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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 오름과정 수료식 개최

  • 등록 2023.03.02 15:15:00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원장 나상희, 이하 ‘디딤센터’)는 지난 2월 24일 디딤센터 체육관에서 2023년 오름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수료식은 축하공연으로 시작했다. 입교생과 지도자들이 함께 준비한 밴드공연과 입교생들로 구성된 보컬공연 등 보호자 및 지도자를 비롯한 참석자들 앞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했다.

이어 타임캡슐,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윤효식 이사장의 우수 수료생 표창 수여, 입교생 수상소감, 수료증 수여, 수료영상 시청, 원장 격려사, 지도자 환송인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입교생들은 수료소감을 통해 “외롭고 힘든 일상생활로 새로운 환경에서 친구들을 사귀고 싶은 마음에 디딤센터에 입교하게 됐다”며 “지금까지 자신의 행동을 보고 비난했던 사람들과 달리 디딤센터 선생님들은 편견없이 바라봐주셔서 너무 감사드리며, 이번 기회가 많이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나상희 원장은 “이번 오름과정을 통해 배운 다양한 경험들이 일상생활까지 이어지길 바라고, 디딤센터는 항상 여러분들을 응원하겠다”며 “잘 버텨준 저력으로 세상에 나가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학교에 가서도 잘 참고 인내하며 건강한 우리들의 미래 꿈나무들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소재한 디딤센터는 정서·행동에 어려움을 겪는 만 9세~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치료, 보호, 교육의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초 청소년을 위한 거주형 치료재활기관이다.

또한 디딤센터에서 운영하는 오름·디딤과정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우울, 불안, 비행, 품행장애,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등의 문제로 학교생활이나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 6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치유·재활 프로그램이다.

 

 


영등포구, ‘친선도시 어린이 문화체험단 환영식’ 개최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12일 오후 구청별관 5층 강당에서 ‘2025 친선도시 어린이 문화체험단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995년 구와 친선 결연 후 지속적으로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전남 영암군의 어린이 문화체험단’을 초청해, 두 도시의 어린이들이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이날 환영식에는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구와 영암군 관계자, 문화체험단 참여학생, 학부모 등이 함께했다. 먼저 현희(영등포구)·박라온(영암군) 학생이 양 지역을 대표해 문화체험 기간 동안 자신의 이익과 편의보다 서로를 먼저 생각하고 배려해 친교와 우의를 돈독히 할 것을 선서했다. 이어 최호권 구청장은 환영사를 통해 “멀리 영암에서 영등포구를 방문해 준 영암군 어린이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경험을 쌓고 견문을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두 도시 간 우정과 협력이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영등포구 및 영암군 초등학생 5~6학년으로 구성된 어린이 문화체험단 30명은 5월 12일과 13일 이틀간, KBS ON 견학홀, 여의도공원, N서울타워 등 서울의 명소를 방문하고 뮤지컬 점프를 관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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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첫 법원 공개출석… 포토라인 말없이 통과 [TV서울=이천용 기자] 내란 우두머리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일 처음으로 법원 지상으로 걸어 출석했으나 포토라인에 멈춰 서지 않은 채 말없이 법정으로 직행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55분경 내란 및 직권남용 혐의 사건 재판에 출석하기 위해 서울중앙지법 2층 서관 입구에 도착했다. 검은색 승합차에서 내린 윤 전 대통령은 굳은 표정으로 정면만 바라본 채 법정으로 직행했다. 그는 앞선 재판 때와 마찬가지로 짙은 남색 양복에 붉은 넥타이 차림이었다. 윤 전 대통령은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사과할 생각 있느냐', '군부정권 이후 계엄 선포한 헌정사상 첫 대통령인데 스스로 자유민주주의자라 생각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은 대선과 관련해 국민에게 할 말이 있느냐는 물음에도 대답하지 않고 청사로 들어갔다. 주변에 있던 일부 지지자는 윤 전 대통령의 출석을 전후해 "윤석열! 대통령!"을 연호했다. 윤 전 대통령이 법원에 출석하는 모습이 일반에 공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두 차례 공판 때는 대통령경호처 요청에 따른 법원 허가에 따라 지하 주차장을 통해 비공개로 출석했다.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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