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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런닝맨, 재미감동 다 잡았다! 아버지의 정체는 ‘독립운동가’, 7.2 최고의 1분

  • 등록 2019.08.20 11:11:08

 

 

[TV서울=신예은 기자] SBS ‘런닝맨’이 역대급 반전의 ‘사라진 비상금’ 레이스를 통해 독립운동가들의 활약을 조명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런닝맨’은 분당 최고 시청률 7.2%까지 치솟았고, 주요 광고 관계자들의 중요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3.7%(수도권 가구 시청률 2부 기준)를 기록해 ‘복면가왕’,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등을 모두 제쳤다.

이날 방송은 가족들 몰래 600만원을 가져간 아버지를 찾아야 하는 레이스가 펼쳐졌다. 아버지 외에 멤버들 중 1명은 이방인이었고 멤버들은 아버지와 이방인의 존재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개그맨 지석진이 마지막 미션을 통해 최종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이방인은 양세찬이었고 아버지의 정체도 전격 공개됐다. 자신의 신원을 숨겨야만 했던 아버지는 독립운동가였고,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7.2%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한편, 멤버들이 참여했던 레이스 대부분은 독립운동가들의 실제 생활과 관련 있었다. 제작진이 아버지의 존재를 설명하면서 “몰래 인출 가져간 600만원”이라고 표현했는데, 이는 실제 독립운동가들이 자녀들 몰래 독립자금을 활용했던 것을 상징했다. 600만원은 우당 이회영 선생이 신흥무관학교를 설립하기 위해 지출한 금액이었고, 오프닝의 냉정한 편지 역시 독립운동가 정체를 숨길 수밖에 없었던 아버지들의 현실이었다.

유재석은 "우리의 잊지 말아야 할 역사다. 이 땅에 우리가 살 수 있는 건 많은 독립운동가들이 있었기에 오늘 우리가 살 수 있는 거 같다. 잊지 않겠다"며 멤버들과 함께 고개를 숙였다.

이밖에 ‘런닝맨’은 이날 레이스의 우승을 차지한 지석진의 이름으로 600만원을 대한독립유공자 유족회에 기부했고, 벌칙은 수행하지 않았다. ‘런닝맨’만의 제 74주년 ‘광복절’ 기념식이었다.


[칼럼] 연하장애 초기 뇌졸중 환자, 콧줄(비위관)은 언제 뺄 수 있을까?

삼킴은 신생아가 태어나 젖을 처음 빠는 순간부터 인간에게 가장 기본이자 필수적인 기능이다. 올바른 삼킴 기능은 우리가 영양을 섭취하고 몸을 유지하는데 필수이며, 우리에게 음식 먹는다는 것은 맛의 기쁨, 식욕의 충족 등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 이러한 삼킴기능 손상을 연하장애라고 한다. 연하장애는 뇌졸중 환자에게 흔히 발생하는 장애로, 매우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사람은 입으로 섭취와 호흡을 하는데, 구조적으로 인후두에서 숨 쉴 수 있는 길과 음식을 삼키는 길이 교차하게 된다. 이때, 후두덮개는 음식이 인후두를 지나갈 때 숨길(기도)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역할을 하는데 연하장애가 발생하면 인후두의 움직임이 저하됨에 따라 음식이 기도로 들어가 호흡 곤란을 일으키게 하거나 폐렴 등 심각한 합병증을 발생시킬 수 있다. 이는 환자의 건강을 더욱 악화시킬 뿐만 아니라,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문제가 된다. 따라서, 모든 초기의 뇌졸중 환자에게 연하기능 평가는 매우 중요하다. 연하기능 평가 시에는 운동기능의 편마비, 언어 장애 및 발화장애가 있는 환자나 특히 삼킴 중추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연수 및 뇌간에 뇌졸중이 발생한 경우 삼킴 장애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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