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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제24회 강동선사문화축제’ 성황리 막 내려

  • 등록 2019.10.14 16:37:52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 암사동 유적 일대에서 11일부터 3일간 펼쳐진 ‘제24회 강동선사문화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행복해요! 선사빛’을 주제로 6천 년 전 이곳에 살았던 신석기인들의 행복한 일상을 담은 볼거리, 즐길 거리 가득했던 축제에 시민 50만 명 이상이 다녀갔다.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축제장을 ▲선사축제존 ▲선사움스존 ▲선사체험존 세 구역으로 나눠 특색 있게 꾸몄다. 가을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암사동 유적이 지닌 가치를 조명하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염원했다.

 

첫날, 2,100여 개 한지 등(燈)과 화려한 야간조명이 수놓인 ‘선사빛거리’가 들어가는 길을 환히 밝혔다. 선사시대로 떠나는 통로가 열린 것이다. 오후 7시 30분부터 진행된 개막식에서 빛을 따라 선사시대에서 현재, 미래까지 평화와 행복을 기원하는 ‘선사의 빛’ 주제공연으로 축제의 의미를 전달한 데 이어, 뮤지컬 배우 손준호, 가수 한혜진, 노사연 등이 출연한 선사음악제로 축제의 즐거움을 나눴다.

 

둘째 날, 축제 속 축제로 기대를 모은 ‘서울분장페스티벌’에서는 갑옷 입은 외계인, 수호천사 등 감쪽같은 분장을 한 참가자들에게 엄청난 환호가 쏟아졌다. 이어진 축제의 백미 ‘선사거리퍼레이드’는 새로웠다. 부족장으로 변신한 이정훈 강동구청장이 힘찬 나팔소리로 퍼레이드의 시작을 알렸고, 평화로운 선사마을을 지키기 위한 대결이 펼쳐지는 등 흥미진진한 행진이 이어졌다. 저녁 8시 ‘웰컴 투 선사락’에서 락 공연과 평화의 춤판이 벌어져 축제의 밤을 열기로 가득 채웠다.

 

 

축제에서 선사시대를 테마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은 아이와 함께 온 가족 방문객들에게 필수 코스였다. 아이들은 ‘신석기 고고학 체험스쿨’에서 움집 짓기, 빗살무늬 토기 만들기, 불 피우기 등 원시인의 삶을 직접 체험했다. 올해는 ‘세계 선사문화 체험마당’이 열려 독일, 오만 등 해외 6개국 선사유적 전문가들이 직접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전 세계의 선사문화를 알려줘 인기를 끌었다.

 

축제 마지막 날은 뜨거웠다. ‘평양민속예술단 공연’과 초등학생들이 선사시대 지식을 겨루는 ‘선사 골든벨 퀴즈쇼’, 청소년 동아리들의 ‘달달콘서트’가 진행됐다. 저녁 7시 폐막공연 선사음악제에는 가수 ‘송가인’, ITZY(있지), DJ DOC 등이 출연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고, 밤하늘을 수놓은 ‘불꽃쇼’로 축제 마지막을 아름답게 장식했다.

 


서울의대교수들 "의사수 추계 공모하자"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의대 교수들이 장시간 근무로 인한 피로 누적 등을 호소하며 오는 30일 하루 동안 응급·중증·입원 환자를 제외한 분야의 진료를 전면 중단한다. 이들은 의사 수 추계에 관한 연구 논문을 공모해 이를 2026학년도 의대 입시에 반영하자며 의대 증원 1년 유예를 제안했지만, 정부는 이를 거부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4일 서울의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러한 계획을 발표했다. 방재승 서울의대 교수협 비대위원장은 "정부의 비합리적이고 독선적인 정책 수립 및 집행에 대한 항의와 올바른 의료개혁을 위한 정책 개선을 요구하기 위해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들은 3월 25일부터 자발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고 있으며, 개별 교수의 제출일로부터 30일이 지난 시점부터 개인의 선택에 따라 사직을 실행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대위 수뇌부 4명은 5월 1일부터 실질적으로 사직한다"고 밝혔다. 방 위원장은 전공의와 의대생이 돌아오지 않으면 의료 붕괴는 5월부터 시작된다"며 "영화 타이타닉에서 타이타닉호가 침몰하기 전까지 연주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연주한다고 승객이 더 살 수 있느냐. 우리는 그런 심정"이라고 말했다.

최구기 서울병무청장, ‘불시 병력동원소집훈련’ 점검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 최구기 청장은 4월 24일 서울시 소재의 육군 제56보병사단 공병대대를 방문, 올해 서울지역 충무훈련 기간 중 불시 병역동원소집훈련에 참여한 예비군과 군 관계자를 격려했다. 충무훈련은 전시 등 유사시를 대비해 병력, 물자 동원 등 전반에 걸쳐 종합적으로 실시하는 실제 훈련으로써 민·관·군의 비상시 대응능력을 배양하고 안보태세 확립의 대단위 종합훈련이며, 불시 병력동원소집훈련은 긴급동원 병력 충원을 위해 동원 미지정 예비군을 대상으로 4일 전에 동원지정 후 소집일 1일 전까지 통지서를 교부 후 불시에 입영토록 해 동원 절차를 숙달시키는 훈련이다. 올해 훈련은 군에서 긴급하게 필요로 하는 병력의 불시 소집 등 실제 훈련을 시행함에 있어 병력 외 물자동원이 동일한 시간대에 입영토록 하는 등 통합훈련을 시범 실시했고, 실제 훈련을 통한 충무계획의 보완 및 전시 동원집행 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는 매우 뜻깊은 훈련이었다. 한편, 이날에는 서울시 관내 전시 병무담당을 대상으로 전시 임무 수행 능력 배양을 위해 현장 체험 교육도 추가로 진행됐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이번 서울시 관내 병력동원과 관련한 충무훈련은 전시상황과 유사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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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재명, 이화영 '술자리' 허위주장 옹호는 악질적 사법방해"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24일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으로 재판받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술자리 진술 조작 회유' 허위 주장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옹호하고 있다며 "악질적 사법방해"라고 비판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성명에서 "범죄피고인 이 전 부지사의 사법방해 거짓말에 대한 이 대표의 태도가 갈수록 태산"이라며 "'인디언 기우제'처럼 자신이 원하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뻔뻔한 선동을 주야장천 반복할 태세"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여론선동에 앞장서던 이 대표가 급기야 어제는 대장동 재판에 출석하며 '검찰이 말을 바꾸고 있다'는 황당무계한 주장까지 하고 나섰다"며 "그러면서 정작 무슨 말을 바꿨다는 것인지 아무런 근거도 제시하지 못했다. 궁지에 몰리자 막무가내 전략으로 방향을 튼 모양"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전 부지사와 김광민 변호사의 허위 주장, 이를 옹호하는 이 대표의 궤변과 선동을 진실 공방의 문제로 치부해서는 결코 안 된다"며 "이들의 막가파식 행태는 악질적 사법 방해이며,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와 사법 시스템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총선승리를 자신의 면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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