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주영)은 18일, 서울시 강동구에 위치한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김성완)과 ‘병역명문가 예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전국의 병역명문가(본인 및 가족 포함)는 강동경희대학교병원에서 진료비 중 비급여 항목 본인부담금 10%, 진단서 등 제 증명료 50%, 건강증진센터 기본검진비 20%, 장례식장 이용료 10% 감면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병역명문가란 3대(代) 가족(조부, 부·백부·숙부, 본인·형제·사촌) 모두가 현역복무 등을 마친 가문을 말한다.
강동경희대병원은 올해 수술실 증설을 시작으로 외래주사실, 채혈실, 낮병동, 호흡기센터 및 외과를 리모델링 확장 오픈하고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등 최신 의료시스템을 갖추고 미래의료를 선도하고 있으며 환자경험평가 우수병원으로서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김성완 강동경희대병원장은 “3대가 성실하게 병역의 의무를 다한 병역명문가분들에게 혜택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 고 했다.
김주영 서울병무청장은 “병역명문가 예우를 위한 선양사업에 동참하여 주셔서 감사하다”며 “병역을 성실이 이행한 사람들이 존경받고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