저는 방산 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가 끝나도 서울에 남아 모든 절차에 끝까지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김 변호사가 전했다. 또, 이 대사는 "그러기 위해 오늘 외교부 장관께 주호주 대사직을 면해주시기를 바란다는 사의를 표명하고 꼭 수리될 수 있도록 해주실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외교부는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이 대사 본인의 강력한 사의 표명에 따라 임명권자인 대통령께 보고드려 사의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대사와 같은 특임공관장의 경우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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