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변윤수 기자] 22일 여의도 파크원 빌딩 주변 눈, 얼음, 고드름 등 낙하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빌딩 옥상에 쌓인 눈과 얼음 등이 강풍으로 인해 산발적으로 낙하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파크원 빌딩 주변을 지나는 여의도 주민 및 직장인, 방문객들은 각별한 주의를 요하고 있으며, 소방 당국과 경찰은 파크원빌딩 주변에 대한 교통 및 보행자 통제를 비롯한 긴급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영등포구 도시안전과는 얼음 낙하 사고 발생 직후인 오전 10시 49분 ‘금일 여의도지역 등 고층건물 주변 고드름 낙하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되오니, 보행 및 차량운행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라는 안전문자를 발송해 시민들의 안전을 당부했다. /기사제보=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