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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포레스트’ 박해진-조보아, “이 느낌, 예사롭지 않은데?”

  • 등록 2020.01.17 11:45:54

 

 

[TV서울=신예은 기자] ‘포레스트’ 박해진-조보아가 백주 대낮 ‘황당무계 커피 쟁탈전’을 벌인, 첫 케미 투샷이 공개됐다.

오는 29일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포레스트’는 심장 빼곤 다 가진 남자와 심장 빼곤 다 잃은 여자가 신비로운 숲에서 만나 자신과 숲의 비밀을 파헤쳐 가는 ‘강제 산골 동거 로맨스’ 드라마다.

박해진-조보아는 ‘포레스트’에서 각각 개인 자산 1조 이상을 인생의 목표로 물불을 가리지 않는, 국내 굴지 투자회사 엘리트 스페셜리스트 강산혁 역, 누구 앞에서 기죽어 본 적 없는, 매사가 당당하고 적극적인 에이스 외과의 정영재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우연한 계기로 이뤄진 숲속에서의 동거로 인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 나가는, 로맨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와 관련 박해진-조보아가 예사롭지 않은 첫 만남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극중 강산혁과 정영재가 병원 카페테리아에서 마주한 장면. 강산혁은 환자복에 고급스러운 슈트 재킷을 걸치고 한쪽 발엔 정장구두, 다른 발엔 슬리퍼를 신고 있는 언밸런스 패션을 장착하고 있다. 또한 쏟아지는 햇살 아래에서 커피를 경배하듯이 쳐다보면서 미묘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것. 반면 커피의 주인인 정영재는 공짜는 허용불가 인생철학을 시전하려고 하지만, 강산혁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과 자태에 어리둥절한 면면을 드리운다. 과연 대낮에 두 사람이 황당무계한 만남을 가진 사연은 무엇일지 강산혁, 정영재 ‘강정 커플’의 이야기에 기대감이 솟구치고 있다.

박해진-조보아의 ‘커피 쟁탈전’ 첫 만남은 인천시 연수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진행됐다. 약속이라도 한 듯 손에 대본을 꼭 쥐고 촬영장에 나타난 두 사람은 반갑게 웃으며 인사를 나눴고, 촬영이 준비되는 동안 대사와 동선을 맞춰보는 등 열정을 발휘, 제작진을 감탄케 했다. 이어 각자의 위치에서 다시금 장면에 대해 되새기며 열의를 보였던 두 사람은 예민미(美)의 끝판왕이라고 믿기 힘든, 해맑은 모습의 강산혁을, 당당함의 대명사이지만 약자에게 한발 물러서 주는 정영재를 표현해내며 흥미진진한 장면을 완성시켰다.

제작진 측은 “박해진-조보아는 첫 호흡임에도 찰떡 호흡으로 장면을 찰지게 그려냈다”며 “겉은 바삭하지만 속은 촉촉한 ‘강정 커플’의 ‘강제 산골 동거 로맨스’에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 있을지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포레스트’는 오는 1월 29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한전, 7개 출자회사에 자율·책임경영 보장…경영협약

[TV서울=변윤수 기자] 한국전력은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7개 출자회사와 '자율·책임 경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동철 한전 사장을 비롯해 켑코이에스, 켑코솔라, 한국해상풍력, 제주한림해상풍력, 카페스, 한전CSC, 한전FMS 등 출자회사 7곳의 사장단이 참석했다. 한전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이드라인 개정 등 글로벌 경영 트렌드에 맞춰 출자회사에 대해 이사회 중심의 자율적이고 효율적인 의사 결정을 보장하고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협약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전 출자회사들은 각 회사 상황과 특성에 맞는 과감하고 전략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어 경쟁력과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한전은 기대했다. 한전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출자회사에 이사회 중심의 독립 경영 권한을 최대한 보장하고, 법령에 정해진 주주권 외 경영 간여를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모회사는 조명을 비추고 무대를 마련해주지만, 그 무대에서 어떤 공연을 펼칠지는 자회사의 몫"이라며 "출자회사들이 자율적 비전과 목표를 바탕으로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지는 경영이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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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韓대행 출마하면 즉시 만나 신속하고 공정한 단일화"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경선 후보는 27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대선에) 출마한다면 경선 초반부터 흔들림 없이 단일화를 주장한 후보로서 제가 즉시 찾아뵙고 신속하고 공정한 단일화를 성사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여의도 선거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제가) 우리 당 후보로 결정되면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을 이기려는 모든 세력과 손을 잡고 힘을 모아 6월 3일 대통령 선거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두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사심 없는 단일화가 잡음 없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뭉쳐야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2차 경선 투표, 마지막 결선 투표에서도 당당히 1위를 차지하고 단일화에서도 반드시 승리한 뒤에 국민의 열망 그대로 대한민국의 위기를 반드시 극복해 위대한 대한민국을 이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후보는 경선 초반부터 한 대행과의 단일화에 적극적인 입장을 보여왔다. 한 대행 출마를 공개 촉구해 온 윤상현, 박수영 의원도 김 후보 캠프에 합류했다. 김 후보가 본인을 '흔들림 없이 단일화를 주장한 후보'라고 강조한 것은 최근 들어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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