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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카자흐스탄 총선 투표 시작…개헌으로 하원의석 9석 줄어

  • 등록 2023.03.19 11:59:24

 

[TV서울=이현숙 기자]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추진하는 개혁작업을 뒷받침할 하원의원과 지방의원을 뽑는 총선 투표가 19일 오전 7시(현지시간) 전국 1만여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재외국민들이 사는 해외 62개국 77개 투표소에서도 현지시간으로 오전 7시부터 20시까지 투표가 진행된다.

최종적으로 선거 참관을 밝힌 국제기구 옵서버 662명과 41개국 대표 124명을 포함해 793명이 이번 총선을 참관할 예정이다.

이번 총선에서 선출되는 하원의원은 작년에 이루어진 개헌으로 인해 기존의 107명에서 9명이 감소한 98명이다.

 

이들 중 69명은 유권자가 후보가 아닌 정당에 투표해서 뽑히는 정당 명부제에 따라 선출되고, 나머지 29명은 지역구 의원들이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총선에는 아마나트당(과거 집권여당이었던 누르오탄당)을 비롯해 7개 정당이 참여했으며 총 281명의 후보중 남성은 201명, 여성은 80명이다.

후보자의 평균 연령은 45.73세이며, 이 중 19명이 29세 미만이다. 최고령 후보는 1942년생, 최연소 후보는 1997년생이다.

이번 선거운동은 후보자 등록이 완료된 2월 18일 이후 시작돼 3월 17일까지 진행됐다.

하원의원 입후보 자격은 25세 이상의 카자흐스탄 시민으로 10년 동안 카자흐스탄에 거주하며 범죄 기록이 없거나 후보 등록시 범죄 기록이 만료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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