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16일, 강원도 철원의 6사단을 방문하여 사단장(소장 박정택)과 환담을 갖고 현역병 입영 귀가자 감축 및 취업맞춤특기병 복무자의 체계적인 복무관리 등을 협조하고 복무중인 취업맞춤특기병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재하 서울병무청장은 현역병 귀가 현황을 공유하고 일시적 부적응 등 경미한 사유로 귀가 시 병역의무자의 불편을 초래하는 점을 전달해 귀가자 감축 및 동일질병 재귀가 방지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 했으며, 취업맞춤특기병의 기술교육과 연계된 복무배치, 취업맞춤특기병 우선 참여 기술교육 과정 편성, 성실 복무자 부대장 취업추천서 발급 등 군 복무 중 취업역량을 향상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협조했다.
또한, 복무중인 취업맞춤특기병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격려의 시간을 갖고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군 복무가 사회진출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취업맞춤특기병 제도 운영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간담회는 코로나19와 장병들의 백신접종 기간임을 감안, 화상시스템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임재하 청장은 “앞으로도 군 부대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병역의무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병무행정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