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류미선, 이하 센터)는 지난 6일 공인중개사 창업을 전직목표로 준비하는 제대군인을 위한 온라인 창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공인중개사 자격증 취득이나 창업은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창업의 한 분야이지만 최근에는 공인중개사 자격에 행정사 자격을 더하여 두 가지 업무를 동시에 수행하는 창업이 늘어나고 있으며 행정사 자격증 취득이 비교적 유리한 제대군인들이 두가지 자격을 동시에 갖추어 창업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워크숍을 진행한 고경훈 멘토는 제대군인으로 전역 후 공인중개사 및 행정사업을 하면서 쌓아온 노하우를 후배 제대군인을 위한 멘토로써 전달하고 있는 전문가이다. 이날 워크숍은 최근 이슈가 되었던 부동산 전세사기에 대한 예방책을 알아보고 공인중개사 개업을 희망하는 제대군인을 위한 업무수행 절차와 참고사항에 대해 사례 위주의 강의로 진행 되었다.
“사회에는 고수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사기를 당하기도 쉽습니다. 따라서 무언가 투자를 해야할 때는 정말 조심하고 조심하고 조심해야 합니다. 창업 여부와 관계없이 부동산 거래를 하시려는 분들은 적어도 3명 시상의 전문가에게 조언을 구하여 공통분모로 확인되는 것들을 찾을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공인중개사 창업을 생각하시는 분들은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방법으로 깊이 있는 공부를 하시길 바랍니다.”라며 멘토로서의 당부의 말을 전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많은 제대군인들은 깊이 있는 강의와 이해하기 쉬운 사례를 통해 공인중개사 업무와 창업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