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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민주당 우원식… 野 단독 선출

  • 등록 2024.06.05 16:41:29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5선·서울 노원갑)이 제22대 전반기 국회의장으로 공식 선출됐다.

 

우 의원은 5일 국회 본회의에서 야당 의원들만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국회의장 선거에서 재석 192명 중 찬성 190표를 얻어 당선됐다.

 

애초 개표에서는 찬성 득표수가 189표로 집계됐으나, 첫 개표 때 발견되지 않아 기권으로 처리됐던 투표용지 1매가 뒤늦게 투표함에서 발견되면서 최종 찬성 득표수가 190표로 정정됐다.

 

우 의원은 국회법에 따라 탈당해 무소속이 되며 2026년 5월까지 의장직을 수행한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여야 간 의사일정 합의 없이 본회의가 열린 점에 항의하며 회의장에 들어오지 않고 표결에 불참했으며, 투표에는 민주당·조국혁신당·개혁신당·진보당 등 야당 의원들만 참여했다.

 

민주당 몫 국회 부의장으로는 이학영 의원(4선·경기 군포)이 재석 188명 중 찬성 187표를 받아 선출됐다.

 

부의장 투표 역시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야당 의원들만 참여해 진행됐다.

 

국민의힘도 부의장 1명을 추천해야 하지만 현재 상임위원장 배분을 둘러싼 여야 간 대치가 이어지면서 아직 후보자를 내정하지 못한 상황이다.


핵심기술 유출혐의 삼성전자 前 연구원 징역형

[TV서울=이현숙 기자] 반도체 핵심 기술을 유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삼성전자 수석연구원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오세용 부장판사)는 21일 산업기술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모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및 벌금 2천만원을 선고하고 24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을 내렸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이메일로 유출한 자료에는 삼성전자가 다년간 연구·개발해 얻어낸 성과물과 국가핵심기술에 관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며 "국내 기술과 국가경제를 위태롭게 하는 범행"이라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이씨가 '업무 편의를 위해 자료들을 전송했을 뿐 회사에 손해를 줄 의도가 없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삼성전자에서 12년간 D램 연구개발 업무를 한 피고인은 이들 자료가 외부에 유출될 경우 삼성전자에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다는 점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다"고 일축했다. 이어 양형 이유를 "다만 이들 자료가 외국이나 다른 기업 등 외부까지 유출되진 않았고, 이메일로 보관하던 자료들은 모두 회수·삭제됨에 따라 삼성전자에 심각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씨는 삼성전자에서 수석연구원으로 일하던 2022년 3~6월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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